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북, 좋은한우 개량사업으로 204억원 경제적 효과

전북도가 지난해 추진한 ‘좋은 한우 개량사업’이 전북 한우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암소 개량효과와 좋은 암소에서 태어난 소의 도축성적을 분석한 결과(2016~2019년), 전국평균 대비 약 204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개량사업의 효과로 도내 전체 한우의 고급육 생산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해 전북 한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축산시험장에서 보증 씨수소 2마리를 배출해 현재까지 우량 정액 1만6000개를 지원, 한우 개량사업 효과를 배가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공급되는 우량 정액은 경제적 형질인 육질등급과 등심단면적 향상에 특화된 정액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정액이다.

 

전북도는 좋은 한우 암소의 선발기준 및 도태기준을 강화해 농가에서 효과적인 송아지 생산기반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가별 유전능력 분석자료의 정확도를 2022년까지 60% 수준으로 올려 농가 스스로 개량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