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또 다시 광우병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1일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미국 농무부는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은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한우 총 사육두수 올해 3월 347만3천두 송아지 생산두수는 1분기 10.2% 감소 전망 한우고기 도매값 2~3월 kg당 1만6천원 보합 한우가격이 상승 전환점에 접근 중이나 송아지 입식은 신중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지난달 28일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S&J에 따르면 도축 월령 사육 두수 증가, 수입 소고기 가격 하락, 한우고기 수요 감소 등으로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송아지 생산 두수와 가임암소 두수가 작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코로나 특수 이전인 2019년 수준보다는 10% 이상 많으므로 송아지 입식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GS&J는 한우 총사육두수는 올 3월에 347만3000두로 작년 동기보다 2.6%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전년 동기 대비 암소 두수 증가율은 2021년 12월 5.5%에서 올 3월 1.7%로, 수소 두수 증가율은 동기간 6.4%에서 4.2%로 낮아졌다고 했다. 이어 가임암소 두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작년 3월에 5.7%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여 올 3월에는 2.7%에 그쳤고, 1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 증가율도 등락은 있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 마릿수가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목표인 6만마리를 넘어섰다. 농식품부와 농협, 한우자조금이 함께 실시하는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은 자조금Ⅰ형(2만마리)과 자조금Ⅱ형(2만마리), 자율감축(2만마리)로 구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5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조금Ⅰ형(2만마리)은 사업 참여 시 마리당 18만원(자조금 15만원+농협 3만원)과 보증씨수소 정액(3마리 도축 시 5스트로우 지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개시 2개월 만에 목표물량 2만마리를 달성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자조금Ⅱ형은 5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고 사업 참여 시 보증씨수소 정액(3마리 도축 시 10스트로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율감축은 20개월령 이하 미경산우와 6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보증씨수소 정액(3마리 도축 시 5스트로우 지원)을 지원한다. 농협은 지난해 완료된 지원사업 물량(1만7000마리)을 포함해 올해까지 한우 암소 7만7000마리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경산우의 도축기간은 올 1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다. 이 기간에 도축해야만 지원금과 인센티브
도매가격 급락세 멈추고 2월에는 2.3% 상승 송아지값도 하락세 멈춰…암송아지값 4.7% 올라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 전환점 접근 중’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올 2월 도축두수는 전년 동월보다 9.5% 많았고 도매가격은 16.1%, 송아지 가격은 25.9% 낮았으며 한우고기 수요는 코로나 효과가 소멸해 작년 2월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작년 9월을 정점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도매가격이 올 1월에는 급락세를 멈췄고 2월에는 1월보다 2.3% 상승했으며, 송아지 가격도 올해 들어 하락세를 멈춰 암송아지 가격은 2월에 1월보다 4.7% 상승했고, 수송아지도 하락률이 1.2%에 머물렀다. 수소 출하가 계속 지연돼 2월 말일 기준 32개월령 이상 두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8%나 많고 26개월령 이상 두수도 모든 월령에서 15% 내외 많으므로 앞으로 수소 도축두수가 증가해 도매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암소 도축률은 계속 상승해 올 1~2월 도축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2%나 많았고 특히 5세 이상 도축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암소 도태가
농협축산경제는 최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처음으로 수출용 한우 경매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된 한우 8마리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경쟁력 증대를 위해 수출용 한우 경매가 용이하도록 최근 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기존에는 도축 전에 수출 신고를 미리 해야 했기 때문에 수출에 필요한 등급 및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수출 수량보다 2~3배 많은 한우를 도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의 수출이 가능해졌고, 이번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처음 경매가 실시된 것이다. 오세훈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이번 절차 개선으로 수출을 위한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돼 한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검역과 위생관리를 통해 한우 수출 증대와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한우 사육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의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한우 수급 안정대책 수립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전남도에 다르면 먼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로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전국 평균 가격의 10~50% 수준인 합리적인 가격 할인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100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할인판매에 나선다. 특히 한우 소비를 촉진할 제10회 한우대축제를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개최하고 ‘남도장터’ 기획전과 특판행사에 축산물 판매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온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의 6단계(농가→수집상→가축시장→도축장→가공장→판매장)인 한우고기 유통구조도 4단계(농가→가축시장→도축장→농축협직매장 등)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직거래 판매장 개설을 희망하는 업체는 3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과 6억원 이내의 운영자금을 녹색축산육성기금으로 지원해 현재 193개소에서 2025년까지 2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 비육 등을 통한 송아지 생산량 조절 등 농가 참여를 유도, 한우 사육 두수 적정 관리에도 나선다
