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K푸드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SBS 특집 다큐멘터리 ‘K푸드의 새로운 미래, 한우’ 2편을 제작, 방영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K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한우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는 한우 수출 현황과 외국인들의 한우에 대한 애정어린 반응들을 화면에 담아냈다. 먼저 10월 30일 방영된 다큐 1편에서는 5000년 이상 이어져 온 단일 품종의 한우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우를 즐기는 외국인들을 통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엄격하게 관리되는 한우는 홍콩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로 한우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K푸드의 선두에 서고 있다. 그러나, 축산업이 탄소 배출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어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검증과 전문가들의 팩트 체크를 통해 한우산업의 환경 기여도 등 사실을 규명했다. 10월 31일 다큐 2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처해 한우산업의 환경적 가치를 높여가는 업계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
전남 함평군이 비네거 한우 고급육 시식회를 최근 함평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비네거 한우는 마늘껍질을 숙성시킨 사료를 먹인 한우이며, 사료는 유일식품에서 마늘껍질을 1차 식초발효 하고, 2차 미생물발효를 거쳐 제조했다. 마늘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항암, 뇌, 혈관에 좋은 성분이 마늘과 비교해 7배나 더 많아 마늘껍질 사료를 급여한 비네거 한우의 품질이 더욱 향상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마늘부산물 발효사료를 개발해 한우 품질 향상을 도모한 유일식품과 저탄소 한우산업 발전 연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타지역 한우와 차별화된 함평 한우만의 브랜드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10월 19일부터 ‘무항생제 한우 인증 기록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축사로’는 축산농가가 가축의 사육부터 출하 관리까지 농장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이다. 농진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사로에 입력된 자료를 무항생제 인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공동으로 기록관리 항목을 상호 비교·검토하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사업소의 가축사육 정보와 축사로를 연계해 농가 입력 항목을 최소화하고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질병 예방·치료, 출하 관리 등 무항생제 인증 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농가에서는 축사로에서 다양한 가축사육 정보를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입력된 자료를 출력해 무항생제 인증과 해썹(HACCP) 인증 신청도 가능해졌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은 “축사로에서 해썹 인증 기록관리와 무항생제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면역력에 취약한 임산부에게 있어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면역력이 더욱 저하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임신부의 날을 맞아 요리하는 의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를 통해 환절기 임산부 건강수칙과 영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임산부라면 알아두어야 할 환절기 건강관리 수칙! 첫째, 독감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비활성화된 백신으로 임산부와 아기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독감을 예방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들은 일반인에 비해 독감 감염 시 더 오랜 기간, 더 많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고 자칫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둘째, 적절한 운동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다. 가벼운 산책, 규칙적인 스트레칭, 요가 등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할 것을 추천한다. 이런 운동은 산모의 신체적인 리듬을 올리면서 면역력을 증진 시킬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필수아미
“한우가 K푸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성권 교수<사진>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농수산분야)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곡물과 조사료 급여 소고기의 지방산 조성, 영양학적 가치 및 건강 영향성 평가’이다. 박 교수는 풀과 곡물 기반 사료를 먹인 소로부터 생산된 소고기의 지방산 조성을 비교했다. 풀 사료를 먹인 소의 고기는 총지방 함량이 적다. 특히 포화 지방산(SFA)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지방산이 포함돼 있다는 점과 곡물사료의 경우에도 심혈관계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한우고기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고기를 선택할 때 지방산 조성을 고려하는 데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박 교수는 “향후 우리나라 고유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의 건강 기능성과 맛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
여름방학, 자녀들의 끼니와 간식 등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간단한 간식이라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해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간식을 소개한다. ◆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으뜸! 겉바속촉 ‘한우 미트파이’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 미트파이’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만들어져 영양소는 물론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탁월하다. 먼저 양파,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을 작게 자르고 마늘을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우 등심 다짐육도 볶는다. 볶은 채소와 한우 다짐육, 버터를 넣고 함께 볶은 후 토마토소스, 허브 솔트,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볶는다. 이후 물 2/3컵을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5분간 약불에 끓인다. 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설탕, 소금, 밀가루를 넣는다. 페이스트리 생지를 오븐용 틀에 얹고 만들어 놓은 한우
농림축산식품부는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개발 기술 등 12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농업 부산물이나 원료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거나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는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약 30%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은 농식품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대상,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연숙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을 적극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제품의 시장진출을 도와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성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총매출액 17억7천만원을 달성,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되어, 총매출액 17억7천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보다 많은 매출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매출 증가 원인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면서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하여 이색적인 한우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홍보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명절 한우장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소비자분
임성근 요리 연구가(한식문화교류협회장,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앞다리살, 목심, 우둔, 설도, 사태와 같은 한우 정육 부위는 시중에서 보통 1만원대(200g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라며, “실속 있는 가격과 영양가 풍부한 한우 정육 부위를 다양한 집밥 요리에 접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우를 떠올리면 채끝, 등심, 안심 등 구이용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앞다리, 목심, 우둔, 설도, 사태와 같은 정육 부위도 요리로 활용하여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소개하는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여름철 가정에서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한우요리를 알아본다. ◆ 앞다리살의 진한 풍미와 시원한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 여름철 별미 ‘한우 물회’ 앞다리는 한우의 어깨부터 상완골을 감싸고 있는 부위를 말한다. 이 부위는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중 쫄깃한 식감의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우 물회’를 만들어보자.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 맛과 쫄깃한 육회의 식감, 입안 가득 퍼지는 한우 풍미가 환상의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름철 습열(습기와 열기)에 따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한의학적 측면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을 먹고 땀을 흘리면 습열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11일 초복을 맞이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여름철 습열을 몰아내어 온 가족의 면역력을 지켜줄 한우 보양식을 소개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한우는 한의학의 음양오행 중 흙(土)에 속해 중초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기운을 북돋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무더운 여름철 면역력과 기력 보충에 좋은 한우 보양식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단백질 풍부한 ‘한우 사태찜’, 맥문동·황기 등 곁들이면 면역력 UP 한우의 넓적다리 부위인 사태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보양식 재료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정육 부위라 부담 없이 ‘사태찜’ 등 온 가족이 먹을 보양식으로 요리하기도 좋다. 한우 사태찜을 복날 보양식으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사포닌 함량이 많아 면역력과 항산화 작용이 풍부한 맥문동, 황기 등 뿌리 식품을 함께 넣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