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물 사료·비육기간 단축기술 보급
농가소득 134%, 사료비 37% 절감효과
우성사료가 한우 자가TMR 농가에 최신 축산기술 보급을 위해 앞장선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27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원장 김동훈)와 우성사료 아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와 임직원,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한우연구소 김동훈 원장 및 백열창 연구관 등 양측 관련인사 13명이 참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한우 자가TMR 배합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많은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백열창 연구관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사료와 비육기간 단축기술 개발?보급으로 농가 소득은 134%, 사료비는 37%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상호 협력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우성사료 축우 제품에 대한 품질은 업계에서 꾸준히 인정을 받아왔다.
오성균 축우PM은 “우성사료 축우 제품은 아무리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제품을 믿고 사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한 길만이 기업과 고객이 서로 상생하는 마음이라고 우성사료는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오 축우PM은 “우성사료의 꾸준한 품질은 업계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많은 농가에서 선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가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한우연구소에서 수년간 우성사료 제품을 꾸준히 이용해왔다”고 덧붙였다.
◆2024버전 활용, 최신 사양기술 전파 앞장=우성사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자가TMR 배합비 프로그램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서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에서 사용중인 농식품부산물 원료 정보 등의 업데이트 및 한우 임신우에 배합사료 급여량 증량을 통한 대사각인 영양수준 설정 등의 최신 기술정보가 프로그램에 담겨있다.
우성사료가 개발한 한우 자가TMR 전용 베이스사료와 우성사료에서 가지고 있는 원료평가 축적데이터를 본 프로그램에 같이 접목함으로써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우성사료의 축우 전문담당자가 전국 각지에 포진해 있어 최신 축산기술을 잘 전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