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령군이 추진 중인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23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고령 한우의 유전자 개량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고령성주축협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개장한 고령성주축협 가축시장 경매에서 총 201두(암송아지 72두, 수송아지 129두)가 출품됐다. 이 중 수송아지의 평균 낙찰가는 382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태어난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 송아지 2두는 각각 601만원과 590만원에 낙찰되며 기존 평균가 대비 두 배 가까운 경매가를 기록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정란 이식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자랑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OPU(체외난자채취) 방식을 활용해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초우량 암소 2두와 우량 암소 1두 등 총 3두를 구입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한우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개량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 사업은 군비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령지역 한우사육 농가는 고령성주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한우의 품질 경쟁력
축산과학원,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확대 알팔파·사료피 근적외선 분광법 DB 구축 품질분석기관에 정기적으로 보급·확대 방침 정부가 국산 풀사료 품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가능 품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풀사료 생산 농가 소득은 향상되고 축산농가는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확대를 위해 알팔파와 사료피에 대한 근적외선 분광법(NIRS)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품질검사 대상 작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NIRS(Near-Infra Red Spectroscopy)란 근적외선(약 700~2500nm) 영역의 빛을 이용해 시료 내 수분, 단백질, 섬유소 등의 함량을 분석하는 비파괴 분석기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풀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는 국내에 유통되는 국산 풀사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품질 풀사료 생산에 대한 농가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팔파 재배 희망 농가가 늘어나고, 사료피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국내 유통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원활한 품질검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료피 재배면적은 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강원도가 국제적인 고물가 속에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127억원을 투자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부분 사료비 경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국내산 조사료 구입시 지역 여건상 장거리 운송으로 불이익을 받은 운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 ‘자가사료 제조기술’ 보급·확대 농식품 부산물 배합비 프로그램 보완해 농가에 제공 지난해 4개소 선정 이어 올해 5개소 추가 운영 예정 ‘한우 자가TMR 기술 전수 거점농장’이 확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정책지원·현안 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 중 하나인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사료 제조기술’ 보급을 확대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은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쌀겨,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을 배합·급여할 있도록 TMR 자가 제조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TMR을 직접 제조해 급여하면, 일반 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보다 사료비를 10~30%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TMR을 직접 제조하려면, 배합 원료의 영양 정보와 적절한 배합비를 작성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 배합비 프로그램을 보완해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 자가TMR 기술 전수 거점농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024년 △대전 석청농장(백석환 대표) △진주 삼
정부가 전국 가축 전염병 방역 최일선에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에게 정근수당 가산금과 명절휴가비를 새로 지급하는 등 격무와 박봉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면허를 보유한 경우 보충역에 편입시켜 3년간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한다. 현재 총 37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방역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각 지자체는 가축방역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가축방역관 적정 권고 인원은 1953명인데, 지난해 기준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이마저도 병역 대체복무직인 공중방역수의사 제도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월 ‘공무원 수등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후 임기제 공무원 신분인 공중방역수의사에 대한 가산금 지급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개정령안에 따르면 근무연수 5년 미만인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해 월 3만원의 정근수당 가산금을 지급한다. 명절 휴가비의 경우, 연 2회 추석과 설에 본봉의
농식품부가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충북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이날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물가안정과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해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당초보다 271억원 증액된 1071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월 현재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물량 확대와 할인행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소들의 성장능력에 따라 육질형·육량형으로 나눠 칸마다 사료량 조절해 급여할 수 있는 장점있어 첨가제 급여도 동시에 해결할수 있어 ‘스마트 시대’ 옛날에는 소를 팔아서 대학 간 아들딸들 등록금을 마련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후 언제부턴가 30두 내지 50두 정도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을 하며 한 집안이 먹고 살아가던 때도 있었다. 그때는 일은 많고 힘도 들고 장래 비전이 안 보이니 자녀들이 부모님 소 사업을 이어받지 않으려고 하여 영농후계자 문제가 심각했던 때도 있었다. 그러는 사이 정부 지원도 있고 소 사육 관련 기술교육도 많아지며 개량도 많이 되고 소 기르는 실력도 좋아졌다. 고급육 생산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며 규모도 점점 커지게 되어 이제 100두 내지 120두 정도의 사육 규모로 소를 기르는 경우도 많아졌다. 소 값도 좋고 실패하지 않는다면 돈도 조금 모으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65세가 되어도 정년 퇴임 안 해도 되고 참 괜찮은 사업이 한우사육 사업이라고 말 할만 했다. 그런데 한가지 소를 기르며 최소한의 희생이라고나 할까 평생 죽으나 사나 소 밥은 매일 주어야 하는 운명은 벗어날 수 없다. 장례식, 결혼식, 생일, 명절, 병원 가는 날 등 그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의장 선거가 각각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6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반기 임원 선거와 관련한 기호 추첨을 실시하고,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후보자는 기호 1번 김삼주, 2번 이동활, 3번 민경천 후보 순이며, 대의원회 의장은 기호 1번 이정만, 2번 김대중, 3번 서진동 후보이다. 감사는 기호 1번 강종덕, 2번 심상복, 3번 이충식 후보 순이다. 이로써 제6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반기 임원 선거는 이달 12일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모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전국한우협회장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겸직이 이해충돌방지법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 질의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지난달 24일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달 14일까지 미래 축산을 이끌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미래 축산을 이끌 새 얼굴로 다양한 축산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을 통해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도입에 따른 실증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을 모집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고, 2024년 58명이 활동을 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63농가에 1:1 멘토링을 하고, 우수사례 견학을 하는 등 스마트축산 운영 기술을 나누었다. 이번 모집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사육 경력이 5년 이상이고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후 3년이 경과 한 농가가 자격 조건이며, 총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축산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평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유방을 통해 우수 멘토 노하우
전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백신 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173억원을 투입해 소와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는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한다. 또 농가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소와 돼지, 염소 4만8000여 마리에 대한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보강접종을 실시하는 등 개선을 위한 특별 관리도 추진한다. 특히 소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의 백신항체 도축장 검사 물량을 지난해 5000마리에서 1만5000마리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차질 없이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