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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720곳 지정

충북도가 축사 악취 등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2025년까지 720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전국대비 6.2%인 322곳이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86곳으로 가장 많고 진천 40곳, 보은 36곳, 충주.괴산.음성 각 33곳 등이다. 축종별로는 한육우가 288곳, 닭 54곳, 돼지 34곳, 낙농 13곳, 오리 3곳 등 순이다.

 

충북도는 이 농장을 올해 90곳을 비롯해 2025년까지 모두 72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가운데 축사 주변 경관과 내외부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을 넘으면 지정받을 수 있다.

 

각 시군 서류 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농림축산식품부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 보조사업을 우선 배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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