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관련 지표 제공으로 개인 농장별 성적평가의 토대 마련 사료급여 유형별 분석 통한 출하 성적 및 사료 비용 등 도출 거세우 출하성적 기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가장 높은 한우농가 그룹은 전체 사육 구간 동안 자가 TMR 사료를 급여한 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전국 268개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3년 생산정보 모니터링 조사」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 순위는 전 구간 자가 TMR 급여 > 전 구간 구입 TMR 급여 > 배합사료+구입 TMR 급여(부분 구간) > 전 구간 배합사료 급여 > 배합사료+자가 TMR 급여(부분 구간) 순이었다. 또한 농장의 사료급여 프로그램별 사료비용은 전 구간 자가 TMR 급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전 구간 배합사료 급여 > 배합사료+자가 TMR 급여 > 배합사료+구입 TMR 급여 > 전 구간 구입 TMR 급여 순으로 분석됐다. 배합사료만 급여하는 한우농장의 경우, 대체로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평균 사료비용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TMR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농장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도
사전적 대처 미흡…‘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됐다’ 한우·송아지, 10년만에 다시 FTA피해보전직불금 대상 발동조건 완화, 조정계수 문제 개선, 일몰제 연장 시급 결국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됐다. 한우산업은 2013년 한우·한우송아지가, 2014년 한우송아지가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받은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었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한우가격 폭락사태가 한우와 한우송아지의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대상 선정으로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한우와 한우송아지가 명시된 ‘2024년 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고시안을 행정예고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행정예고에 따르면 2023년도 한우(소고기)의 기준값(2018~2022년 5개년중 최고·최저치를 뺀 3개년 평균가격의 90%)은 지육 ㎏당 1만7062원이었으며, 2023년도 한우 평균가격은 기준값보다 2.5% 낮은 1만6628원이었다. 또한 FTA 체결국 수입소고기 총 수입량(2018~2022년 5개년중 최고·최저치를 뺀 3개년 평균 수입량)은 44만7371톤이었으며, 2023년도 수입량은 이보다 4.5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가칭)이 전국한우협회 주도로 설립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5월 1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은 한우 수출시장에서의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 문제 등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한우 수출 마케팅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또한 한우고기 수출사 연간 수출계획 기준 안정적 수출물량 공급 환경을 구축하고, 한우자조금 중심의 한우수출지원사업 예산 운용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사회에서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 2월 한우 수출통합조직 구성을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한우 상위 수출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과 관련해 법인 형태 및 정관 구성 등 전문가 자문을 수행했으며, 5월 내 전국한우협회 주도로 법인 설립 및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우법’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한우법 통과 제정 및 농안법 결의대회’를 5월 24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타농민단체와 연계해 추진키로 했
국회 본회의에 5월28일 상정 예정인 ‘한우법’ 통과에 전국한우협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23일과 27일 28일 국회 정문앞에서 ‘한우법’통과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갖고, 이와 병행해 국회의원들에게 한우농가 숙원인「지속가능한 한우산업울 위한 지원법안」통과 호소문을 전달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한우농가는 절체절명 벼량끝에 몰려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지난해 여·야 양당에서 한우법이 발의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탄소중립 실현 등 한우산업 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자는 마음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견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또한 “5천년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애환을 함께한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 한우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며, “대한민국의 보물 한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한우법 제정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한우법’통과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일정과 참석대상 지역은 23일 중앙회 임원 5명, 27일 경기 충북 전북 경북 울산, 28일 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일 전북지원 청사에서 기관장(CEO) 현장경영 토론회를 개최, 기관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갖었다. 전북 전주에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전북지원 남건 지원장 외 17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전북지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새로이 추진 중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꿀 등급제, 곤충 사업 홍보 등 9개의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지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전북지원의 직원들과 지원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이와 같은 토론회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각 지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활발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기관장(CEO) 현장경영 토론회는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을 유도하여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확산하고 지원 직원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경기지원을 시작으로 10개 지원 전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협공판장과 농협사료의 수익내역 공개하고, 부산물 가치창출과 자구노력을 선행하라! 전국한우협회가 농협 축산물공판장의 도축수수료 2만원 일괄 인상에 대응, 향후 농협의 책임을 묻는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농협 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고령, 나주)은 5월 16일 도축분부터 도축수수료 2만원 일괄 인상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6일 「농협 축산물공판장은 도축수수료 인상을 유예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6월 농협 투쟁’을 시작으로 전국의 한우농가의 힘을 모아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농협 축산물공판장은 적자발생의 책임을 농가에게 떠넘기는 도축수수료 인상보다 부산물 가치창출을 위한 약속이행과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먼저 시행하라”며, “출하할수록 손해보고 있는 현 시점에 수수료 인상을 강행한 농협의 갑질과 불통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또한 “지난 3월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모든 농협 조직 사업체에 수익구조 개선을 요구, 농협이 조직의 수익 증대만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며, 농협의 도축수수료 인상 배경을 농협중앙회로 분석했다. 따라서, 전국한우협회는 “농협이 농민과 어려움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혹서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 특별사료 공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농협사료는 농가의 큰 근심거리인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케어를 위해 비타민과 생균제 등을 보강한 특별사료를 공급키로 했다. 특히, 한우 사료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 보강을 통해 무더위 사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축의 스트레스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급등 등으로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8일 ‘2024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물가가 다 인상되고 있는데 한우값만 폭락하고 있다”며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산업, 한우농가와 함께 해온 전문지 기자분들의 대안을 듣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부서별 「한우자조금 주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한우소비촉진 확대 방안으로 ▲한우 수출 확대를 통한 한우 공급물량 해소 ▲부산물 및 2∼3등급 소비촉진 행사 ▲한우를 저렴하게 팔 수 있는 업체 발굴 및 홍보 ▲지속적인 한우 우수성 및 새로운 가치 발굴 ▲소비자대상 한우가치 인식개선 교육 확대 ▲소비 트렌드 변화 맞춰 소비 홍보 다각화 ▲한우 가치 인식 확산 등에 중점을 둬 나가기로 했다.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할인판매행사에 대해서는 1월과 3월의 설명절 및 봄맞이 행사에서 27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온라인한우장터 행사도 1월과 4월 46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또한 현재 가정의 달 할인판매행사(5
'정부와 농협은 폐업이 속출하는 한우산업 유지위한 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강구하라'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와 농협에 대해 ‘한우값 대폭락’ 사태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한우산업 유지와 농가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일「한우값 대폭락! 정부의 방관과 농협의 관망에 농민은 죽고 싶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농협은 폐업이 속출하는 한우산업 유지를 위한 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을 강구하라”며, “정부가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대대적인 한우 반납 투쟁을 전개하고 그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현재의 상황을 “작년 추석부터 바닥까지 떨어졌던 한우값은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떨어졌다”며 "현장에서 그나마 한줄기 희망을 갖고 버티던 한우농가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우 거세우 평균가격은 15,000원대에 불과했다”며, 한우농가는 통계청 한우 비육우 두당 생산비기준을 반영할 경우 소를 1두 출하할 때마다 농가 빚은 289만원씩 쌓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도 "정부는 물가안정을 우선으로 별다른 대책 없이 안일하게 생각하며 방관만 하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중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된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