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1월 19일~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2’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농업전망 홈페이지(aglook.kr 또는 농업전망.kr)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우산업 전망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육우 및 한돈, 젖소 등 ‘우제류’로 묶어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홍상 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은 우리 농업이 식량안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농촌을 보다 나은 삶의 터전으로 인식하게 됐다”며, “이러한 기회요인 속에서 열리는 ‘농업전망 2022’ 대회가 우리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1’ 설 성수기 수요증가로 1분기 도매값 강보합세 예상 출하 가능 마릿수 많아지는 하반기 한우값 하락세 1인당 소비 가능량 2022년 13.7kg 2030년 15.3kg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업전망 2021’을 통해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가임암소와 송아지 생산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28만1000마리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전국 평균 한우 도매가격(원/㎏)은 지난해 대비 7.9% 하락한 1만8320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도매가격은 가정 내 소비 지속과 설 성수기 선물세트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강보합세가 예상되지만, 출하가능 마릿수가 점차 많아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관심 있는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 번식의향 및 한우 사육 전망 2021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2020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아지 가격상승으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 2020년 한우 정액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36만 스트로우였다. 한우 정액 판매량 증가로 2021년(11월까지) 송아지 생산잠재력 지수는 2020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