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베트남, 등심·채끝·갈비 꼽아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채끝·양지·등심순 선호 동남아에서도 먹히는 한우고기의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어디일까. 농촌진흥청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4개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고기 구매 성향 조사 결과’를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9~10월 한우고기 유망 수출 대상국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고급 시장(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 700명을 일대일로 만나 실시했다. 국가별 응답자 규모는 중국 200명, 홍콩 100명, 베트남 200명, 말레이시아 200명이었다. 조사 결과, 한우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로 4개국 소비자 모두 ‘맛과 풍미가 좋다’와 ‘육즙이 많다’에 5점 만점 중 4.3점 이상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베트남(4.44점), 홍콩(4.39점), 중국(4.12점) 소비자는 ‘근내지방 함량(마블링)이 좋은 고기’라는 이유로 한우고기를 선호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식감이 쫄깃한 고기(4.26점)’라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할 때 선호하는 부위는 중국, 홍콩, 베트남 소비자 모두 등심, 채끝, 갈비를 상위 3위로 꼽았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채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농협라이블리,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몰 3사와 함께 1등급 2등급 한우 행사 품목에 대해 10%, 20%의 추가 할인쿠폰을 대폭 지원하는 연말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농협라이블리,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몰 3사가 참여, 1등급과 2등급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사태 등 국거리와 스테이크부위, 특수부위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할인행사에 업체별 쿠폰 발행 또는 선할인 방식으로 1등급 한우고기는 10%, 2등급 한우고기는 20% 추가 할인쿠폰을 각각 지원한다. 오는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농협라이블리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2등급 등심·안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36%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재하면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18톤 규모의 1,2등급 한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한우 등심·양지 등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국거리·불고기 등 2등급 한우는 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1년여간 중단됐던 전남 친환경 명품 한우고기 홍콩 수출이 12월부터 재개된다. 전남도는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최근 전남 1호로 홍콩 정부로부터 한우고기 수출 전문 도축장으로 재등록돼 전남의 친환경 명품 한우 홍콩 수출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우고기 수출도축장이 본격 재가동됨에 따라 도내 한우 광역 명품 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차 수출을 재개한다. 해당 법인은 한우 25마리 분량을 도축해 투플러스(1++) 채끝 200㎏을 12월 중 홍콩에 수출하기로 현지 업체와 계약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 사육 증가에 따른 국내 가격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대비해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홍콩뿐 아니라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정적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산 한우고기 수출협의회를 최근 개최하고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가공장 추가 확보 등 본격적인 한우고기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날, 영양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우리 한우를 활용해 연말 홈파티 음식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한우요리 레시피(2인 기준)를 소개한다. 김호윤 셰프는 "맛과 영양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한우는 예나 지금이나 귀한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위한 최고의 식재료다"라며, “한우요리 레시피를 활용해 소중한 분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맛·비주얼·고급스러움 3박자 두루 갖춘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다. 비프스테이크의 대명사격으로 통하는 한우 채끝은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풍미 가득한 한우 채끝이 올라가 맛과 비주얼, 고급스러움까지 삼박자를 두루 겸비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를 만들어 보자. 한우 채끝 200g, 스파게티
강원 횡성한우가 ‘맛 인증제’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횡성군은 이달부터 소비자 기호에 맞춘 ‘횡성한우 맛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맛 인증제는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육질 1등급 이상 한우의 올레인산 함량(%)을 측정, 53% 이상인 소고기에 대해 별도의 품질인증표시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횡성군은 한국초음파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횡성한우의 올레인산 측정사업을 실시한 뒤 함유량을 라벨에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초음파기술연구소 연구진은 횡성한우 맛 인증제 도입시 브랜드와 품질 향상으로 마리당 최소 20만원 이상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한우의 재도약을 위해 맛 인증제 도입을 통한 차별성 있는 품질경쟁이 시급한 시기”라며 “횡성한우의 맛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진청, 2022년 소·돼지고기 소비실태 및 인식조사 전체 응답자 50% 가정에서 주1회 이상 소고기 먹어 구이용 49% 가장 많아…불고기 27% 국거리 14% 순 고기를 살 때 소고기는 ‘등급’을, 돼지고기는 ‘육색’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축산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 ‘소․돼지고기 소비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개별 면접을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9%가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 소비가 48.9%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26.5%), 국거리(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표시(78%)’, ‘신선도(76.9%)’, ‘육색 및 지방색(60.2%)’이라고 답했다.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드러운 정도(69.2%)’와 ‘다즙성(67.2%)’을 꼽았다. 국산 대 수입 소고기 소비량 비중은 국산이 58.2%로 수입(41.8%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7일까지 한우 1등급 ,1+등급 이상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연말 한우할인판매행사는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14일간 진행되며, 대형유통업체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와 농협계통매장(농협유통 및 하나로마트)이 참여한다. 판매처별로 일정과 품목 등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판매처별 세부 할인판매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말 할인판매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 대응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 배정한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가족 행사·회식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전국 한우테마축제 중 횡성한우축제를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문화재단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한 ‘제18회 횡성한우축제 인식·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90.13%가 ‘우리나라 대표 한우축제는 횡성한우축제’라고 응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축제 기간 중 횡성을 방문한 관광객과 평소 횡성한우축제에 관심을 가진 국민 1만23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했다. 횡성한우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한우축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51.5%는 ‘가장 많이 알려져서’라고 답해 인지도 측면에서 전국 1위 축제라는 것을 실감했다. 이어 21.81%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축제라서’, 16.33%는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횡성한우축제 재방문에 관한 질문에는 81.3%가 다시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횡성한우축제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준 요소에 대해 33.6%가 한우 시식·구매와 관련한 ‘횡성한우 구이터 운영’을 꼽았다. 이어 특산물 판매장 17.24%, 드론라이트쇼 14.95%, 축하공연 11.43%, 별빛예술제 9.94%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축제 방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관한 ‘2022 제5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부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 제5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한우 레시피를 발굴하여 한우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이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2등급 한우 암소 등심을 이용한 간편식’이라는 주제로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간편식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 상품화 가능성, 대중적인 맛 등 창의성, 독창성, 숙련도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림대학교 윤소희, ‘간장소스로 글레이징한 한우 스테이크와 표고 등심 아란치니', 고명외식고등학교 윤준호, '한우 스테이크와 페리골소스, 호박 버섯파이'를 비롯해 △ 최우수상(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장상, 대학부·고등부 6명), △우수상(대학부·고등부 14명), △장려
사태와 우둔에 가장 많은 단백질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근육량 증진엔 사태는 찜으로 우둔살은 생고기와 육회등으로 요리해 먹는게 좋아 한우속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에 도움 엔데믹 시대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우리 몸을 구성하고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이제는 운동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4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목적과 체질에 맞게 단백질 성분을 확인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뉘는데,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소화 흡수율이 더 높은 완전 단백질로 여겨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이자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고기의 부위별 단백질 함량과 영양 효능, 200%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