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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의향 줄며 암소 도축률 증가세로 전환

GS&J 한우동향 발표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 가격 최고 수준 경신, 더욱 높아지는 불안감’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작년 9월 이후 암수 모두 도축률이 낮아져 도축두수가 올 5월에는 작년 동기 대비 6.5%, 7월에는 7.2% 감소하였고 8~9월에도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26~31개월령 수소 사육두수가 작년 동월보다 7.4%, 5세 이상 암소는 8.4%나 많으므로 앞으로 도축두수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작년 초 이후 코로나 효과가 한우고기 도매가격을 전년 대비 10%,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4~7월에는 10% 이상 더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올해부터 코로나 효과는 소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민소득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올 1분기에 3.8%, 2분기에는 6.1%나 되고 9월부터 재난지원금이 다시 지급되어 도매가격을 10% 이상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 9월 도매가격은 2만2000원을 돌파하였다. 


3분기 이후에도 당분간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한은 및 IMF 등의 경제전망) 11월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므로 당분간 도매가격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재난지원금 효과는 일시적이고 기저효과로 급등했던 국민소득 증가율도 3%대로 낮아지는 반면 도축 두수는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도매가격이 본격적인 하락기에 접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도매가격이 9월에 12%나 상승하자 송아지 입식 의향도 높아져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송아지 가격이 9월에 481만원으로 상승하고 암소 도축률은 더욱 낮아졌다. 


그러나 암소 입식의향은 이미 감소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고 번식의향도 잦아들어 도매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암소 도축률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도축두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쇠고기 수입가격이 20%나 급등하고, 냉동육 수입량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였으나 냉장육은 21.9%나 증가하여 냉장육 시대가 본격화될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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