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정책연구소장 채용모집을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한우정책연구소장직을 공고했지만 인력풀 확대를 위해 1차 공고 지원자를 포함하여 재공고를 통해 접수되는 지원자와 함께 적격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전국한우협회에 설치된 직속 연구기관으로 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정식 출범했다. 외부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전문연구와 전국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우정책연구소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활동과 함께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업무를 총괄한다. 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응모자격은 농축산경제 등 한우산업 관련 전문가다. 접수는 8일부터 19일까지 전국한우협회 대표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총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우가 소비자 곁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품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양측은 한우고기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상호 협력해 한우 유통의 다각화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컬래버한 ‘한우먹는날 한우양곰탕’은 지난달 22일부터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본격 출시돼 GS편의점 6500개 점포에서 4만개 한정, 1+1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한우양곰탕을 시작으로 한우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 외 정육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소비자들의 삶의 지근거리까지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돼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8일간 ‘2021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부위별 한우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해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오던 한우직거래장터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로 변경해 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우자조금 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총 2만마리 미경산우 비육·선제적 수급조절 방침 2월 사업신청서 접수후 약정체결농가 보전금 지급 전국한우협회가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전격 시작한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조금 지원개체 1만 마리와 농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개체 1만 마리를 합산한 총 2만 마리의 미경산우를 비육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해나갈 방침이다. 사업기준 대상농가는 3년(2018~2020) 평균 미경산우 출하두수가 30마리 이하인 농가이며, 3년동안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는 제외된다. 대상개체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사이에 태어난 암소로서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하위 30% 이내 선발된 개체이거나 이모색, 난폭우, 발육부진우, 미등록우 및 기초등록우에 해당하는 개체여야 한다. 사업시행일인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소유주 본인의 개체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프리마틴, 소유주 불일치 개체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두수는 1+1로 1농가(농장식별번호)당 자조금 지원대상개체 20마리와 농가 자율참여개체 20마리를 포함해 40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개체에는 미경산 비육지원 약정을 체결한 뒤 자조금 지원대상 개체는 한
최형두 의원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없는 김영란법 개정안’ 환영 성명 농축수산물 부정청탁거래 대상 아냐…개정안 통과로 관련산업 피해 막아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농축수산물을 금품 수수대상에서 제외해 선물 한도를 없애자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김영란법 개정안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김영란법 제정 당시부터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또한 대선후보 시절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영란법 개정에 대해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두 차례나 직접 약속한 바 있다”고 환기시켰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한우농가들은 2017년 식사선물경조사비 3·5·10 상향 개정 당시에도 선물 10만원 상향은 오히려 수입농축수산물 장려법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므로, 설·추석 등 명절 선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가액 20만원 이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사치품과 달리 부정청탁거래 대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청렴사회 건설이라는 법률의 목적 달성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는 총 25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전국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입후보자수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된 선출구는 경기 고양/양주 외1 선출구, 경기 양평 선출구, 경북 영주 선출구,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 4곳이었으며,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는 유효 득표수 미달로 아쉽게도 대의원(5명)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추가 도입됐다. 투표소 투표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선거를 통해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 지정 선거일에 실시됐다. 경기 양평지역 선출구 선거만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2021년 2월 16일부터 2025년 2월 15일까지 4년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결산 등 자조금 운용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최명식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며 “지역 현장에서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0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2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은 2021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사료 분석조사를 통해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협회,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 발표 올해 한우경락가 2만원선 유지 42% 낙관 자율 수급조절 적정비율 5~10%이내 39% 젊은층일수록 수급조절 참여의향 부정적 한우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젊고 소규모 농가일수록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를 발표했다. 협회 회원농가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올해는 자연종부, 수정란이식, 질병 및 방역, 한우사육전망 및 수급관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농가 의향을 설문형식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3297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한우 경락가격 전망은 ‘2만원선을 유지(42.3%)’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판단이 하락세 유지(37.9%)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우 사육규모 관련해서는 감축한다는 응답(37.3%)보다 규모를 유지(38.4%)하거나 늘리겠다(9%)는 응답률도 더 높게 나타나 향후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진단됐다. 사육규모 유지와 증가 의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율적 수급조절 필요성에는 공감해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78%로 높게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성공적 완료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 무투표 당선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 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는 총 256명의 후보자가 등록, 전국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입후보자수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된 선출구는 경기 고양/양주 외1 선출구, 경기 양평선출구, 경북 영주선출구, 전남 나주/광주선출구 4곳이었으며,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는 유효 득표수 미달로 아쉽게도 대의원(5명)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코로나19상황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추가 도입되었다. 투표소 투표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선거을 통해 12월 8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지역별 지정 선거일에 실시됐다. 단, 양평지역 선출구 선거는 12월 21 ~ 22일 진행됐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2021. 2. 16~2025. 2. 15)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결산 등 자조금 운용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최명식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 축산 발전과 한우 후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우협회가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이달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축산 인재들에게 한우후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우협회 농가 및 자녀 중 농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2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25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해 선정했으며, 지원자들의 포부 및 역량, 학과 및 성적, 자격증,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했다. 김홍길 회장은 “올해 NS홈쇼핑의 장학금기탁으로 첫 한우후계장학금을 마련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하지만, 앞으로 미래 축산의 발전과 한우후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 있게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한 후 현장 혹은 전방위산업에서라도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