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한우자조금이 개최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송무찬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왼쪽부터),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경순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장승진 축산물 품질평가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삼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우협회와 전문지 기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소고기등급제가 지난 연말부터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개정 전에 검토한 결과 한우농가에 별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에 현재 한달 남짓 지났는데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가격과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늘 불안하다며 최근 구제역 NSP가 발견되고 있으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잘 접종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임신우나 환축우에 백신을 접종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가 있지만 이런 것을 감래하면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은 지난 2019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살아 숨쉬는 운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였고, 한우농가 권익대변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역할상을 재확립하는 한해였다고 소개했다. 한우산업 동향은 2020년 한우 314만 마리, 2022년 322만 5천두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설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처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는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민경천 위원장은 “풍성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 농가에서 차액을 보전해 전국 할인 행사와 이번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우리 한우를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기시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5일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허주형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늦게 개표를 마치고,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731표(무효표 28표 제외) 중 40.4%인 2,31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거권자 총 7,173명 중 5,759명(인터넷투표 : 5,215명, 우편투표 :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0.3%(인터넷투표 : 80.6%, 우편투표 : 77.3%)를 기록했으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주형 당선인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전 집행부의 장점들을 수용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거쳐 임기
한우자조금, 설 명절 맞아 한우 선물세트 최대 49% 할인,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 1,000세트 한정 사전주문, 실속 있는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설 선물 준비 다가오는 설 맞아 전국 할인행사 및 한우 직거래 장터도 진행할 계획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명절 인기 품목인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해 소비자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1월 2일(목)부터 오는 13일(월)까지 단 12일간 1,000세트 한정하여 진행하며 선물 세트는 ▲한우 실속 세트 1호(5만 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한우 실속 세트 2호(10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불고기 500g) ▲한우 실속 세트 3호(16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5kg 및 채끝 500g) 세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선물 세트는 1월 14일(화)부터 1월 16일(목)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주문은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5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의 지역별 분포는 충북 5개, 전북 6개, 경북 11개, 경남 2개, 울산 1개였다. 또한 사료 종류별로는 사협사료 24개, 농협계통사료 1개였다.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은 2020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자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협회가 부산물 할인 판매 시리즈를 기획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부산물가격 회복을 위해 한우 우족을 64%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협회는 평균 약 12만원대를 호가하는 한우 우족 4개 1세트를 4만5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면서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해 초 공판장 소 1두당 부산물 평균가격이 38만원이었으나 최근 19만원까지 폭락했다. 한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협회가 전방에서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우협회는 10만두 분을 목표로 지난달 23일부터 우족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족 판매 이후 올해부터는 판매시스템을 보완구축하고 소머리, 꼬리, 사골, 잡뼈 등 부산물 전부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해 농가단위부터 자체소비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잘못된 부산물 유통구조로 농가가 피해 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한우협회의 이번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는 농협의 부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김
“한우산업 안정화의 첫 발판은 한우가격 안정화입니다. 2019년에 한우협회가 역점을 두고 실시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논의되는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과 비육우가격안정제는 한우산업 안정화의 핵심입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토론회 및 한우지도자대회’에서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한우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경상대 전상곤 교수는 ‘한우농가 경영안정화 방안’을 통해 현재 한우산업의 가장 큰 문제를 송아지 가격 상승과 함께 큰 소 및 송아지 가격 격차 축소에 따른 비육농가의 마진 축소로 진단하면서 미래 가격에 대한 농가들이 불안감 해소를 위한 수급안정과 경영안정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아지생산안정제와 관련해 전 교수는 가입암소두수가 110만두 이상이면 보전금이 지급되지 않는 현 기준을 상한구간에 대해 보조금을 적게 주더라도 작동할 수 있게 개편하고, 안정기준가격과 보전한도액 역시 명확한 기준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우리 한우가 드리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개최하고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총 4회에 나누어 3일 동안 스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사골곰탕 시식대를 운영했다. 3일 동안 약 48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우’를 크게 외쳐 데시벨 기준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한우를 외쳐라!’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우리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우산업 최우선과제 가격안정 협회 정체성 확립·조직 강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 표방 어느덧 2019년 기해년이 우리 곁을 떠나고, 경자년 하얀 쥐의 해가 다가왔습니다. 한우농가를 비롯해 전국 300만 농민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9년 한우산업을 반추해보면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우리 한우농가는 똘똘 뭉쳐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남겼고,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았습니다. 한우산업의 가장 최우선 숙제는 가격안정입니다.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한우농가 스스로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조절을 도모하고자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한편 미경산우 시장이란 새로운 시장개척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아울러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한우협회 OEM사료를 출시해 사료가격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지속적인 한우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 및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한우농가를 옥죄는 제도에 맞서 한우농가를 대변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 처벌 강화, 한우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