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충남 논산 김용태씨 국무총리상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충남 논산의 김용태 한우농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용태 농가는 260여두(번식우 168두, 비육우 56두, 송아지 34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평가기간 동안 37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60.0%보다 34.6%p 높은 94.6%를 달성했다.


김용태 농가의 경우 외부에서 송아지를 구입하지 않고 100% 자가생산한다. 평균 출하시기가 26.8개월로 전체평균 30.5개월보다 3.7개월 빠르고 등지방두께가 평균대비 68%에 불과(9.4mm)하며 등심단면적은 평균 94㎠에 달한다. 12월 1일부터 변경된 쇠고기 품질평가 기준 개정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우수한 모델이다.


한우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은 충북 보은 구희선 농가 △축평원장상은 경북 영주 오삼규 농가 △한우협회장상은 전남 나주 이미숙 농가 △종축개량협회장상은 제주 서귀포 김경업 농가에게 돌아갔다.


축평원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용태 농가의 사양방식은 국내산 축산물 품질개선의 방향성과 부합하는 우수 모델로서 사양기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