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우 예산 평균 경락가격 kg당 17,650원 수익찾기 전략 경산우 비육 프로그램 제시 비육위해 ‘고급육명장 LP 마무리’ 효과 소개 “한우 농장의 숨은 수익을 찾아드립니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0일 전북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한우 농장 숨은 수익 찾기’를 주제로 한우 생산성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6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료사업본부 S3본부 정창민 축우팀장은 오프닝 발표를 통해 “현재 한우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한우 농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존재한다”며 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팀장은 불황의 시기에 생존 대책은 오로지 생산성뿐이며, 생산비는 절대로 생산성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창수 부장은 ‘조사료 믹스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발표를 통해 ‘한우 농장 숨은 수익 찾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 부장은 올해 거세우 예상 평균 경락가격이 ㎏당 1만7650원인데 이는 2017년도의 가격과 동일하다며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전했다. 신 부장은 총 2500여두 가량의 출하성적 분석 결과
미국산 소고기가 지난해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비중은 28.3%로 나타났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최근 국내 통관 자료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2023년 미국산 소고기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7만2866t(통관기준)으로, 이 가운데 미국산 소고기가 24만5686t이었다. 미국산 소고기는 2018년부터 5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산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한국 돼지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31.5%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약 16만2000t이 국내에 들어왔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지사장은 “올해 국내 수입육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가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다양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2023년 국민아이디어 선발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와 방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며 진행된 국민아이디어 선발대회에는 총 96건의 국민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방역본부는 1차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실시했으며,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3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온라인 방역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방역 교육컨텐츠, 가축질병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만들어 주는 내용이다. 특히 축주에겐 방역의식 제고, 국민에게는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전문가의 방역상담으로 축산농가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동영상 제작을 통한 축산관계자 교육자료로 활용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방역요원’ 제도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위성환 본부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된 국민아이디어 선발대
전남 해남 한우가 ‘해남땅끝한우’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해남군은 해남진도축협과 공동으로 최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해남땅끝한우’ 상표를 개발하고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사육과정에서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먹이고, 한우 개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 해남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200농가 1000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0농가 3000두의 회원 농가를 육성,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용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에 착수, 전용사료 배합기술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사료급여 시험을 통해 사양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과 고도점 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원, 성내식당, 북평남창대동명품한우 등 3개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앞
충남 최초로 서산시의 한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로 선정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서산시 고북면 ‘사랑목장’은 시가 추진한 ‘고품질 자가 퇴비 제조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분뇨처리 자원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선진농가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무항생제·HACCP 축산물 등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축산분야 탄소 감축 기술이 1개 이상 적용된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선정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 한우사육 농가는 △조기 출하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보유하면서 농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한우농가 평균보다 10% 이상 낮아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지속해서 장려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소이랩 패스’ 급이 27농가, 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 타농가 대비 등심단면적 3.2% 근내지방도 4.3% 높아 경매단가 19% 이상 높은 수익…대통령상 싹쓸이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안로 479번지에 자리한 ㈜피드업(대표이사 이혁기)의 발효대두박 제품 ‘소이랩 패스’의 인기가 뜨겁다. 일반 사료 및 TMR 사료에 ‘소이랩 패스’ 3~4%를 첨가해 급이하면. 아미노산 등 단백질 소화흡수율이 12% 향상되는 획기적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직접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소이랩 패스’를 급이한 27농가가 참가해, 등심단면적 및 근내지방도 부문에서 241명 타 농가 대비 3.2%와 4.3% 높은 성적을 올렸고 경매단가에서도 19% 이상 높은 수익을 올렸다. 특히 대통령상을 비롯 상위 5위권 내에 전남과 강원 3농가가 수상을 받았다. ㈜피드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발효대두박 단미사료 제품 ‘소이랩 패스’는 현재 한우농가 1500곳에서 사용중이며, 카길애그리퓨리나 농협사료 우성사료 등 20여개 사료회사를 비롯 전국 50여개 축협에 납품되고 있다. 2012년 창업해 세계에서 유일한 바이패스 발효대
번식의향 감소, 암소 도축 증가로 사육 마릿수 감소세 도축 마릿수, 전년대비 4.9% 증가한 97만5천두 수준 “2024년 한우 평균 도매가격(거세우 기준)은 현재 수준의 수요가 유지된다는 가정 시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kg당 1만8천원 내외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 수급 안정 정책이 원활하게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유지되는 가격이며, 정책 미추진 시 가격 하락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25일 ‘농업전망 202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 ◆소이력 정보를 이용한 한육우 사육 및 도축 전망=소이력정보(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022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357만7천 마리였다. 2024년 한육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를 중심으로 출하 가능한 마릿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사육 마릿수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세 미만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대리점 대표를 포함한 우성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 2024(WCC2024)’를 개최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4년 우성사료 100만 톤 판매를 도전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승리에 대한 결의와 도전의식을 의미하는 ‘승리 정신(Winning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성은 2023년 연간 판매 톤수로 90만 톤, 10월과 12월에는 월간 8만톤 판매 톤수를 돌파해 직전 25년간의 실적 중 최대 판매 톤수를 기록했다. 또한 1:1 고객맞춤 서비스, 지역별 대형세미나, 신공장 견학, 고객 화재 및 수해 등 재난지원 활동 등을 통해 우성사료의 핵심인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컨퍼런스는 100만톤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재규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연말연시를 맞아 총 2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최근 팜스코 본사는 논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팜스코 제품인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안성공장에서는 안성시청을 방문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공장에서는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부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취약 계층과 관내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푸드센터와 청주푸드센터, 정읍공장, 제주공장에서도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팜스코 임직원들이 1년간 저금통에 모아온 금액과 회사의 매칭을 통해 마련됐다. 팜스코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 각 사업장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이웃들과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흥성사료㈜(대표이사 정재윤)가 기존의 챔버 시스템 보다 원료의 소화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가압식 챔버 후레이크’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한 후레이크 생산 시스템은 최신의 가압식 챔버 설비 외에 네덜란드에서 직수입한 ‘드라이어·쿨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후레이크 품질 변이를 최소화하고, 소화율과 가축의 섭취량 증가를 가져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미소화분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익 증대 효과가 탁월하다. 흥성사료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위축과 생산비 증가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 개발에 더욱 힘써 양축농가와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