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식품부가 조합공동사업법인 115곳을 대상으로 한 ‘2023년말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이 종합 1등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49개, 양곡 49개, 통합 5개, 가공 5개, 축산 7개의 조공법인을 살폈다. 각 법인의 사업실적·재무상태·손익·자산·자기자본을 분석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안정성·수익성·활동성·생산성·성장성을 지표 삼았다.
강원도내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600여 농가가 참여하는 강원한우조공법인은 2016년 출범 후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2023년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번째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지정민 대표는 “앞으로도 강원지역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표 한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