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읍 유배문학관 및 읍시가지 일원에서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일정 선정과 함께 명칭·장소 변경 등 축제 추진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일정 결정, 축제명칭 변경, 축제장소 등 4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축제 명칭 변경은 논의 결과 ‘보물섬 남해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로 결정했다.
최재석 추진위원장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마늘&한우축제는 많은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