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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홍콩에서 고급요리로 각광

우리 한우가 홍콩에서 떠오르는 고급 고기 요리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와규가 지겹다면 한우는 어떤가. 한우는 일본산에 비해 지방이 적고 쫄깃하며 육질이 좋은 신흥 럭셔리 고기로 떠오른다’는 제목의 기사로 홍콩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SCMP에 따르면 한우는 중국과 프랑스 등 다른 국가 소고기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1kg당 한화 14만8000원(약 100달러 이상)으로 훨씬 비쌌다. 프랑스와 중국산 소고기의 평균 가격은 kg당 27달러로 한우보다 3배 이상 저렴했다. 일본산 와규 역시 한국과 비슷하게 1kg당 가격이 100달러를 넘는 비싼 편에 속하지만, 한우가 더욱 희귀하다고 SCMP는 전했다.

 

쉐라톤 홍콩 호텔에선 실제 배를 곁들인 한우 타르타르 등 한우를 활용한 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호텔의 수석 셰프 재키 정은 “한우는 아주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와규 소고기는 지방이 70%, 고기가 30%인 반면 한우의 비율은 약 50 대 50 또는 60대 40이기 때문에 미국식 스테이크만큼 두툼하지도 않고 일본식 와규만큼 지방이 많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한우가 더 균형 잡혀 있다. 소고기의 풍미가 더 강하다”고 한우의 가치를 평가했다.

 

이처럼 홍콩에서 고급 요리로 각광받고 있는 한우는 코로나19 앤데믹으로 향후 몇 년간 전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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