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신임원장이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R&D 정책 수립, 사업기획, 평가 및 성과관리 등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고도화하고 전문성·공정성·객관성 확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오병석 원장은 20일 전남 나주 농기평 1층 평가장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의 등장과 눈부신 발전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큰 위협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화 등 새로운 혁신기술을 능동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농업·농촌이 미래형 생명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감소·저성장 시대·양극화 등 수축사회에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영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농식품 R&D 투자와 산업화로 연계되는 전주기 관리 시스템 구축과 성과 창출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구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들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3선(選) 고지에 안착했다. 지난 12일 농협축산경제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전국축협조합장 회의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선출을 위해 꾸려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대표이사는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제3대 사장에 최진구 씨가 최근 취임했다. 축산유통의 전문가이자 유통 실무능력을 갖춘 최진구 사장은 변화와 혁신에 의한 세계 최고 품질의 장수한우 구현의 경영목표로 장수한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무역 보복 등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구조 속에 우리 공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사의 기본방침인 ‘사회적 가치창출(Lifetime Value Creator)’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우리 장수 군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더 큰 미래를 함께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크게 생산과 가공, 유통 및 마케팅의 차별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며 생산의 차별화를 위해 유전자 뱅크와 TMR 사업 등 기존사업구조의 업무방식을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무엇보다 우리 축산 농가들이 안정적인 경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계 품질 1등 장수한우를 만들기 위해 CEO로써 끊임없는 도전과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뒤처지지 않는 장수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