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에 참여한 28개월령 이하 출품우 39두의 도축 성적이 31.7개월 출하 전국 거세우 평균 성적보다 다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9월 9~11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현행 31개월에 달하는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은 완화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회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김재환 군산현대농장 대표가 차지하였으며, 수상축의 출하월령은 28개월로 도체중 532kg, 등심단면적 123㎠, 등지방두께 7㎜, 1++A로 kg당 4만8,023원을 기록하였으며, 경락가격은 2,554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번 대회 출품우의 평균 출하월령이 27.8개월로 ‘24년(8월말 기준) 출하된 거세우의 전국 평균인 31.7개월 대비 3.9개월 조기에 출하하였다. 대회 출품우의 평균 도축성적은 도체중 498.6kg, 등심단면적 108.2㎠, 등지방두께 11.0㎜, 근내지방도 7.3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몽골의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한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K-FOOD 페스티벌 2024 몽골‘은 한국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몽골 현지 분위기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한국식품을 홍보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 대중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에 중점을 두어 홍보를 진행했다. 한우 본연의 맛과 풍미가 가득한 등심, 채끝 부위와 한식 인지도가 높은 한우 불고기의 매력을 알렸다. 이틀간 준비한 한우고기 시식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한우 수출 공동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운뽑기 이벤트, 포토 인증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우 굿즈 경품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한우 비육 프리미엄 사료인「명품안심한우」를 출시했다. 농협사료가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농협사료는 전반적인 영양 강화와 양질의 원료 사용으로 품질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명품안심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전에 맞춰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 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한우의 성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단백질 원료인 루핀과 대두박 중심의 구성으로 기존 사료보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단백질과 에너지의 영양 균형을 맞춤으로써, 한우 농가의 생산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제품은 한우의 육종개량 및 유전능력에 맞춰 표준형, 고성장형, 고육질형으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한우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에도 대응할 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9월 4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 축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축산 데이터 표준화 기술 및 활용 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 발굴 △스마트 축산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 부문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중 스마트 축산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한우·낙농·돼지·가금(닭) 등 4개 축종의 ‘스마트 축산 데이터 국가표준(KS)’ 마련에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축산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여,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9월 스마트 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스마트팜의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원장은 지난 9월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향상을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한우등록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한우등록위원교육’을 개최하고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선정된 8인에 대해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한우등록위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개량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을 통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한우개량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각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큰 현재의 상황에서 한우농가의 살길은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한우고기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며, “가축개량의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하였다.
추석맞이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에는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5,500~6,600원/100g, 양지의 경우 3,190~3,760원/100g, 그밖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29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한우원료육 차액 지원사업에 8억8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3건의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을 의결하고 신임 사무국장에 윤갑석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제6기 대의원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하고, 위원에 김정일 부위원장과 김호상·우병국·노우현·김동구·홍순경 관리위원, 이충식 감사 등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결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은 ▲도축장 미납채권 회수를 위한 ‘소송 및 법적 조치비용’ 500만원 증액 ▲‘저렴한 한우판매장 광고판 제작 지원’ 1,700만원 신규 반영 ▲한우 2∼3등급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8억 8,000만원 증액 등이다. 신임 윤갑석 사무국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 1993년 입사해 현재까지 31년 6개월간 축산분야에서 근무했다. 한편 10년 소멸 시효를 반영한 2014년 8월∼2024년 7월의 한우자조금 미납도축장 및 미납금 현황은 16개 도축장 4억 7,498만원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8월 30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사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농협사료는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서 ▲영업전략 다각화로 경쟁력 제고 ▲농협사료만의 원가경쟁력 확보 ▲차세대 전문가 육성 ▲적재적소 사업지원 ▲농협사료 新비전 정립 등 농협사료가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축산업 발전과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농협사료는 또한 이날 창립 기념행사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한 쌀 소비 촉진 릴레이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는 기념사에서 “농협사료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축산농가 여러분, 그리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분들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농협사료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농업·농촌을 위한 쌀 소비 촉진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감사떡 나눔, 직원들을 위한 간식차 제공 등 우리 쌀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법적·제도적 한우산업 안정화 정책이 명시적으로 담보돼야 사료가격안정기금, 관세제로화 대응 등 맞춤전략 수립 필요 9월 발표 속도전보다, 경영난 해소위한 예산 확보가 더 중요 한우산업발전대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9월 중 발표라는 속도전보다는, 실현 가능성을 담보할 예산 지원과 법적·제도적 장치가 우선돼야 한다. 지난 8월 28일, ‘한우산업 수급안정 및 발전대책 관련 협의회’가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과 축산국(축산정책과, 축산경영과, 축산환경지원과, 축산유통팀) 담당 사무관,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 등 생산자단체와 농촌경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8월 25일 개최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무총리와 농식품부장관이 한우 수급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한우산업발전대책’을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따른 정부·생산자단체·전문가의 첫 업무협의 자리였다. 한우농가 경영난 해소와 폐업 최소화를 위한‘한우산업발전대책’수립 필요성은 2022년 10월 시발된 한우값 폭락사태에 대응한 농식품부의 2023년 2월 ‘한우수급안정대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