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수 일원에서 농협사료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 2일 차에는 농협사료 산업안전보건팀에서 준비한 안전보건관리 현황 발표와 주요 사고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각 공장별 상반기 주요 안전관리 추진사항, 안전보건관리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사무소 간 벤치마킹과 기술적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협사료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자율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경작지에서 한우퇴비를 요소비료와 함께 시비하고 요소분해효소 억제제 처리 시, 경제적 환경적 이점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을 밝히고, 경작지 내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한우 퇴비 사용 시 경작지에서 암모니아 배출원 규명 및 저감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비료와 한우 퇴비 간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비교한 결과, 경작지에 요소비료만 시비할 경우 한우 퇴비만 시료하는 것보다 약 18배 많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소비료를 경작지에 시료 할 경우, 처음 2일간은 암모니아 농도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나, 3일부터 암모니아 농도가 급상승하여 7일 이후부터 암모니아 배출 허용치 기준인 20ppm보다 약 6배가량 많이 발생한 반면, 한우 퇴비는 처음 3일 정도까지는 일반적으로 토양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에 비해 1.8배 높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였으나, 5일 이후부터 요소비료에 비해 월등히 낮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였는데, 17일 이후부터는 일반적인 토양과 비슷한 수준의 암모니아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5월 2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의 한우농가 4백여명과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 등 농민단체가 참여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오늘 28일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상정될 ‘한우산업진흥법’과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의 제·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의원 신정훈의원 윤준병의원 김용민의원 서삼석의원 위성곤의원 임미애당선자, 그리고 국민의힘 홍문표의원이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해 한우법 통과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법은 여야에서 발의됐던 법안인 만큼 본회의에서 무사하게 통과되길 바란다”며, “세계 유일무이한 유전자원 한우를 지키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담긴 ‘한우법’ 제정으로 한우산업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축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과 관련,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하원오 상임대표는 “지금까지 농가는 국내 농축산업의 보호대책 없이 수급 불안정과 소비위축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출하에 농가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왔지만, 우리 후손들은 이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업계 최초로 ‘상차배차관리시스템’과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키오스크를 활용해 신속한 판매·출고를 돕는 ‘상차배차관리시스템’과 QR코드를 활용해 지대 오포장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이라는 두 가지 디지털 과제를 전 지사에 확대 적용 중이다. 이번에 도입한 ‘상차배차관리시스템’은 고객 또는 수송기사가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11단계의 출차 과정을 5단계로 대폭 축소하였다. 이를 통해 신속한 출차가 가능해져 고객과 수송기사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은 지대 포장기에 QR리더기를 설치하여 포장지의 QR정보를 인식, 오포장 생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포장지 인쇄 불량이나 작업자 실수 등으로 인한 오포장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대 포장의 정확도가 높아져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변화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oC) 시범사업’ 대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roof of Concept)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이 개선된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83백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10백만원으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참여기업당 60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6월 9일 자정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우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가 국회 앞에서 펼쳐졌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회장은 5월 24일 개최되는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 하루 전인 지난 23일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1인 시위에는 민경천 회장을 비롯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경북도지회장이 각각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인 시위에서 ‘10만 한우농가의 염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이라고 밝히고, “극회는 본회의(5.28)에서 한우산업지원법을 통과시켜라”고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본회의 개최 전 5월 27일(경기, 충북, 전북, 경북, 울산지역 한우농가)과 28일(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지역 한우농가)에도 국회 정문앞 1인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1인 릴레이 시위와 병행해 국회의원들에게 한우농가 숙원인「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통과 호소문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한우농가는 절체절명 벼량끝에 몰려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지난해 여·야 양당에서 한우법이 발의되었다”고 밝혔다. 또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FTA피해보전직불금 한우·한우송아지 품목 선정을 환영한다”면서 “다만, 발동요건·보전금상향·일몰연장 등 제도적 보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12일 농식품부는 2024년 FTA피해보전직접지불금(FTA직불금) 지원대상에 한우와 한우송아지 외 2개 품목을 선정한다고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에, 그간 수입소고기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들이 그나마 일부 가격하락분을 보전받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환영과 농식품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우값이 폭락한 지금의 시점에 몇 가지 제도적 보완과 당부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우협회는 “먼저, FTA직불금은 공짜가 아니다. 이는 그간 수입소고기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눈물에 대해 정당히 지급해야 하는 당연한 피해보전금일 뿐이다. FTA직불금의 취지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가격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지만, 사실상 지급기준이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하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불렸다. 실제, 2013년 2개 품목(한우·한우송아지)이 처음 지급되었고, 2014년 4개 품목(한우
농협이 지난 17일 무기질 비료 판매 가격을 평균 4.3% 내리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농협이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을 반영해 이날부터 무기질 비료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남세종농협 비료 판매 현장을 찾아 비료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무기질 비료 판매가 인하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을 위해 비료업체를 대상으로 원료구매자금 융자 지원과 할당관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게는 무기질 비료 가격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비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매주 비료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해 2183만톤 배합사료 소비…자급률은 점점 낮아져 ‘국내 사료산업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연구협업 논의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2183만톤의 배합사료가 소비된다.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사이 약 45%가 증가해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자급률은 20%(2022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사료전문가 협의회’를 지난 9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료전문가 협의회는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 국내 사료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사료협회 등 사료업무 담당자와 농협사료, CJ피드앤케어, 천하제일사료 등 산업체 사료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사료협회에서는 ‘국내 사료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회 소개와 국가 연구기술 수요 조사방법’을 소개했다. 사료업계에서는 ‘한우 등 주요 축종별 사료 연구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사료업계가 처
진한 한우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 원하면 살치살 포함된 윗등심 새우살은 구웠을때 한우 부위중 가장 부드럽고 살살 녹는 식감 자랑 아래등심은 손님 접대 음식으로 멋스럽게 차려내기에 제격 한우 중에서도 가히 으뜸으로 꼽히는 ‘등심’은 같은 등심이라도 등뼈의 위치에 따라 식감과 육향에 차이가 있어 다양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한우를 구매할 때 같은 부위라도 모양과 마블링이 달라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우탐구소-등심편’ 영상을 공개하고, 각 취향에 따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위치별 특징을 소개했다. ◆진한 한우 육향과 폭신폭신한 육질을 맛보고 싶다면 ‘윗등심’=윗등심은 한우의 제1등뼈에서 제5등뼈까지 이어진 부위로, 목심의 아래쪽부터 시작되어 길고 쫄깃한 떡심을 확인할 수 있다. 윗등심에 위치한 살치살은 균일한 마블링과 폭신폭신한 육질이 특징으로, 진한 한우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살치살이 포함된 윗등심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급속 냉동한 살치살은 얇게 썰어 대패 구이, 고급 샤브샤브 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고급 부위 ‘새우살’을 맛볼 수 있는 조화로운 마블링이 매력인 ‘꽃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