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을 달성하여 준정부기관 유형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평원은 12개 평가지표 중 12개 모두 만점(100점)을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2022년도 평가에서‘보통(85.0점)’수준에 머물렀지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의 공개 결정 건에 대하여 부분공개·비공개·정보 부존재와 같이 구체적인 사유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과, 정보공개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누리집 사전정보 공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공개,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총
'김경수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이 성장 뒷받침' 평가 현장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원가절감 노력의 결실 네차례 선제적 가격인하로 한우농가 실익제고 기여 농협사료가 지난해 392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같은 농협사료 최다 판매량 기록은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각각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린데 따른 것이다. 특히 김경수 대표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이어온 현장 중심의 경영행보 등 탁월한 리더십이 농협사료의 성장을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해 취임 즉시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협사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으며,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경수 대표가 중점을
농촌 소멸 대응해 농업·농촌 지속 가능성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
비프 솔루션 플랫폼 기업 푸디버스(대표 이호준)와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은 지난달 2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푸디버스는 경주축협의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의 유통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경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의 R&D, 유통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경주축협은 푸디버스의 축산 B2B 플랫폼을 통해 경주천년한우 원육 판매를 도모하고, 푸디버스 B2C 온라인몰과 홈쇼핑, 온라인몰 등을 통해 경주천년한우 선물세트 및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상욱 조합장은 “한우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달 26일 충북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6주 앞둔 시점에서 축산물 도축·공판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 물가안정책임관인 한 차관은 “현재 한우, 돼지 등 축산물은 공급 여건이 대체로 양호해 설 성수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급물량 확대, 할인행사 등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철저한 가축질병 방역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 인근에서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는 함양산청축협이 2017년부터 추진했다. 이곳에는 △함양가축시장 이전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사료 판매장 △경제부서가 현 부지에 이전하는 대형사업이다. 보조금 22억원을 포함 총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만7412㎡에 건축 총면적 2926㎡ 규모로 건립됐다. 또 노후화된 함양·산청 단성의 가축시장을 통폐합해 가축시장을 활성화하고 축산종합방역소 설치로 축산차량의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축협의 사료 판매장, 경제부서가 모두 한곳으로 이전해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축경매시장의 통폐합은 송아지와 큰 소를 포함해 기존 가축시장의 2배가량인 연 5500두 이상 거래가 예상되며, 시장의 활성화와 거래가격의 상승으로 함양·산청의 축산농가에도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축협 조합장은 “역대 함양산청축협에서 가장 큰 역점사업인 축산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함양·산청의 축산업 발전에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농가에서 수익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출하시점을 찾는 방법이 농식품 통계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식품 통계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한우 거세우 도축월령별 경제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통계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들 사례를 실제로 정책 또는 업무에 활용한 정부 부처, 소속·산하기관의 사례를 접수했다. 한우 거세 경제성 분석 보고서는 한우 도축 개월령에 따른 농가 수익을 분석한 자료로, 수익성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특히 △한우 거세 장기 사육과 △사육 두수 증가 △경영비(사료비 등) 증가에 따른 농가 수익 감소 현황을 파악하고, 월령 증가에 따른 평균 도체중(kg)의 수익 증가분과 평균 경락가격의 수익 증가분으로 세분화해 사육 기간과 농가 수익의 관계성을 분석했다. 한우농가에서는 수익을 높이기 위해 사료 급여량을 늘려 체중을 증가시키거나, 출하 시점을 늦춰 상위 육질등급을 받고 정산 금액을 높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협회 전략기획실은 기존의 미래전략팀, 고객홍보팀 체계에서 미래전략팀, 기획조정팀으로, 유전육종사업부 육종팀은 유전평가팀으로,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각각 개편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같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조직 개편(안)은 12월 21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되었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춰, 회원농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서버 도입, 경력직 직원 채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산처리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였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 접근제어 및 최적의 보안솔루션 적용으로 협회 가축개량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협회 수지예산(안) 25억4,954만원으로 올해보다 축소 편성 내년 중앙회장 부회장 감사 선거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 한우가격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농가 자율 감축 및 적기출하 유도’ 사업을 내년도에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제도개선 및 대응력 강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는 한우소비 확대 ▲한우농가 권익보호 및 한우산업 가치 제고 등을 2024년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그 첫 번째인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한우농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율적 감축 유도 및 한우소비촉진 예산의 정부 지원 건의를 비롯, 한우고기 신규수요 발굴 등 한우 소비확대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한우농가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가격안정보장제 촉구를 비롯해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 기업 및 기업자본의 한우사육업 진출 규제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한우 수출국 확대 및 수출 지원을 강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13개 부문 시상 공로패(축평원 충북지원 등), 감사패(이정익 과연미트대표) 수여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2월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와 참여농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진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의 영향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농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게 대회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1993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회가 농가들에게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개량 사업 참여를 독려해 한우고기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에 덧붙여 “우량 암소의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 협회는 혈통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