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4개소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구이용 부위 기준가 이하 제공 식당 선정 외식 선택 기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우는 여전히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지만,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정육식당을 대상 한우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184개소의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등심을 포함한 구이용 부위를 기준 가격 이하로 제공하는 정육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구워 먹는 형태의 업장을 우선 조사해, 일반 음식점보다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준 가격은 △1등급 등심 100g당 1만2900원 이하 △1+등급 1만5000원 이하 △1++등급 1만8000원 이하로 설정됐으며, 이는 평균 한우정육식당 판매 가격 대비 약 25~30% 저렴한 수준이다. 조사는 현장 방문 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7~13일까지 7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소비자의 부담은 낮추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등심.채끝.부채살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사태).양지 등 정육류를 대형마트 평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우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5450원, 채끝 6750원, 불고기.국거리 2830원, 양지 4000원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육포, 곰탕,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품과 잡뼈, 우족 등 보양용 부산물도 업체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도입된 ‘고객 등급제’는 구매 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향후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와 온라인 한우장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불고기 시식·다양 경품 이벤트로 K-푸드 매력 전달 SNS 인증 연계로 자연스럽게 온라인 확산 효과 유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뤄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
유통 전과정 투명한 이력제로 수입육과는 본질적 차이 먹거리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한우는 ‘이유있는 선택’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전국 단위 할인 판매행사 개척 등 한우 소비촉진활동 꾸준히 전개 모두에게 신뢰받는 산업기반 구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05년 출범 이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 20년사’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됐다. 1990년대 후반, 소고기 수입 자유화와 IMF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 한우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고,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이에 대응할 조직과 대안을 스스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조금 제도 도입의 밑거름이 됐다. 이후 2001년, 호주산 생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위기의식은 더욱 높아졌고, 자조금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 같은 공감대는 2005년 2월 대의원 총회를 거쳐 ‘한우자조금’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출범 이후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별다른 재료없이 깊은 맛 낼수있는 만능 식재료 바로 사용할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 완성 건조해 만들어 작은 양으로도 높은 영양 가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4일 ‘육포데이’를 맞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우 육포 이색 레시피 3종’을 제안했다.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 육포 파스타, 육포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간편하게 즐기는 한우 육포 활용 이색 레시피=한우 육포는 그대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만능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손질이나 굽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를 소개한다.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핑거푸드가 되는 메뉴이다.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잘게 찢은 한우 육포를 얹은 뒤 꿀이나 무화과잼을 곁들이면 짭짤함과 함께 부드러움,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와인과도 잘 어울려 홈파티나 모임 안주로 제격이다. 다음으로 ‘육포 파스타’는 진한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
한우자조금, ‘육육(肉)데이’ 맞아 전국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등심, 안심 등 13개 한우상품 행사 가격에 선보여 다양 유통채널과 연계 협업 마케팅 지속 전개 예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했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됐으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됐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
인조 축산물, 외형·식감 기존 육류와 유사하더라도 실제 영양 구성은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만 제한 한우자조금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개선에 힘쓸것” 한우의 마블링은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하는 고급 축산물의 상징이자, 건강에 이로운 천연 영양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지방이 고기 근육 사이에 균일하게 분포된 한우의 마블링은 오랜 시간 정성 들인 사육과 자연스러운 생육 과정 속에서 형성되며, 단순한 미각적 요소를 넘어 한우 고유의 품질과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우 근육과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식물성 단백질과 결합한 배양육이 대두되면서,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과 무분별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인조축산물이 대체할 수 없는 한우 고유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우리나라 자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서 본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인조축산물은 실험실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만큼 안전성 검사 후에도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반면, 한우는 오랜 역사를 거쳐 진화하며 그 가치를 입증해 온 천연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