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현실 반영한 사료구매자금 지원 지침 마련 정부 차원 품목별 자급률 기준 제시돼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세종시 토바우식당에서 ‘축산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을 비롯한 축종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손세희 회장(한돈협회장)을 비롯해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등 11개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손 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들은 농업 주무부처인 농식품부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축산 품목별 자급률 기준이 제시돼야 한다”며 “식량안보를 고려한다면 정부 자급률 목표가 선행된 이후 수급 조절이나 지원정책이 뒷받침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정부의 중점 추진정책인 동물복지나 탄소중립 정책 역시 자급률 정책과 부합하는 정책인지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사료구매자금지원 지침을 마련할 때 각 축종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최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실무자들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월 말 경영실적과 향후전망, 경영관리 방향, 사무소별 산재한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변동성 심화, 한우 사육마릿수 감소 등 불안정한 사업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 하반기 물량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실무자 간 신속한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에도 축산농가와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고환율, 에너지 비용, 물류비용 등 주요 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4월에도 사료가격을 추가로 인하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6월 28일 경북대구지역 임대의원을 비롯 경북도청 축산과 복정석 과장, 서재호 팀장, 강기홍 주무관, 상주축산농협 김용준 조합장, 경북대구한우조합 김을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지역본부 사무실 현판 제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본부장 양신철)는 경북 가축개량농가들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지난 ‘23년 11월에 지리상으로 경북의 중심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경북대로 4121 소재 사무실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 후 6월 20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경북대구지역본부 신사옥 이전에 대하여 이재윤 회장은 “경북대구지역본부의 신사옥 이전은 관내 개량농가들이 언제나 손쉽게 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현장중심형 지역본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협회 지역본부가 도별 개량농가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신사옥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신규주소 :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경북대로 4121 ▲전화 : 054 - 382 - 9605 ▲팩스 : 054 - 382 -
한우법과 축산법 개정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양상 지속될 듯 정쟁 산물 돼서는 안 된다…한우농가 단합으로 활로 찾아야 ‘규제법’에서 ‘진흥법’으로 전환은 한우산업의 시대적 과제 제22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한우법 제정과 축산법 개정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본회의 의결에도 불구하고 제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한우법’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법’대안으로 제시한 축산법 개정 추진은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의원 등 27인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을 6월 14일 입법 발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 등 11인도 ‘한우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6월 21일 입법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농식품부와 6월 21일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 경영안정대책’민정당 협의회를 개최, 수입안정보험 도입 검토와 함께 한우법 제정 취지 등을 반영한 축산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결국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는 축산법 개정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우법 제정을 각각 추진하는 모양새가 됐다. ‘한우법’ 제정은 왜 추진되었나. 축산법이 제 역할을 방기했
(재)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27일(목) 오전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으로 한우불고기 300kg(1,050만원상당)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6개소와 읍면 5개소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재)홍천한우사랑말은 자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랑말한우 조합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랑말한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축산농가와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먹핑‘ 유행도 이어지며 캠핑 레시피에 관심이 쏠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먹핑족을 위해 캠핑하며 쉽게 즐기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 풍미 가득 ’한우 통스테이크‘, 이국적인 바비큐 스타일 ’한우 슈하스코‘ 최근에는 캠핑 요리의 꽃인 한우를 무쇠 그리들에 버터를 듬뿍 발라 통으로 굽는 ’한우 통스테이크‘가 인기다. 오목한 무쇠 그리들 안쪽에 기름이 모여 고기는 물론 마늘, 양파, 토마토 등 가니쉬에도 버터가 속속들이 배어들어 풍부한 버터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안심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잘 어울리며, 굽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게 구워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이국적인 스타일의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와 찰떡인 ’한우 슈하스코‘도 좋은 선택이다.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양파, 감자 등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브라질 전통 요리로, 다양한 주종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까지 자랑한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육향의 한우 설깃머리살 또는 취향에
농협사료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안보 일원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무이사, 생산본부장, 지사무소별 생산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품질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배합사료 생산 분야별 주요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제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하여 공장별 생산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축산농가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연구과제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하절기 가루 및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한 설비 및 생산관리 방안, ▲효율적인 공장운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주요 민원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을 통한 생산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농협사료 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절기 민원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www.온라인한우장터.com 에서 열려 한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유통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법' 재의요구권 제안 및 발동, 농협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 집회 일정, 참여 인원 등 집회 세부 추진방안 6월 18일 최종 결정 농식품부 “축산법 개정 ‘한우법’ 취지 반영하겠다” 설명에도 강행 ‘한우법’ 거부권 발동 및 농협중앙회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하는 전국 한우농가 1만여명이 참여하는 ‘한우반납투쟁’ 집회가 오는 7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6월 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대규모 집회를 7월초 개최키로 결정하고, 도별 참여 인원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민경천 회장 등 집행부에 위임했었다. 이에 따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월18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제4차 회장단회의에서 7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을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각 도지회별로 소차를 동원하는 등 정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촉구를 위한 한우반납 투쟁’, ‘농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결정은 제21대 국회 마지막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한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