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가 3월14일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1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2명에대한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선거 공고에 따르면 선거인은 한우자조금 대의원 243명이며,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13일부터 2월17일까지 5일간이다.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의원은 대의원 5명 이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16일부터 2025년 2월15일까지 2년이다. 한편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리위원장 공개토론회 개최 여부 및 일자은 접수 마감이후인 2월18일 예정된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는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자격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모두 가입한 회원이며, 참가회비는 60만원이다.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대상 농가수는 285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2월28일 이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개체는 2022년 4월1일∼6월30일 생년월일인 거세한 혈통등록우로 자가생산 송아지여야 한다. 출품 두수는 3두 입식에 1두 출품이며, 출품 형태는 개인 및 단체(브랜드)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회원가입 문의 등 기타 사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별도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2024년 10월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 도축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정부의 축산환경규제 인해 발생 가능한 생산의 상실, 즉 기회비용은 소규모 농가일수록 산출 손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산업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환경적 편익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를 규제 대상으로 삼아 직접적으로 환경규제를 가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가 발표한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100두 이상의 대형 농가들보다 50두 미만의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축산환경규제에 따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밝히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한 환경규제 대응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서 축산산환경규제가 한우 생산비용과 한우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총 후생효과를 산출하여 환경규제 비용을 2배, 3배 증가시킬 경우 사회적 총 후생이 각각 2,393억 9,988만 원, 3,341억 5,502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온실가스 및 암모니아가 10% 감축하였을 때 환경적 편익은 303억 원 이지만,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유발액은 각각 1조 5,274억 원, 4,922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유발액 및 부
‘농업 농촌의 근간은 쌀과 한우다.’ 2000년 소고기 수입 완전자유화 이전 농민단체의 주된 투쟁구호였다. 최근 수확기에 초과 생산량이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이거나 쌀값이 평년 대비 5% 이상 하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골자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관심사로 등장하면서 이같은 투쟁구호가 생각나는 것은 한우산업의 어려움이 시작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한우농가의 대다수가 쌀농사와 한우경영을 함께하는 복합영농을 하고 있어 쌀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타 축산업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한우가격은 지난 4개월 사이 30%나 하락했다. 사료값 인상 등 경영비 상승을 감안하면 적자 운영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농촌경제연구원의 2023년 농업전망에서도 한우가격이 현 수준 이하로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한우가격 폭락으로 쌀농사와 한우경영을 함께하는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소멸로 인해 한우농가는 6만호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도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한우산업의 위기상황을 빠른 시일내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한우 사육두수가 3백55만두에 이르고 가임암소가 1백70만두에 육박하는
설 명절이 끝나고 연휴 동안 기름지고 고칼로리 명절 음식을 먹으며 더욱 불어난 체중에 다시 한번 마음을 부여잡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맛있는 한우가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 탄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최근에는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의 건강한 다이어트가 인기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성분이 있는데, 바로 단백질이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 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소화 흡수율이 더 높은 완전 단백질로 여겨진다.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 담백한 한우 부위로 다이어트·근육량 증가 도와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한우를 섭취한다면 소의 엉덩이 부분에 위치한 우둔살 또는 사태 부위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김경수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농협사료 강원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사무소 주요 업무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며, “농협사료 사장으로 있는 동안 양축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 발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사는 “설 연휴기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으로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의 한우 가격 폭락 현상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료업계가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사료값 인하에 즉각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20일 「최소한의 농가 생계 안정을 위한 사료업계 가격 인하 호소」의 성명서를 통해, “사료업계의 대승적인 사료값 인하는 한우 농가에게 미래를 기약하는 희망의 끈이 될 수 있다”며, “농협사료의 추가적인 가격인하 및 특히 민간 사료업체의 가격인하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작년 10월 이후 사료 구성의 주요 해외곡물인 옥수수, 소맥, 대두박, 팜박, 야자박, 단백피 등 거의 모든 원료가 가격이 대폭 하향되었고 환율도 ‘22.10월 1,449원에서 ‘23.1.19일 1,233으로 약 15% 떨어지는 등 충분한 인하요인이 발생했다”며 “사료업계는 한우가격이 설 명절 특수성도 없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시점을 고려하지 말고 당장이라도 사료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협회는 한우 사료값 인하와 관련해 농협사료는 작년 12월 사료 1kg당 20원(25kg포당 500원)을 인하하고 이에 일부 민간 사료업체에서도 가격인하에 동참했지만, 아직도 일부 민간 사료업체는 농가가 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3년 설을 맞아 개최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 매출액 14억 3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0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27톤이 판매됐다. 지난해 설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 역시 13억 9천만 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위축 상황에서도 온라인 한우장터의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유통단계 축소와 한우가격 연동방식을 통한 판매가격 책정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매년 온라인 한우장터를 믿고 구매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의 성과가 최근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에는 명절 외에도 온라인 한우장터를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해 한우 소비촉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지난해 8월 축산물평가원장에 취임한 박병홍원장은 지난 5개월간의 성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를 담을 업무추진 시스템 구축」을 내세웠다. 그 동안 “축산 유통발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온 박병홍 축평원장은 올 연초 단행한 축평원 조직개편을 이같은 미션과 비젼을 수행해 나갈 첫 단추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전문지 기자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밝힌 박병홍 원장은 이제부터는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부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고, 축산물 유통 전 단계의 개선 및 효율화,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대국민 축산 유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사업 중심」조직을「사업과 기능의 조화」로 변화시켰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기기 개발, 축산유통 정보의 연계·통합 등 디지털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화를 견인해 나가기위해 빅데이터분석처, ICT개발처, 통합정보관리처 등의 조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2023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삼성웰스토리(주)와 손잡고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에 한우를 납품함으로써 적체된 정육 물량을 해소하고,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해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톤의 물량, 약 50만명 분의 급식 사용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급식 메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가공하여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위하여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해 배너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프로모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속적으로 대형급식이나 음식점 등에서 수입육 대신 한우를 사용하는 곳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