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1564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국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8800억원 중 17.7%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 지원은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사료가격이 상승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된다. 지원 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고금리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이다. 지원 한도는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일반 농가는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참여 농가와 구제역·AI·ASF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정책 참여 농가는 최대 9억원까지 한도가 확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을 통해 6월 17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2025년도 사료구매자금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축종과 사육 규모에 따라 0.4~1.8% 수준의 이자차액을 추가 지원하고, 농림수산발전기금과 연계해 농가의 금융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경남 ‘김해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김해한우축제에 9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축협이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약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축제로 김해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축제 기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문화행사, 체험 행사, 불꽃 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시식·증정 행사 등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한우축제가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진, ‘우석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 개최 자가 TMR 전략으로 생산성·수익성 동시 개선 부산물 배제로 품질 균일화와 노동 효율 향상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충북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우석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축산 농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및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우농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농장(대표 이상만)의 성공 사례를 통해 선진 사료의 정밀 영양 기술력을 증명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우 시장에서는 ‘고품질 한우 사양’이 농가 수익의 결정적 요인이 됨에 따라 정밀 영양 설계가 가능한 자가 TMR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우석농장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사양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인 우석농장은 TMR을 하는 기존 농가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대다수 농가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섞는 것과 달리, 우석농장은 부산물을 과감히 제외하고 ‘선진 배합사료 100%와 조사료’만을 활용하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TMR 방식을 채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을 위해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축산분야)’ 직불 단가를 상향하고, 5월 22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저탄소 영농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저메탄·질소 저감사료 급이, 분뇨처리방식 개선, 사육방식 개선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축산법 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해당 농장 소재지 시군구 및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위한 추가 소요비용을 보전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단가를 대폭 상향했다. 2026년 지원단가는 소 대상 저메탄사료 급이는 두당 5만5000원(2025년 2만5000원), 분뇨처리방식 개선(기계교반·강제송풍시설 설치)은 톤당 2600~5500원(2025년 500~1500원)으로 상향했다. 또 거세한우의 사육기간을 29개월 이하로 단축하는 경우 단축 기간에 따라 두당 평균 8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신규 활동(사육방식 개선)도 추가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이 해당 사업을 신청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13대 박수진 신임 원장이 지난달 30일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수진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완성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을 현장의 언어로 기획하고 연결해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연계를 통한 축산 행정의 지능화 및 산업 외연 확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등급제 및 이력제 내실화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 환경 조성 △숙련된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자부심 있는 일터 조성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투철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이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산물 유통 혁신, 생산성 향상,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우리 축산업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신임 원장은 행
권역별 ‘2026 포텐셜데이 MORE THAN’ 개최 정밀 영양·현장 컨설팅 기반 수익성 개선 전략 제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우수한 출하 성적을 기록한 비육우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2026 포텐셜데이 MORE THAN’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6 포텐셜데이 MORE THAN’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객 농가를 시상하고, 한우 농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선진은 매년 포텐셜데이를 통해 우수 농가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월부터 3월까지 권역별로 진행됐다. 이천 권역은 여주 썬밸리 호텔, 서부 권역은 광주 제이아트웨딩홀과 대전 인터시티호텔, 영남 권역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서승완 비육우PM의 시장 전망 및 ‘MORE THAN’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선진 축우기술연구소의 한우 데이터 활용 방안과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선진은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 시스템과 검증된 제품력, 현장 밀착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장별 성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소비 기반 확대 인바운드 중심 글로벌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조직 혁신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 2026년 미국산 소고기 무관세 적용, 수입육 공세 심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 등으로 한우 산업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소비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소비 확대와 한우 세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국내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해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자조금은 국내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소비 촉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 전국민적인 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영양·환경·상생 등 한우가 지닌 다원적 가치를 중심으로 소비자 공감형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통해 소비 접점을 넓히고, 한우 수급 상황에 맞춘 전략적 소비 촉진 행사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한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한우농가에는 안정적
강원 평창군이 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수소 특이 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소의 번식 효율을 높여 농가의 고질적인 고민인 번식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의 체취를 재현한 특이 향 방향제를 축사에 설치함으로써 암소의 발정을 유도하고,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 농가에 수소 특이 향 방향제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련 현장 기술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사룟값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 사업과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사료공장(TMF) 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시설 현대화를 통해 사료 품질은 높이고 공급 가격은 낮추면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9일 구미시에 따르면 무을농협 발효사료공장은 지난해 농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를 추진했다. 시설 개선을 통해 발효 공정의 안정성과 생산 효율이 높아지면서 TMF 사료의 품질 균일성이 향상됐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도 구축됐다. 시설 현대화 효과는 사료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육성용 TMF 사료 공급가는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 수준으로 낮아져 약 15% 인하됐다. 한우 비육 과정에서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구미시는 조사료 품목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사각압축베일러를 활용한 조사료 제품을 현재 시
13억건 생체 빅데이터 기반 전염병 실시간 관리 AI 바이오 캡슐 활용해 소 생체반응 시각화 제공 관리 필요한 개체 즉각적으로 선별 적기 대응 가능 디지털 축산 혁신을 주도하는 라이브케어(대표 박찬목)가 지난 13년간 현장에서 축적해 온 13억 건 이상의 방대한 가축 생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전염병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축산 플랫폼’을 지난 11일 전격 공개하며 디지털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라이브케어 플랫폼의 기술적 핵심은 소의 위 내부에 투여되는 ‘AI 바이오캡슐’에 있다. 기존 축산 ICT 기술이 주로 카메라 영상 분석이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활동량, 식사 패턴 등 ‘외부 행동 데이터’ 분석에 그쳤던 것과 달리, 라이브케어는 소의 체내 ‘심부 체온’을 직접 측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소의 심부 체온을 0.1℃ 단위로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는 외부 기온이나 습도 등 환경적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아 개체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특히 구제역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미세한 체온 상승 등 생체 반응을 실시간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