올해도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관측 한육우 3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우 도매가격은 ㎏당 평균 1만6500~1만8000원으로 예측됐다.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에 2만1000~2만2000원대를 유지했으나 4분기에 1만9000원대로 떨어졌다. 농경연은 올해도 이런 하락세가 이어져 한우 가격이 1만600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도매가격은 모두 1만6500~1만7500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7.1~21.8%, 20.1~24.7%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분기 한우 도매가격은 ㎏당 2만1113원, 2분기에는 2만1901원이었다. 올해 3분기 가격은 1만7000~1만8000원으로 지난해 동기(2만2027원)와 비교해 18.3~22.8% 떨어지고, 올해 4분기 가격은 1만6500~1만7500원으로 8.9~14.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경연은 도축 마릿수가 증가해 공급량은 늘지만, 한우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농경연은 같은 이유로 내년까지 한우 가격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수소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 줄어’란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암소는 작년 초부터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해 작년 12월~올 1월 암소 도축 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수소는 도축률이 오히려 감소해 작년 12월~올 1월 도축 두수가 1.7% 증가하는 데 그쳐 도매가격을 지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사육 농가가 가격 추세를 관망하며 수소 출하를 늦추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그 결과 올 1월 말 32개월령 이상 수소 두수가 전년 동기보다 40%나 많고, 24개월령 이상 수소도 모든 월령에서 전년보다 10~30% 많아 도축 두수가 급증할 위험성이 있다. 암소는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특히 5세 이상의 도축률이 작년 5월 이후 높아지고 있어 암소 도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임 암소 두수가 전년 대비 3% 이상 많으므로 암소 도태가 조금 더 증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칫 추격 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정책 개입은 신중해야 한다. 전년 동기 대비 도매가격 하락률이 작년 12월과
전북 무주군이 한우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한우 공급 과잉현상으로 가격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수급관리에 나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우 품질 향상 지원, 판매촉진 활성화 등 수급조절 조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한우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의 경우 한우 사육 농가수는 2018년에 300호에서 2022년에는 243호로 감소하고 있으나, 한우사육 두수는 2018년에 7580두에서 2022년에는 8692두로 증가 추세다. 이에 무주군은 한우 농가 경영비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암소 도축장려금과 송아지 출하수수료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암소도축 장려금은 두당 15만원을 지원하고 출하운송 수수료의 경우 두당 5만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일환으로 사료값 상승에 대비해 TMR사료 구입 등 고품질 한우생산 지원사업을 2억5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되는 한우수급 동향 정보를 수시로 농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한우농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축산관련 사업들을 적
도축 가능 수소 사육 마릿수 59만마리 2022년 대비 7.3% 평년대비 16.6% 증가 한우값 약세로 암소 도축 마릿수 증가 예상 올해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공급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1만8000원 내외 수준으로 전망됐으며, 내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최근 ‘농업전망 2023’에서 발표된 ‘한육우 수급 동향과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REI에 따르면 소이력정보를 이용한 한육우 사육구조 분석결과, 2022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4만4000마리로 2021년보다 3.0% 증가했으며, 이중 한우 마릿수는 348만1000마리였다. 2023년에 도축 가능한 18개월 이상 수소 사육 마릿수는 59만 마리로 2022년 대비 7.3%, 평년 대비 16.6% 증가해 2023년 수소 도축 마릿수는 2022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됐다. 아울러 18개월 이상 암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했고, 2023년 한우 가격은 전년 대비 약세가 예상돼 2023년 암소 도축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한우고기(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만980원으로 2021년보다 7.4% 하락했다. 이는 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