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작동성 중심 안전분야 최고등급 인증 안전한 작업환경으로 농가 소득증대 기대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 경주공장이 지난달 23일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KOSHA MS’인증을 취득해 인증식을 가졌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KOSHA MS’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체계 및 기존 KOSHA 18001 시스템의 장점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현장 작동성을 중심으로 예방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안전분야 최고등급의 인증 체제이다. 농협사료 경주공장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강화와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유해위험요소를 자체 발굴하고 분석했다”며 “발굴된 유해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율이 최근 5년간 전체 재해율 대비 60%이하이며, 평균 사망만인율 역시 3분의 2 이하로 유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28개월 출하·도체중 450kg 달성 비육우 물량 월 1만7천톤 기록 서부BU 이종관부장·송승호부장, 축우·양돈부문 1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는 지난달 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0년 축우와 양돈부문의 축종별 히어로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범권 총괄사장을 포함한 최소한 인원이 참석했다. 그 외 사료영업 임직원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진 히어로즈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영웅이 되자는 의지가 반영된 호칭이다. 선진의 사료영업본부의 히어로즈들은 한 해 동안 축종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한 활동으로 고객가치를 만들어왔다. 2020년 선진 히어로즈 콘테스트는 축우부문과 양돈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축종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 코칭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지역부장은 각각 스마트 활동(Smart Activity)을 통한 생산성 개선과 신규 영입 혹은 고객 만족도 향상 사례를 발표, 공유했다. 올해 전략 목표로 축우 비육우 부문에서는 올 초 28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도시락과 계란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참여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전 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만큼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식품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연대와 협력이 촉구되고 있다. 카길은 매년 세계 식량의 날에 농업의 중요성과 식량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달 16일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1500명분의 도시락과 계란을 기부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카길케어스카운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로 준비됐다. 한편, 카길은 전 세계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푸드뱅크 파트너와 협력해 3900만명 분의 식사를 제공한바 있다. 카길 직원들 역시 지
해외법인 임원급 관리자대상 경영전략 교육 비전 2025에서 글로벌사업 성장목표 강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3일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8회 글로벌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선진 VIL 프로그램은 각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교육과정이다. 선진의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법인 등 5개 법인 9명의 해외BU Director가 참여했다. VIL 프로그램 1일차에는 지난달 16일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5개국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비전 2025 선포식 내용을 공유하며, 비전 2025에서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 목표를 크게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 내재화를 통한 조직문화 구축전략 심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고, 역량 있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진은 글로벌 사
언택트형식 원더플데이 진행 대상에 불은축산 전진옥사장 총 18명에게 수상기쁨 전해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19년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비육우사료 파트너를 대상으로 최근 제4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선진 원더플데이’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전녹화 후 선진 공식 유튜브채널 선진TV로 송출된 행사는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더플 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둬낸 우수농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별 최소인원 참가로 별도 시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편집해 공유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두수 △출하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비육우 사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됐다. 거세우 부문과 암소비육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은 선진 사료영업부의 이천, 서부, 영남BU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수상을 진행했다. 이날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은 강화에 위치한 불은축산의 전진옥 사장이 수상했고 총 18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전해졌다. 전진옥 사장은 2019년 1+이상 출현율 80%,
경남도 축산연구소, 국내 첫 출시 “분만 3주 전부터 6주간 먹이면 수태율 개선 효과”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암소의 수태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명 ‘코팅 베타카로틴제’를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해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 등에 함유된 천연색소로 암소의 번식기관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코팅해 소의 반추위 내에서 분해되지 않도록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방목지에서 생풀을 뜯어먹으면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번식소는 풀 대신 볏짚을 먹기 때문에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0.5mg/L 전후로 결핍 수준이다. 베타카로틴은 소가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황체(黃體)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소가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황체 유지가 어려워 수태율 감소와 유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년간의 연구 끝에 소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는 소재를 활용한 코팅기술을 접목해 베타카로틴제를 개발한 것이다. 반추위는 소 사료의 60%를 미생물에 의해 분해하는 소화기관인데 베타카로틴이 반추위에서 분해되면 그 효능이 떨어진다. 코팅 베타카로틴제는 반추위를 우회해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설계돼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종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사료의 축종전문화교육은 한우 등 전 분야에서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분기별 실시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이상민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 소비감소, 기나긴 기상이변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다”며 “대한사료는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우=높아진 송아지 값, 사육두수 340만두 육박, 소규모 한우농가 폐업증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정 등 한우 산업을 압박하는 환경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한사료 이현수 축우PM은 “송아지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이러한 시기엔 대한사료의 ‘리더 번식우’와 같은 최고급 제품으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육성우 시기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카프프리미엄F’와 ‘NEW뉴텍프리미엄’ 프로그램을 활용해 철저한 사양관리를 해야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생활 방역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팜스코의 이념에 맞춰, 본 방역 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요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봄에 심을 사료용 옥수수는 ‘다청옥’이 좋다는데…. 농촌진흥청은 자급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봄에 심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 종자를 우선 신청하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19년 기준 1만3000ha 정도이다. 주로 낙농 및 축산 농가가 많은 경기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단위면적(㏊)당 약 24톤으로 수입종보다 14% 많으며, 가소화양분총량(TDN)도 8% 더 높다. 또한, 쓰러짐에 강해 기계화 작업이 유리한 품종이다. 이삭 길이가 19cm로 다른 품종보다 길고, 줄기와 잎 부분의 조단백질 함량이 7.3%로 많아 영양가치도 높다. 이삭 아래의 잎이 수확기(황숙기) 이후에도 늦게까지 푸르러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가격은 수입종보다 29~43% 정도 낮다. ‘다청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000)으로 10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내년 2~3월경에 종자를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생산성이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농가
10월 파종시 ha당 12톤 질 좋은 풀사료 수확 지구력 향상 도움되는 옥타코사놀 함량 높아 “사료용 벼 수확 끝낸 뒤 ‘트리티케일’ 파종하세요.”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에 재배한 사료용 벼를 적기 수확하고 이어 재배할 수 있는 겨울작물로 ‘트리티케일’(밀과 호밀을 교잡한 합성작물)을 추천했다.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트리티케일은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모작을 통해 연중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하기에 알맞은 작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쌀 생산 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의 일환으로 재배하는 사료용 벼는 이삭이 팬 후 30일 무렵 수확할 때 사료가치가 가장 높고, 질 좋은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 사료용 벼 주요 품종인 ‘목양’과 ‘영우’는 이삭이 팬 후 30일 무렵에 가소화양분총함량(TDN)이 70% 이상 오르고, 수분함량도 65% 전후로 유지된다. 사료용 벼의 수확이 9월 중하순에 끝나고, 10월 중순에 트리티케일을 파종하면 헥타르(ha) 당 12톤의 질 좋은 풀사료를 얻을 수 있다. 트리티케일은 가축의 지구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옥타코사놀 함량이 높고, 기능성 성분으로 밝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