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7일까지 한우 1등급 ,1+등급 이상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연말 한우할인판매행사는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14일간 진행되며, 대형유통업체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와 농협계통매장(농협유통 및 하나로마트)이 참여한다. 판매처별로 일정과 품목 등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판매처별 세부 할인판매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말 할인판매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 대응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 배정한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가족 행사·회식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1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계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111 캠페인’은 ‘우리의 모든 일상에는 한우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1월 1일 ‘한우먹는 날’ 과 일상의 다양한 ‘일’을 연결 짓는 ‘111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게시글 내 참여 방법을 참고해 ‘한우 먹는 날’과 관련된 자신의 일상 이야기와 함께 #111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한우 선물세트 ▲한우 굿즈세트 ▲CU편의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다. #한우먹는날 #111캠페인 #일일일캠페인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우를 특별한 날만 먹는 음식이 아닌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함께 오는 10월 29일부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농정위는 건의안에서 축산물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룟값이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30% 이상 급등했고,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수입 축산물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정책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6년 소고기 관세 철폐가 예고된 상황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는 축산농가의 사형선고를 앞당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농정위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업 생산액은 3조3317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9%를 차지한다. 김성남 위원장은 “전국 축산업 생산액은 농업 전체 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자산이다. 국내 축산업 기반이 흔들리면 우리 국민의 밥상이 흔들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순창에서 길러진 명품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지역 대표관광지인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사이에 들어섰다. 순창군은 팔덕면 구룡리 일원에 조성한 명품 한우 전시판매센터에 ‘강천산 맑은 한우’가 개장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천산 맑은 한우’는 순창군 축산의 으뜸인 한우를 전국으로 유통·판매하면서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관내 주민들의 먹거리터 및 쉼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1000㎡ 규모에 축산물 가공 및 판매장 1동(916㎡), 음식점 1동(592㎡)으로 조성됐다. 판매장에서는 주력상품인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과 쌈채소 등 일부 생필품이 판매된다. 음식점에서는 점심식사 위주의 설렁탕, 냉면, 돼지숯불갈비 등의 메뉴를 갖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30% 감축을 추진 중인 정부가 축산물에 대한 저탄소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다. 내년부터 마트 육류코너에서 ‘저탄소’ 인증 마크를 단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저탄소축산물 인증제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61개에 달하지만, 축산물은 빠져 있다. 저탄소 축산물을 인증할 수 있는 축산물 온실가스 배출 기준이 마련돼 있지 못해서다. 농식품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저탄소 축산기술을 발굴하고, 이같은 기술의 실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검증, 저탄소 축산물을 인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이 내뿜는 메탄 가스를 줄이는 저메탄 사료를 적극 활용하거나 가축 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가 생산하는 축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소비활성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우 소비촉진 및 홍보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한우 소비촉진 방안과 온·오프라인 한우 판매 확대 방안 등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모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핸드폰 문자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인(팀)에게는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하는 등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초중등 자녀 둔 4050 여성 소비자군에서 한우고기 평균 섭취량 높아 한우고기에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 등 성장기 필수 4대 영양소 풍부 올레인산 풍부한 한우 섭취 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영
저탄소 맞춤형 방식으로 사육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고기가 시중에 나온다. 전북대에 따르면 교원 창업기업 멜리엔스가 유전자 정보 빅데이터로 소의 탄소발자국(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을 추적 예측한 시스템을 적용한 저탄소 한우고기 ‘로카카우’(Loca Cow)를 최근 출시했다. 로카카우는 소의 탄소발자국을 분석해 저탄소가 검증된 송아지를 저탄소 맞춤형 방식으로 사육한 뒤 도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 기반의 소고기 추적 플랫폼’으로 지난 10년간 한우 암소 50만 마리 가운데 탄소배출이 적은 송아지 2만 마리의 유전체 정보와 형질을 분석했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일반 소고기 1kg 생산에 드는 탄소발자국은 25.5kg인데 반해 로카카우는 35% 수준인 8.9kg에 불과하다. 이 교수는 로카카우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 축산 검증 기술 및 플랫폼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 교수는 “소고기 탄소 추적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내외 소의 개체별 탄소발자국을 알 수 있고 저탄소 소고기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며 “송아지 때 우수 유전자 종축을 뽑아 개량 사육하면 후대에
소비자 57% “어떤 형태로든 식품 구독서비스 이용” 한우자조금, 일정 금액 결제시 매달 집으로 한우배송 정기구독 회원 위한 최상위 등급 한우 정기배송도 한우고기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2020년 7월에 실시한 ‘식품 구독경제 이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2%가 어떤 형태로든 식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초기 구독 서비스 분야는 주로 OTT(over the top)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이제 구독경제는 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도서 출판, 정기배송 기능이 있는 E-커머스에서도 볼 수 있다. 자동차 또한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요금제별로 정해진 차량 중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바꿔 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식품시장도 마찬가지다. 식품업계에서는 한우고기, 농산물, 전통주, 건강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일정 금액의 정기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1등급 이상 한우를 최대 30% 할인 판매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된 홍보 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김경수 농협 축산경제 상무,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 부문장이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및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한우영농조합 직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 라이블리, 쿠팡, SSG닷컴, 배달의민족 B마트 등 온라인 몰이 참여해 이달 8일까지 총 455개소에서 진행된다. 민경천 위원장은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