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신암면 두곡리 일대에서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안내판 제막식을 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제막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도의원, 군의원과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예산군은 지난 6월 두곡리 일대 15만3216㎡ 규모의 신암농공단지 명칭을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변경했다.
동물 의약품과 사료, 종이 제조업체 등 12곳이 입주해 있다.
충남도는 지난 30년 생산 노하우가 축적된 이곳에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입,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출 단지로 육성하고 물류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신암농공단지의 새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