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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축산분야 탄소중립 대비 한우개량사업 점검

충남 서산 소재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방문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최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축산분야 탄소 중립에 대비한 한우 개량 사업을 점검했다.


현재 한우 사육마릿수는 339만마리로 한우 가격이 약세를 보였던 2011~2013년 280만~290만마리 수준과 비교해 19% 정도 더 많은 상황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우 개량 사업을 통한 한우 농가의 사육 안정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 등 양적 분야는 크게 성장했으나 사육기간 장기화에 따른 경영비 상승과 환경부하 가중 등 제반 문제도 상존한다”며 “축산분야 탄소 중립과 농가 경제성 제고 차원에서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도록 다양한 한우 개량 방향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우 수급과 관련해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사육과잉 기조로 수급 불안이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한우 사육 농가들이 송아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암소 도태 등 한우 수급 안정에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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