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출 전문기업인 신선피엔에프㈜는 최근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관내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경청하고 발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선피엔에프는 2015년 설립된 이천시 마장면 소재의 육류가공 제조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한우를 수출해 전 세계에 한우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는 한우수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홍콩수출 전문기업인 ㈜엠씨킴홀딩스와 함께 한우를 수출하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달 28일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의 일환으로 신선피엔에프 이천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신선피엔에프는 김 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3포를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황혜언 신선피엔에프 대표는 “당사가 이천시로 이전한 이후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세의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이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신임 전무로 문효식 경영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문효식 전무<사진> 임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문 전무는 전주 우석대에서 낙농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 한우개량부로 입사해 홍보전산부, 종돈개량부를 거쳐 호남지부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경영관리부장을 역임했다. 문 전무는 앞으로 △기획·예산 △세무, 회계와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 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 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전무직 임기가 3월 1일 자로 선출되는 협회장의 임기에 맞춰 재편됨에 따라 신임 전무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 12일 제340차 이사회를 열고 한두봉(韓斗鳳)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사진>을 선임했다. 한두봉 원장(65)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장, 한국농업경제학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무역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올해 4월 12일부터 2026년 4월 11일까지 3년이다.
“갈등은 없다”, “모든 문제 관리위원회 의결 통해 해결해 나갈 것” 강조 이동활 위원장, 공급과 소비의 균형 및 한우가격연동제 등 제값받기 노력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 지역 교육청과 한우 학교급식 공급 협의 노력 강조 김정일 부위원장, ‘생산비 낮추고 고품질 한우 생산’ 교육사업 내실화 요구 김대중 부위원장, 비선호부위 소비 확대 위한 유통·가공업체에의 지원 강조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7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한우자조금 후반기 임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재선임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울산), 신임 이동활 관리위원장(경북 포항)을 비롯, 민민호 대의원회 부의장(경기 가평), 강종덕(경남 합천)·이충식(충남 홍성) 감사, 김정일(경기 김포)·김대중(전북 부안)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한우자조금 임원 7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현재 3백50만두의 한우 사육두수는 과잉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한우 자급률을 5%만 높일 수 있다면 한우산업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우소비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한우소비촉진 활동 확대에 우선 역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학교와 기업체 급식 공급 확
한우값 폭락을 두고 충남도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달 22일 “한우값 폭락에 따른 항구적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이 이날 발표한 전국한우협회 자료를 보면, 2023년 1월 큰소(600㎏) 산지 가격은 암소 한우의 경우 447만원으로 2022년 1월 600여만원에 비해 26%가량 하락했다. 약 150만원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수소의 경우엔 350여만원으로 같은 기간 540여만원에 비해 34%가량 폭락했다. 충남의 경우 예산·홍성 등에서 4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전국의 12%를 차지한다. 이를 두고 방 의원은 “한우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자 지구상에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을 가진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축산업 생산액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먹거리를 대표하는 산업”이라며 “그러나 최근 한우 가격 폭락으로 한우 농가 농민들이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 도입, 중장기적인 한우 사육 감축 방안 마련, 한우 수출확대 방안 모색 등을 촉구한다”며 “한우값 폭락에 대한 대책과 소고기 유통구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김도현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연구교수, 김문석 청춘한우사업단 부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축산 탄소 감축을 위한 저탄소 한우 산업화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청춘한우는 세계 최초 유전체 정보와 이력정보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암소를 선발하고, 저탄소 형질을 대물림시킨 송아지를 정밀 사양해 사육기간을 기존 32개월에서 25개월 미만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춘한우는 FAO 평균 기준에 비해 소고기 1kg당 16.6kg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인 저탄소 검증 한우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나온다”며, 저탄소 축산물 소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한우 육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한우산업 발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횡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 총감독에 신현식 감독<사진>을 선임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다. 오는 10월 6~10일 5일간 열리는 ‘제19회 횡성한우축제’ 기획·운영 등 축제 전반을 총괄한다. 신 감독은 10여년 간 다수의 축제 기획·연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평창효석문화제, 영덕대게축제, 평창송어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축제 총감독을 역임했다. 신현식 감독은 “횡성한우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무에 문효식 경영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3월 31일 제2차 이사회에서 문효식 전무 임용을 승인했다. 문효식 전무는 앞으로 종축개량협회의 △기획 및 예산 △세무, 회계 및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문효식 전무는 취임 소감으로 “소통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문효식 전무는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낙농학 전공을 하였으며, ‘93년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로 입사한 이후 홍보전산부, 종돈개량부를 거쳐 호남지부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경영관리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 경영관리 총괄업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전임 정용호 전무의 임기만료 이후 3개월간 공석으로 운영되었던 전무직 임기는 대의원 총회를 통해 3월 1일자로 선출되는 협회장의 임기에 맞추어 재편되었다.
◆노비와 쇠고기(강명관 지음, 푸른역사 펴냄)=책은 노비와 쇠고기를 키워드로 본 조선사다.<사진> 저자에 따르면 조선은 소의 도축을 금하고 쇠고기를 먹은 사람까지 처벌하는 제도를 운영했다. 원칙적으로는 그러하나 실제 생활에서는 성균관의 공노비인 반인들이 쇠고기를 팔았다. 책은 이와 관련해 반인들이 얼음 판매를 독점하려는 시도, 반인들을 수탈하는 관료 등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다뤘다. 소설 같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에 조선 정치의 비판의식도 느낄 수 있다. 3만9000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3월 1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대표 등과 사료원료 구매 등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를 방문한 인베스트 파라나(파라나주 투자유치청)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과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홉슨 마피올리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자리에서 “지난해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472만톤 수입 중 55% 이상인 263만톤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수입하였으며, 특히 옥수수 56만톤, 대두박 40만톤 등 총 96만톤을 브라질에서 수입하였다.” 며 “한국 사료업계를 대표해 양질의 사료원료를 공급해주고 있는 브라질의 농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은 “한국으로의 사료원료 수출로 혜택을 얻는 브라질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직거래 등 사료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