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대표이사 정근상)가 고객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혼란한 축산시장 속 고객들의 유능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사료는 최근 경기도 이천 소재 한 연수원에서 77회기 축종전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이한 대한사료는 친환경 사료 기술과 고객 만족 경영으로 지속적으로 고객 농가에 성공을 선사해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정근상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2년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해가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 나아가게 될 길이 가시밭길일지 꽃길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함께한다면, 반드시 올해처럼 훌륭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참석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번 교육은 축우 등 전축종에 걸쳐 전문성 함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축우=이현수 축우PM은 “고객 농가의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근본은 탄탄한 교육이다. 실제 현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론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며 “대한사료는 미래 스마트 축산에 맞춰 로봇착유기 전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진화하는 중”이라고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2일 구성원과 파트너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팜스코에 따르면 ‘Game Changer’란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거나 어떤 일의 결과나 흐름 및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건이나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1년의 성과를 살펴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하림타워, 안성, 칠곡, 정읍, 천안, 인도네시아 등 각 사업장을 비롯해 160여개 단위별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학상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실적발표 및 각 본부의 2022년 사업전략 발표, 온라인 쿼터 수여식, 우수사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사업 부문별 노력을 통해 2021년 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1조9000억원으로, 2008년 대비 460%의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사료사업본부는 11월 월간 매출량 13만5104톤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곡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상담형식따라 집중상담 만족도 94% 가장 높아 한우농가 주로 번식 28% 질병 19.8% 관심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종합상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30회에 걸쳐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등 4축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상담에는 총 308 농가가 참여했다.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 번식, 사양관리, 질병 등 분야별 축산 전문가가 함께했다. 올해 상담은 집중 상담(144농가)과 농가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124농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상담(40농가)으로 나눠 실시했다. 2021년 종합상담의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형식에 따라 집중 상담의 만족도가 93.7%로 가장 높았고, 현장 상담(96.5%), 비대면 상담(90.9%)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단상담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는 현장 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비대면 상담을 도입하고 있다. 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한우 농가의 경우 번식(28.2%)과 질병(
선진국형 가축운송차량을 통해 돼지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길이 열린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축산업의 사회·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 운송차량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친환경 운송차량은 선진국형 밀폐식/무진동 차량으로 선진이 직접 차량내부 환기 시뮬레이션을 실시했으며, 분뇨 및 악취 이슈를 반영한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앞으로 선진은 친환경 운송차량을 통해 그 동안 축산업의 병폐로 인식돼온 각종 환경문제(분뇨, 냄새, 방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선진 양돈사업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중부지역(경기도, 충청도)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노후된 운송차량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선진이 친환경 운송차량을 제작한 계기는 기존 차량의 운송과정 문제점으로 지적된 오물과 냄새를 저감시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무진동과 내부 환기시스템 설치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기존 가축운송 차량은 컨테이너가 개방된 형태로 가축의 오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한편 선진은 경기도 안성에 추진중인 안성축산식품복합단지에 친환경적인 도축, 가공시설과 함께 친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이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포유류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포유류 도축장’ 상은 전국 축산물 도축장을 대상으로 HACCP 및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표창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공형식 음성축산물공판장 장장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우리나라 대표 축산물공판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사람의 손이 아닌 로봇으로 원유를 생산하는 로봇착유기 100대 설치를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애그리로보텍은 축산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장 관리가 어려워진 농촌에 축산 ICT를 도입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축산 선진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대표 농축산 ICT 기업 렐리(LELY)의 로봇착유기를 포함해 다양한 축산 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를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전 세계 로봇착유기 시장 점유율 60%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통해 낙농 농가에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현한다. 아침 저녁으로 이뤄졌던 손 착유와 휴식일 없는 착유노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2세 낙농인 위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하루 착유 3회로 평균 유량이 최대 15% 이상 증가해 소의 원유생산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착유기 센서를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원유를 제공할 수 있다. 렐리의 100번째 로봇착유기를 설치한 보령 우일목장 김운일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로봇착유기
돼지고기 외식 줄며 수입 돼지고기 소비 20.7% 감소 반면 “소고기 소비 크게 증가했다” 응답 31.9% 늘어 가정내 조리·가정간편식·바로 요리세트 이용 증가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 소비자가 돼지고기, 닭고기의 뒤를 이어 44.9%를 차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9월 1~1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소비 환경 변화 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먹는 소비자가 69.5%를 차지했고, 그 뒤를 닭고기 55.1%, 소고기 44.9%가 이었다. 조사 결과, 축산물 소비 방법은 ‘가정 내 조리’가 돼지고기 60.3%, 소고기 50.4%, 닭고기 44%로 모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비 방법은 외식(16~18%),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12~15%), 배달(9~11%) 순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닭고기는 ‘배달’ 30.3%,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 13.2%, ‘외식’ 12.6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메탄 사료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메탄저감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 저메탄사료 개발 방안과 체계적인 기준 마련, 효과검증에 대한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축산분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메탄을 감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농가는 양질의 조사료 사용, 출하기간 단축 등을 통한 저메탄 사양관리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내 저메탄사료 연구는 초기단계로 국제 기준에 맞는 측정장비 보급과 실험설계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식물 및 해조류를 대상으로 한우 메탄저감 효능검증 중으로 2025년까지 메탄저감제와 감축계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현수 장관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이 우리 축산업에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이를 축산업 혁신과 신사업 창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북한이탈주민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2월 SK스토아와 한우산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SK스토아로부터 기부받은 발전기금 5000만원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대한민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하나재단을 통해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20명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는 100만원 씩 총 30명에게 5000만원이 지원된다. 김삼주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해 미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가치와 나눔의 정신을 폭넓게 공유해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공감하는 한우산업의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특히 올해 ESG 역량강화 관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장학금지원 외에도 군장병 한우 급식지원과 재해민 지원, 취약계층 및 쪽방주민 한우곰탕 지원, 아동복지회 롯데리아 한우버거 지원, 탄소중립대책위원회 출범 및 산림청과 조림확대 협약 등 환경보호와 각계각층을 돕는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을 선도하는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지난 11월 비육우 판매량 최고 2만8325톤이라는 기록을 경신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비육우 판매량이 1만톤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2022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전해진 기쁜 소식에 천하제일 임직원 모두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못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그동안 한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고객성공을 이뤄냈다. 또한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대통령상챌린지연구모임 등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로 한우농가와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2011년 출범한 천하제일 한우연구소는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한우연구소로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농가가 직접 구성원으로 참여해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이 적시에 이뤄짐으로써 대한민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하루 아침에 천하제일사료의 비육우 사료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 아니다. 이번 기록한 비육우 사료 최고 월 판매 톤수이자 천하제일사료가 마주한 자랑스러운 기록은 지난 30여년간 한우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진했던 노력의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