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여성·청년분과위원회가 각각 첫 임원회의를 갖고 올바른 역할상 구현을 위한 조직운영 및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조직 안착과 활동 홍보를 통한 참여 유도 등 조직 진용을 갖춰 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공통된 방향을 설정했다. 전국한우협회 여성·청년분과위원회는 오는 3월까지 도지회와 시군지부 위원장 및 임원진을 구성하고 상반기 내 전국단위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열린 여성분과위원회에서 김영자 위원장은 “첫 여성분과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성분과위원회가 지금까지 묻혀 있던 여성 한우인들의 목소리를 꺼낼 수 있는 대나무 숲이 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분과위원회는 협회 여성회원 명단을 제공받아 각 도지회 여성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여성한우인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도지회 여성분과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소분과 구성을 논의키로 했다. 13일 개최된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서는 청년분과위원회 가입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만 49세 이하로 넓히고 55세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원회의에 정책, 교육·홍보, 대외협력, 총무 등 4개 부
최근 1인가구 증가, 가심비 중심 등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라 HMR(가정간편식), 배달음식 활성화, 인터넷 구매 등 소비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어 이에 따른 한우소비촉진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소비시장 현황 분석 및 소비트렌드 파악, 소비성향에 맞춘 소비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유통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홍길 회장은 “2011년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가 넘자 한우가격이 폭락해 수많은 한우농가가 산업을 떠났다. 하지만 최근 316만두 가까이 한우사육두수가 증가했음에도 가격은 하락하지 않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소비트렌드가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식 및 대형유통매장 구매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인터넷 구매와 배달 음식이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시장에 맞춘 소비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우소비침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우협회는 작년 12월 1일 변경된 쇠고기 등급제 개편 이후 가격 및 소비동향 파악, 수입육 소비 마케팅 등을 파악해 더욱 효과적인 한
지난해 한우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배우 남궁민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20 한우 홍보대사’로서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7일 2020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배우 남궁민을 2년 연속 선정해 한우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 홍보대사 남궁민은 현재 SBS에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의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SBS드라마 ‘스토브리그’에 5회에 걸쳐 제작지원하고,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 ‘한우유명한곳’ 자막을 노출해 한우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2년 연속으로 한우자조금 홍보 대사로 선정된 배우 남궁민 씨가 올해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 또한 2020년 역시 우리 한우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년 한우홍보대사 남궁민은 한우자조금이 주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증·개축을 제한하는 일부 시군의 가축사육제한구역 조례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까지 증·개축을 제한하고 있는 일부 시·군 조례를 조속히 개정하도록 시·도지회 및 시·군지부와 적극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일부 시·군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 가축사육시설인 배출시설(축사 등)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까지 증·개축을 조례로 제한하고 있어, 관할 부처인 농식품와 환경부에 이를 시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별 가축사육제한구역 조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지자체가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 가축사육시설인 배출시설 이외에 처리시설까지 조례로 증·개축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환경부는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은 가축분뇨법 제8조에 따른 가축사육제한구역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가축사육 규모가 증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설개선 및 현대화가 가능하다는 요지의 공문을 각 시·도에 보낸바 있다. 이에따라 전국한우협회는 시·도 지회와 시·군지부가 퇴비사 등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신·증축을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한우 직거래장터’가 개최 6년만에 매출 10억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개시부터 밀려드는 엄청난 인파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일간 열린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매출액은 총 10억689만6천원으로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을 경신한 기록이다. 작년 설 매출액인 6억15만8천원에 비하면 약 68% 증가했으며, 이전 최고 매출액인 7억 2,162만7천원을 기록한 작년 추석에 비해서도 약 40%나 늘어났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했다. 참여 브랜드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 더 많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매년 입소문을 타고 첫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좀 더 빠르게 한우를 구입
전국한우협회의 회비 인상이 공론화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우협회의 회비는 연(年) 3만원이다. 한우를 10마리 키우든 1000마리 키우든 회비는 농가당 연 3만원이다. 한우협회의 예산 21억원중 회비는 7억6000만원을 차지한다. 이중 3억6000만원은 각 지부 활동비로 내려 보내고 나머지 4억원만이 중앙회 운영비로 쓰인다. 엄밀히 따져 한우협회 중앙회 예산중 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9%일 뿐이다. 중앙회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조금사업을 대행해 7억원을, 기타 부대사업을 통해 약 10억원을 확보해 전체예산 21억원을 겨우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딱하다. 이래가지고서야 어찌 생산자단체인 한우협회가 9만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권익을 대변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정책을 개발할 수 있겠는지 의아하다. 그래도 한우협회는 올해 정신 바짝 차리고 △퇴비 부숙도 검사 대응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OEM사료 추진 △협회 직거래 유통망을 주요업무로 내걸었다. 특히 올해 역점업무로 △한우 경영안정제 도입 △미경산우 브랜드 출범 △한우부산물 유통구조 혁신 △질병관리 강화를 들었다. 이는 지난 15일 한우협회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우
20일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한우자조금이 개최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송무찬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왼쪽부터),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경순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장승진 축산물 품질평가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삼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우협회와 전문지 기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소고기등급제가 지난 연말부터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개정 전에 검토한 결과 한우농가에 별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에 현재 한달 남짓 지났는데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가격과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늘 불안하다며 최근 구제역 NSP가 발견되고 있으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잘 접종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임신우나 환축우에 백신을 접종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가 있지만 이런 것을 감래하면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은 지난 2019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살아 숨쉬는 운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였고, 한우농가 권익대변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역할상을 재확립하는 한해였다고 소개했다. 한우산업 동향은 2020년 한우 314만 마리, 2022년 322만 5천두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설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처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는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민경천 위원장은 “풍성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 농가에서 차액을 보전해 전국 할인 행사와 이번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우리 한우를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기시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5일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허주형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늦게 개표를 마치고,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731표(무효표 28표 제외) 중 40.4%인 2,31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거권자 총 7,173명 중 5,759명(인터넷투표 : 5,215명, 우편투표 :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0.3%(인터넷투표 : 80.6%, 우편투표 : 77.3%)를 기록했으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주형 당선인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전 집행부의 장점들을 수용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거쳐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