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가 축산농가 디지털컨설팅 신규 추진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한우 사양기술 보급에 나선다.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문재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앱) 활용 농가 디지털컨설팅 방안 △스마트 가축시장 추진 현황 △농협사료 디지털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토의가 이뤄졌다.
농협 측은 특히 ‘NH하나로목장’ 활용 농가 디지털컨설팅 방안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의 개별 컨설턴트의 노하우로 진행되던 농가 현장컨설팅을 축산 빅데이터를 통해 취약농가를 선별하고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전환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문재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장은 “지금은 축산농가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시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