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4일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분야별 전문가 5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한우자조금 사업내용 및 일본 와규 수출 전략과 시사점 등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했다. 이날 위촉된 한우자조금 자문위원은 ▲이석태 전 포항축협조합장 ▲여정수 전 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황성구 전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이지웅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등 생산 및 학계 분야 전문가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의 자문위원회 활동에 대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방안 ▲한우고기 수출확대 방안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방안 ▲한우자조금 운영개선 방안 ▲기타 한우산업 발전 및 안정을 위한 방안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최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라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 반영하여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 한우농가의 자부심을 뽐내자 한우산업 여건변화 맞춰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다. 그리고 ‘한우의 날’이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지난 2008년 한우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한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한우 명절이다. ‘11월 1일’은 최고를 뜻하는 1이 3번 겹치는 날로, 소 우(牛)자를 최고로 뜻하는 1(一)이 세 번 들어간다는 점과 함께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 ‘민족산업 한우’ ‘한우사랑 나라사랑’ 등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할 슬로건을 내걸고,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이다. ‘대한민국 100대 문화유산’인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고 온 국민이 한우를 즐기는 날이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2023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가 한우 숯불구이 축제와 함께 펼쳐진다. 전국한우협회 10개 시도지회에서도 10월말∼11월초에 지역 특성에 맞춰 할인판매 행
유럽연합(EU) 소고기 수입의 발판이 될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가 10월 31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이같은 소식에 가뜩이나 럼피스킨병으로 초비상이 걸려 방역과 고군분투하는 한우 농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며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 없이, 밀어붙이기식 소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6일 ‘프랑스·아일랜드 소고기 수입 허용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통해 “EU 제소를 핑계로 밀어붙이고 있는 이번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한우법 제정 등 최소한의 약속 없이 추진되는 프랑스·아일랜드산 수입허용에 적극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한우협회는“정부는 각국과의 FTA를 체결하고 수입위생조건을 허용하며 피해산업에 대한 보호 및 안정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지켜지거나 제대로 마련된 것이 없다”며 국회 심의에 앞서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이 우선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전국한우협회는 “1조원을 기부한다던 FTA 농어촌 상생기금은
“국회가 민생보다는 당리당략에 의정활동이 치중되어 있어 ‘한우법’ 추진이 미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협회는 내년 총선 전 ‘한우법’을 제정한다는 목표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에 총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24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한우법’ 추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11월 중 국회 농해수위에서 법안심사소위 및 위원회 의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한우법’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5대 근절(소값 파동, 사료값 폭등, 생산비 이하 출하, 소규모농가 폐업, 기업자본) 및 5대 확대방안(한우개량, 한우 소비촉진, 한우 품질개선, 유통업체 육성, 수출기반 조성) 마련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우가격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수급안정사업 추진과 관련해 2024년 농가거출금(203억원) 수준의 정부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한우자조금 예산 111억원의 증액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도축두수가 100만8천두 최대 두수를 기록함에 따라 한우가격 폭락이 심화될 것이라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한 포토행사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과장(서울의료원), 김호윤 셰프(코어소사이어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열흘간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축협매장(10.29~11.1), 이마트(10.28~11.1), 홈플러스(10.26~11.3), 롯데마트(10.26~11.1), 롯데슈퍼(10.26~11.1), 현대백화점(10.26~11.3), 서원유통 탑마트(10.26~11.3)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 3분기 경영실적 분석을 비롯 연말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과 '24년 중점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 환율 강세, 이·팔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리스크 분산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과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축산농가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경영분석회의에 이어 대표이사 주도로 사고근절,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 全 임직원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3행 3무 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한 농협사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11월12일까지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스타 셰프 김호윤 셰프, 미카엘 셰프와 손잡고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뚝심 레시피’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기간 동안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잠실 소피텔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에서는 씹는 식감과 풍미가 좋은 한우 설도를 활용한 ‘매콤한 한우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한우 설도 칠리 콘 카르네)’를 만나볼 수 있다. 굽고, 찌고, 소스에 절이는 세 번의 조리과정을 통해 한우 설도 특유의 식감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으로, 탈리아탈레 파스타 면에 매콤한 양념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으로 선보인다.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용인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젤렌’에서는 담백한 맛과 식감에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사태를 활용해 만든 ‘채소 품은 따뜻한 한우 졸란’ 메뉴를 샐러드, 수제 빵, 에피타이저와 함께 특별 코스 요리로 만나볼 수 있다. 오븐에 4시간 이상 조리되어 부드러운 육질과 고기 사이사이 채소를 넣어 건강하고 담백한 맛에 특별 소스를 곁들여 이국적인 맛을 더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오는 11월 1일 ‘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강원 횡성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동시에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서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들은 직접 축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축산 기자재를 정리하는 한편, 사양관리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범농협 ESG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이날 마을 주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 활동을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한 만큼 전국에 있는 지사무소에서도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10월 23일~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가 11월 13일~15일로 연기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회 일정은 럼피스킨병의 잠복기,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11월 13일 출하, 14일 도축, 15일 경매행사의 일정으로 농협경제지주 음성공판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출품농가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하여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하며,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