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많은 소비자들이 복날 여름 한우보양식으로 한우 갈비탕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한우 꼬리곰탕, 한우 도가니탕이 뒤를 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말복을 앞두고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름 한우 보양식, 여러분의 선택은?’ 설문조사 이벤트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9일 기준 현재까지 총 6,138명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이열치열 메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32.7%가 선택한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한우 보양식 1위는 ‘한우 갈비탕’이었다. 2위는 ‘한우 꼬리곰탕(19.6%)’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한우 도가니탕(15.8%)’이 3위에 올랐다. 많은 사람의 으뜸 보양식으로 손꼽힌 한우 갈비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 보양식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2, 3위를 차지한 한우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은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최근 친선 경기를 위해 내한했던 토트넘 선수단과 현지 기자들이 한국에서 맛있게 먹은 대표 음식으로 한우를 꼽아 많은 화제가 됐다. 이들이 즐긴 한우 먹방은 SNS나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연일 관심을 끌었다. 평소 소고기를 주식으로 즐겨 먹는 외국인도 감탄하는 한우고기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함께 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부위별 맛의 특징은?=예로부터 한우는 부위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두백미(一頭百味, 한 마리에서 백 가지 맛이 나온다)’라고 불려왔다. 크게 머리 쪽에서부터 윗부분에는 목심, 등심, 채끝과 안심, 우둔 부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앞다리살, 사태, 갈비, 양지, 설도, 사태 부위가 위치해있다. 이중 구이용으로 유명한 대표 부위는 안심과 등심, 채끝, 갈비다. 한우 부위 중 가장 양이 적게 나오는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고 고깃결이 부드러워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안심은 소의 가장 중앙부, 안쪽 심에 붙어 있어 운동량이 적어 매우 연하고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한우고기 대표 부위인 등심은 갈비뼈의 바깥쪽을 감싸고 있어 근육이 적고 마블링(근내
예년보다 약 20일 일찍 찾아온 열대야와 함께 장마가 지속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에 피로와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초복을 전후로 원기회복이 필요한 지금, 우리 한우로 몸보신하여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 중세 동양 최고의 의서 중 하나인 동의보감 본초에 따르면 ‘한우는 허(虛)한 것을 보하며 기(氣)도 보하며 기와 혈을 돋우어 주는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예로부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다양한 한우 보양식을 최근 소개했다. ◆콜라겐,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남녀노소의 보양식 ‘한우곰탕’=한우곰탕은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 보양식으로, 크게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으로 구분된다. 한우 사골 또는 꼬리를 푹 고아서 끓여 먹는 한우곰탕은 한우고기 못지않게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골은 여러 번 우려먹을수록 맛과 영양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3회 정도만 우리는 것이 적당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사골을 우려내는 횟수별로 국물의
전국한우협회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을 맞아 서울특별시 주거 취약계층에 한우 보양식을 최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서울시 5개지역(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총 4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증했다. 한우곰탕 후원전달식에는 김삼주 회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팀장,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시립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초복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 전달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부터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걸음기부앱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설정 목표걸음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높은 사회적 동참을 유도했다. 한우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노력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회가 기증한 한우곰탕은 전국 9만 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으로 지원된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거취약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접 방문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초복을 맞아 전달하는 한우곰탕으로 영양보충과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량 환산시 단기 1371톤 누적 1만2636톤 소비량 증진 효과 자조금 필요성은 다소 하락…온라인 홍보 강화 필요성도 제기 한우자조금 1원당 농가 수입 증가액은 장기적으로 44.4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우자조금에 대한 필요성은 다소 하락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8일 ‘2021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적을 바탕으로한 경제적 분석 결과, 소비홍보사업으로 인한 2021년 한우자조금(거출금+보조금) 1원당 한우농가 수입 증가액은 단기적(1개월)으로 4.8원, 장기적(4개월 누적)으로 44.4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홍보사업은 단기에 도매가격의 0.5%, 장기에는 4.8%만큼 기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한우고기 소비량으로 환산해보면 단기에 1371톤(소비량의 0.6%), 누적으로는 1만2636톤(소비량의 6.0%)의 소비량 증진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홍보사업의 경우 4개월에 걸쳐 누적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대내외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필요성’ 점수는 84.3점으로 전년(92.2점)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영양소 고루 갖춰=예로부터 한우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몸보신에 최고라 여겨지는 귀한 음식이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우 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우요리 매칭 게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화면의 8가지 한우 요리 레시피를 살펴보고, 게임 시작과 함께 무작위로 배치되는 한우 레시피 카드의 짝을 모두 맞추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한우선물세트 △한우 육포 △한우 캐릭터 비치타월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쉽게 지칠 수 있는 무더운 날씨에 소비자분들에게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 한우와 함께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소비활성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우 소비촉진 및 홍보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한우 소비촉진 방안과 온·오프라인 한우 판매 확대 방안 등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모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핸드폰 문자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인(팀)에게는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하는 등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초중등 자녀 둔 4050 여성 소비자군에서 한우고기 평균 섭취량 높아 한우고기에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 등 성장기 필수 4대 영양소 풍부 올레인산 풍부한 한우 섭취 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