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입축산물에 대한 검역 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2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국에서 유통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와 닭날개, 냉동새우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국내로 유통되는 수입축산물에 대한 특단의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에서 유통되는 수입산 먹거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돼, 수입중단 조치는 물론 해당지역 시민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우협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수입축산물도 코로나19 발생에서 예외가 아닌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차원에서 유사시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산 수입 냉동 우족에서 사용금지 항생제가 기준치 초과 검출되어 판매중단과 회수조치가 이뤄졌으며 검역강화 등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국한우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가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인 세미카바자이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검출된 해당 성분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중단된 항생제 성분의 대사산물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항생제가 미국에서는 사용되고 그 식육이 수입된 것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검역․검사 강화를 촉구했다. 또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회수를 위해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의 전면 개선을 촉구했으며 현재 부적합 제품은 식약처 수입식품정보마루를 확인 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축산물이력제 모바일앱에서 이력번호를 검색하면 알 수 있지만, 정보검색만 될 뿐 회수대상이라는 정보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식약처가 발표한 내용이 수입쇠고기 이력제에는 뜨지 않는 반쪽짜리 시스템이라고 지적하고 도매상이든 소비자든 회수대상이라는 정보를 알 수 없다면 이런 시스템으로 어떻게 수입쇠고기 안전성
축협이 자체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했다가 고등법원의 무효 판결을 받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6일 성명을 통해 축협의 일부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시한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재판은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농업 질서와 농축산업계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기판력이 작용해 농축협의 사료, 약품, 출하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손쉽게 제명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돼 소송남발, 농민단체 및 조직간 와해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제1민사부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재판결과를 230만 농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로서 역사에 길이 회자될 의미있는 기록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축협은 지역 농업인의 자조조직이지만 수행하는 사업과 업무가 국민경제 및 국가 전체 경제와 관련된 공공성을 지니므로 영리목적 사업에 참여하지 아니하거나 이해관계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전개 2억7300만원·3억1600만원 작은 정성 모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약 6억여원의 성금품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수해와 태풍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억7300만원과 한우자조금 3억1600만원 등 6억여원을 지원한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전국 도지회장들과의 모임을 갖고 한우산업이 국민들의 사랑으로 발전해 온 만큼 이번 수해와 태풍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작지만 아픔을 함께 한다는 뜻에서 6억여원의 성금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의 정성이 담긴 6억여원의 성금품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지원된다. 특별재난지역의 주민들에게는 곰탕을,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는 성금품을 지원한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연이은 태풍의 영향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이 크지만, 국민들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한우농가들의 온정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상처 치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장학생’을 오는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생’은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분해 선발하며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18~19년에 선발됐던 장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편을 통해서만 접수 받으며,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23일 발표 후 11월 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의 협찬에 나서며, 한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는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는 ‘모창 도전자’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음악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숱한 화제를 뿌리며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우자조금은 ‘히든싱어6’의 매회 모창 우승자에게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면역력 증진과 보양식으로 좋은 한우세트를 우승상품으로 협찬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한 ‘히든싱어6’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히든싱어6’에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한우에 대한 친근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매 시즌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히든싱어6’에 우리 한우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맛과 영양성분으로 면역력 증진에 좋은 우리 한우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남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한우 폐사 등을 겪은 곡성·구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조사료 400여톤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축산분야 피해 상황은 축사 침수 220농가·가축 침수 111만1000마리·가축 폐사 44만6000마리이며, 곡성·구례 지역은 도내 한우 농가 피해의 64%를 차지했다. 협의회는 축사·가축 피해뿐만 아니라 가축 사육에 필요한 깔짚·약품 등이 유실돼 어려움을 겪은 한우농가를 도우려고 조사료 지원에 나섰다. 보성·영암·화순·함평·무안 등 도내 시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로부터 기부받아 마련한 6000만원 상당의 조사료 432톤(864롤)을 제공했다. 정운태 협의회 회장은 “피해가 복구돼 일상의 터전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제1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30여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는 지난 6일 거창교육지원청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위해 한우 불고기 278㎏(1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각 지역 농협에서 300만원, 거창축협과 나눔축산에서 300만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에서 600만원을 후원했다. 손정운 지부장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거창 한우의 맛을 체험하는 동시에 몸에 좋은 한우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9월 4일까지 ‘2020 한우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삶과 일상 속에 늘 한우가 함께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주제 및 참가 자격은 ‘한우’와 관련 내용으로, ‘한우 관련 추억’, ‘한우 요리/맛집 소개’, ‘한우 랩’ 등 형식과 양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촬영장비의 제한도 없다. 단, 영상길이는 5분 내외, 해상도는 Full HD(1920*1080)급, 포맷은 MP4(H.264 이상)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1등(한우투뿔상, 1명) 상금 200만원(부상: 한우선물세트) △2등(한우원뿔상, 1명) 상금 100만원 △3등(우리한우상, 4명) 상금 5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항상 함께해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