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농산어촌 지역 피해발생에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자체에 구호 물품 구매와 산불피해지역 농산어촌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인 동해안 산불은 열흘간 지속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만여 핵타르로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범권 총괄사장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진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전국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선진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로부터 모범 구민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선진한마을 단양 GGP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
전남 장흥군이 고급육 브랜드 ‘정남진 장흥한우’를 출시했다. 장흥군은 최근 장흥한우가 고급화, 브랜드화로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축산물 시장 개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정남진 장흥한우’는 장흥군과 장흥축협, 한우사육농가와 토요시장 식육판매업소가 힘을 모아 야심차게 준비한 한우고기 고급육 브랜드다. 장흥에서는 5만8천여두의 한우를 키우고 있어 전남 최대 사육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육질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또한 54.2%로 매우 높아 탄탄한 명품 한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는 한우 거세우 1+등급 이상의 Major(최우수) 등급과 한우 거세우와 암소 1등급 이상의 Prime(우수) 등급으로 구분해 장흥축협판매점과 토요시장 브랜드 전문 식육 판매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브랜드 한우는 고품질 단백질과 유용미생물이 첨가된 전용 사료를 18개월 이상 급여하고 전용 사양 프로그램 준수 등 품질 인증 기준에 맞는 혈통 한우만을 선발해 유통 판매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장흥 한우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북 ‘장수한우’가 몽골 수출길에 오른다. 장수군은 이번 몽골 시장 진출로 장수한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수군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한우전문레스토랑 ‘장수하늘소’(Jangsu Korean Steakhouse)에 지난달부터 연간 15만톤(t) 이상, 3년간 총 50t의 장수한우를 수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장수한우가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유통 통합 조직화를 통해 수출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디자인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신북방 국가시장 개척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한우 이외에도 사과와 쌀, 김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몽골 현지 레스토랑과 판매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우 수출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유통시스템을 통합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수출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 장영수 군수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책임질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이달 12일부터 21일 월요일 자정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 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키워드를 ‘스마트축산’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번 수시 채용에 특히 R&D, IT-기술 분야의 인재를 다수 채용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사업 각 부문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가치의 차별화 포인트를 설정하고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채용분야는 20개 직무로 ▲사료영업 ▲양돈계열화영업 ▲유전자영업 ▲식육영업 ▲온라인영업 ▲양돈ICT제품영업 ▲축우ICT제품영업 ▲양돈생산관리 ▲품질관리 ▲식품마케팅 ▲채권/법무 ▲경영관리 ▲SW개발 ▲해외시스템 운영 ▲SAP 운영 및 개발 ▲종돈육종 관리 ▲생리 연구담당 ▲원료돈/식육 연구담당 ▲상온제품 개발 ▲품질기획 분야이다. 공통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미래 축산업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은 지난달 22일 장학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장학생 35명에게 총 9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향후 축산분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14명, 석박사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을 보탰다. 박용순 이사장은 “꾸준한 인재 양성과 지원이 미래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고,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영양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을 설립해 미래 축산분야 인재 지원 및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술적 연구활동과 기술발전 지원 및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부 독서 문화 이벤트를 기획·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독서포인트 포상 제도 도입을 통해 매월 임직원들은 독서 후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고, 이는 연말에 관련한 시상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번 사내 문화 이벤트의 핵심은 임직원이 사비로 구입한 책을 읽은 후, 관련 독후감과 함께 실제 책을 제출처에 제출하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반납된 도서는 각 공장(북부, 중부, 서부, 남부)과 축산기술연구소의 작은 도서관에 배치되고,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1석2조라 볼 수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일찍이 본사, 기술연구소 그리고 4개 공장에 사내 도서관을 갖추고 주기적인 도서 구매를 통해 축산·경영·마케팅·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두루 보유함에 따라 적극적인 사내 독서 문화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의 확대는 직원의 생각과 활동의 범위를 넓혀,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영역에서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천하제일사료는 직원 교육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 프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이안스㈜(대표이사 김응석)는 지난달 26일 우성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저메탄사료 개발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성사료와 이안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업무협약식 배경은 이미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한국에서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UN에 2020년 12월 제출한 바 있다. 축산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1.2백만톤으로 축산은 9.4백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 감소를 비롯한 가축 사육 두수 증가의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증가한 수치이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이다.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제품과 기술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중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안전 및 보건분야 ESG 경영실천의 결실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팜스코 중부공장에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인증 범위는 사료와 신선식품의 생산, 가공 및 판매다. 팜스코 중부공장, 서부공장, 동부공장, 제주공장과 하이포크푸드센터의 5개 공장이 ‘ISO 45001’ 인증규격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팜스코푸드 청주푸드센터와 팜스코바이오인티 이천농장 또한 시범적으로 인증을 받아 총 7개 사업장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추후 다른 농장들도 ISO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팜스코는 코로나 팬데믹이 연중 지속되며 경영활동에 위협이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협력업체 그리고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체계를 갖추고자 노력했다. 이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S-TFT팀장 오종철 이사는 “이번 ‘ISO 45001’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2일 구성원과 파트너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팜스코에 따르면 ‘Game Changer’란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거나 어떤 일의 결과나 흐름 및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건이나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1년의 성과를 살펴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하림타워, 안성, 칠곡, 정읍, 천안, 인도네시아 등 각 사업장을 비롯해 160여개 단위별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학상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실적발표 및 각 본부의 2022년 사업전략 발표, 온라인 쿼터 수여식, 우수사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사업 부문별 노력을 통해 2021년 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1조9000억원으로, 2008년 대비 460%의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사료사업본부는 11월 월간 매출량 13만5104톤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곡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선진국형 가축운송차량을 통해 돼지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길이 열린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축산업의 사회·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 운송차량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친환경 운송차량은 선진국형 밀폐식/무진동 차량으로 선진이 직접 차량내부 환기 시뮬레이션을 실시했으며, 분뇨 및 악취 이슈를 반영한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앞으로 선진은 친환경 운송차량을 통해 그 동안 축산업의 병폐로 인식돼온 각종 환경문제(분뇨, 냄새, 방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선진 양돈사업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중부지역(경기도, 충청도)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노후된 운송차량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선진이 친환경 운송차량을 제작한 계기는 기존 차량의 운송과정 문제점으로 지적된 오물과 냄새를 저감시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무진동과 내부 환기시스템 설치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기존 가축운송 차량은 컨테이너가 개방된 형태로 가축의 오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한편 선진은 경기도 안성에 추진중인 안성축산식품복합단지에 친환경적인 도축, 가공시설과 함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