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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세 보이던 한우가격 올 들어 보합세 유지

GS&J, ‘수소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 줄어’ 한우동향 발표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수소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 줄어’란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암소는 작년 초부터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해 작년 12월~올 1월 암소 도축 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수소는 도축률이 오히려 감소해 작년 12월~올 1월 도축 두수가 1.7% 증가하는 데 그쳐 도매가격을 지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사육 농가가 가격 추세를 관망하며 수소 출하를 늦추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그 결과 올 1월 말 32개월령 이상 수소 두수가 전년 동기보다 40%나 많고, 24개월령 이상 수소도 모든 월령에서 전년보다 10~30% 많아 도축 두수가 급증할 위험성이 있다. 
암소는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특히 5세 이상의 도축률이 작년 5월 이후 높아지고 있어 암소 도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임 암소 두수가 전년 대비 3% 이상 많으므로 암소 도태가 조금 더 증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칫 추격 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정책 개입은 신중해야 한다. 
전년 동기 대비 도매가격 하락률이 작년 12월과 올 1월은 20%를 넘었으나 2월은 16.1%로 주춤해, 급락하던 송아지 가격도 2월에 암송아지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등 보합세를 보였다. 
급락세를 보이던 한우 가격이 올해 들어 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송아지 가격이 충분히 낮아져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돼 송아지 수요가 늘어나고, 수소는 가격 회복을 기대하며 출하를 늦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우고기 수요가 작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도축 월령에 도달하는 수소 두수는 작년보다 10% 이상 많고, 도태 연령인 5세 이상 암소 두수도 전년보다 3.8% 많다. 
2세 이하 수소 두수가 모든 월령에서 작년보다 많고, 가임 암소 두수도 작년보다 3% 이상 많으므로, 앞으로 태어날 송아지 생산 두수도 감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므로 농가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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