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산 한우고기에 대한 무작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한우고기로 확인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험소는 젖소, 육우, 수입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안전한 한우고기 소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6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시험소는 장흥 토요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식육판매장에서 한우고기 30건을 직접 수거해 한우유전자검사, 식중독균 3종(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30건 모두 한우고기로 판정됐으며 식중독균도 미검출됐다. 앞서 지난 2월 설에도 도내 식육판매장 38개소를 대상으로 한우유전자검사 52건을 수행해 모두 한우고기로 확인했다. 지난 8월 마무리된 포장육 27건에 대한 식중독균 5종과 식품첨가물 2종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에게 안전한 식육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민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섭취하도록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며 “도내 한우농가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싱가포르 유통업체 티옹리안(TIONG LIAN) 벤슨 테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합천축협 조합장)과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싱가포르 한우수출 준비상황 점검 △수출활성화 협의 △한우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싱가포르 한우수출은 8월 제출한 제주도 지역단위 청정지역 신청서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승인되면 검역·위생 조건 협의와 수출작업장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개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13~14일 테오 회장을 제주지역으로 초청해 한우농장과 가공공장 등을 보여주는 등 제주한우 우수성을 홍보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지난해 8월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우고기를 수입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검역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열린다.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약돌한우 특별할인판매(20~33%)를 진행해 현장에 구비된 대형 구이터에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와 같은 유아용 놀이 시설을 구비해 한우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국내 최초로 저메탄인증 한우 고급육 사료인 ‘감탄한우’ 시리즈를 오는 10월 출시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우성사료 오성균 축우PM은 ‘감탄한우’ 제품은 “‘메탄을 감축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한우 비육농가에서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메탄 감축량을 약 29%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메탄저감제 중 가장 메탄저감율이 높은 DSM사(社)의 ‘보베어10(Bovaer10)’이라는 메탄저감제를 비육우 가공사료(펠릿+후레이크)에 첨가해 지난해부터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마침내 9월 6일 국내 최초 메탄저감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우성 ‘감탄한우’ 시리즈, 국내 최초 메탄저감제 인증받은 첨가제 기용=우성사료 중앙연구소 홍우형 축우연구원에 의하면 3-NOP(3-Nitrooxypropanol; Bovaer10)는 메탄 저감효과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물질 중 하나이다. 알려진 주요 3-NOP의 기전은 메탄생성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메틸-코엔자임 M 환원효소(methyl-coenzyme M reductase; MCR)의 활
농식품부 지난 11일 강원 양구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에 이어 올해 3번째 확진 사례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을 비롯해 인접 4개 시군(고성·인제·화천·춘천)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지난 14일 밤 12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위생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우암소 평균 도축월령·도축 암소 평균산차 상승 인공수정률 상승세 전환…번식의향 차츰 증가세 민간싱크탱크인 GS&J인스티튜트는 지난달 30일 ‘추석 전 한우가격 상승세, 도축 증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한우 총사육두수는 2023년 12월에 전년 동월보다 2.3% 감소세로 전환된 후 2024년 3월에 2.4% 감소하였고, 6월에는 감소율이 3.2%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며 암수 각각 3.5%, 2.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2023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하였으나 2024년 1분기 9.8%, 2분기 6.8%로 감소 폭이 줄었고, 번식용 암소 두수 감소세도 완화되는 등 송아지 번식 의향이 살아나고 있다. 한우 도축두수는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15% 늘었고, 2024년 추석(9월 17일)이 전년(9월 29일)에 비해 일러 8월부터 추석에 대비한 도축이 늘면서 8월 도축두수 증가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30개월령 이상 수소 사육두수가 2024년 7월 말일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23% 많아 한우 도축두수 증가세
축산생산자 대표들이 국회를 찾아 여야에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무관세 수입 지양, 축산예산 증액 등 축산 주요 현안 개선을 강력 건의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함께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축단협은 간담회에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1년 연장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최근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한우농가 지원책을 환영하면서도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등 타 축종에 대해서도 사료구매자금 연장을 함께 요구했다. 아울러 무분별한 축산물 수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관련 심의 기관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와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공익직불금 확대,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축산청’ 신설, 축산예산 증액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산업 현장의 많은 목소리를 들어 뜻깊었고 여러 현안에 깊이 공감한다”며 “여당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각 축종별 축산 현안은 상임위를 통해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예산 증액 부분은 내년 예산에 정
농협사료는 지난 4일 비육 프리미엄 사료 신제품 ‘명품안심한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가 5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제품 명품시리즈는 전반적인 영양 강화와 양질의 원료 사용으로 품질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우의 개량된 유전능력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사료로, 점점 더 높아지는 축산농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급육 생산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명품안심한우’=농협사료에 따르면 명품안심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전에 맞춰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 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우의 성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단백질 원료인 루핀과 대두박 중심의 구성으로 기존 사료보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단백질과 에너지의 영양 균형을 맞춤으로써,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제품은 한우의
“한우 암소와 거세우는 고유의 맛과 특성을 갖고 있어 선호에 따라 드시는 것이 가장 한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의 한 한우전문 식당에서 ‘한우자조금 밋 업’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의 첫 행사다. 지난해 한우자조금이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전개한 ‘한우 뚝심있는 선택’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한우 정육 및 부산물과 암소고기의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의 균등한 소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시식회는 취재진과 소비자단체, 한우 수입 바이어 등을 초청해 거세우 및 미경산한우의 블라인드 시식회를 가졌다. 또 시식회에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벽제갈비 장인인 윤원석 셰프가 직접 한우 커팅 시연을 보이고, 거세우 및 암소의 맛 차이와 특징 등을 소개했다. 윤 셰프는 “거세우는 생식기를 제거한 수소로 지방 분포가 고르게 형성돼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풍부하다”며 “미경산암소는 새끼를 한 번도 낳지 않아 풍부한 육향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시식회를 시작으로 캠페인을 론칭하고 △한우 요리법 확산 △대표 레시피
부족한 가축방역관 해결을 위한 법안이 최근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자체별로 부족한 공수의사를 확대하기 위해 공수의 위촉을 농식품부장관 및 시도지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을 대표발의했다. 수의계에 따르면 매년 가축전염병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의직공무원 지원 기피로 가축방역관 결원이 전국적으로 800여명에 달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및 축산물 위생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수의 위촉 권한과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민간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해 부족한 가축방역관 인력을 대체하고자 개정안이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현행법상 시장·군수만 할 수 있는 공수의 위촉권한을 농식품부장관 및 시도지사까지 확대하고,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는 민간수의사도 공수의로 위촉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공수의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행위를 하거나 권한을 남용할 경우 해촉할 수 있는 조항도 명문화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1951명이다. 하지만 수의직 공무원 821명, 공중방역수의사 309명에 불과해 적정대비 42%에 달하는 824명의 가축방역관이 부족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