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1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전 품목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2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정민치 컬리 축산팀 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컬리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전 품목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 행사품목 구매자에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가지원 할인권’을 제공해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민치 컬리 축산팀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우 전 품목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분들이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한우를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컬리와 함께 한우 소비촉진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식품업계 등과의 다각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년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고급육품평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고급육품평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비롯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또한 출하성적 우수 부문에서도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 고급육품평회 부문에서는 농협사료 이용 농가인 양양 이호민 농가가 최우수상을, 홍천 이진영 농가와 정선 송일호 농가가 우수상을, 삼척 김진성 농가, 양구 이정재 농가, 철원 김병옥 농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총 6개의 상 모두를 석권했다. 출하성적 우수 부문에서는 홍천 조병기 농가와 이범재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호민 농가는 kg당 5만원이라는 전국평균 경락단가의 3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지육가격 2,520만원에 낙찰되어 강원도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 한우고급육품평회는 고급육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8개 시군에서 선별된 한우 36마리가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조합(당진, 보령, 홍성)이 공동 출자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법인, ‘농협우리사료’가 출범했다. ‘농협우리사료’은 7월 30일 창립총회 및 제1차 정기 이사회를 당진축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본점 설치장소 결정, 제규정 제정 등이 논의되었다. 대표이사로는 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을 역임한 김효수 대표가 선임되었으며, 본점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하게 되었다. ‘농협우리사료’ 출범에 앞장서 온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 총회는 수년간의 사업 검토와 준비를 거쳐 이룬 성과로 출자조합 조합장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인 설립과 공장 준공, 사업 개시 등 중요한 단계들이 남아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농협의 상생모델을 확립하여 협동조합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자”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농협우리사료)은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조합(당진, 보령, 홍성)이 공동 출자하여 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지난 55년간 축적해 온 등록, 심사, 검정자료 등 방대한 가축개량자료(빅데이터)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 1월1일자로 신설된 한국종축개량협회 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신재영)는 상반기 동안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 대구축산농협을 비롯한 많은 지역축협과 ‘가축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가축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연구센터는 종축개량협회 보유 개량자료와 유관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 등을 활용하여 농장 보유개체들의 혈통등록 구분별 개체현황, 선형심사 결과, 출하년도별 도체성적 변화 추이,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모계 가계도, KPN 사용현황 등 국내 가축개량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개량자료를 생성하여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출하연도·지역별 출하자 및 송아지 생산자별 출하성적, 관내 우량암소 보유 현황 등과 같은 조합의 빅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데이터 구조변경 등과 같은 전산업무 또한 지원하고 있다. 신재영 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종축개량협회는 55년여간 가축개량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량의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자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7월18일 다양한 축산 유통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민과 축평원 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2024년 축산유통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참여하여 활동에 대해 안내 받고,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가치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기자단의 활동은 국민 소통의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기자단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민소통단’ 중 핵심 그룹으로, 올해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홍콩 현지에서의 ‘홍콩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오픈,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현판 전달 등 홍콩 수출시장 확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7월 12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축산물의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갈비타운 ▲신세계마트 노스포인트점 ▲시티슈퍼 타임스퀘어점 ▲하버시티점 ▲뉴타운프라자점 등 홍콩 우수판매점 5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한우 홍보를 위해 홍콩내 젊음의 거리 롼콰이펑에서 열린 ‘Summer Beat Fest 2024’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우 수입 바이어사인 브라이트존과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갈비타운과 협업으로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 한우 탕수육, 한우 버거, 한우 불고기 샌드위치, 한우 잡채 등의 한우 간편식 메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 이력시스템과 한우농가의 정성이 깃들어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한우 브랜드 이미지도 강조했다. 한편 홍콩 수출사업은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분석회의’와 ‘정보화전략계획(ISP)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는 기존 발표와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사무소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사무소 영업부장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하반기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해 영업경쟁력과 생산성향상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하절기 품질강화 ▲실효성 있는 마케팅전략 ▲업무 효율화방안 지속발굴 및 개선을 강조하였다.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의 정보화전략계획(ISP) 발표회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현황분석, 목표모델 수립, 향후 이행계획 수립 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임직원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타사 벤치마킹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11월 4일(출하)∼6일(경매) 농협 음성출산물공판장에서 개최 충북농협중도매인조합장상 신설 및 시상금 인상 보고하고, 대회규정 개정(안) 원안 의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한 「28개월령 이하 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9월 9일∼11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285명 참여농가의 출품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출하)∼6일(경매) 농협 음성출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7월12일 이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임관빈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대회 출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 「28개월령 이하 한우능력평가대회 특별행사」를 비롯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신청현황, 충북농협중도매인조합장상 신설 및 시상금 인상 등을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여농가의 부정행위 적발 시 대회 참가 제한 ▲참가신청 접수 마감 후 개체 변경 불가 ▲참여농가 모집 방법 등에 관한 대회규정을 개정 및 신설하였으며, 기타 토의를 통해 참여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미경산우 능력평가대회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7월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의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사 내 우수 유입과 사료 손실 등의 피해를 입은 예천축협 한우농가를 찾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상황을 파악하며 신속한 수해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긴급 사료지원 ▲생필품, 장갑, 방역복 등 물품 지원 ▲수의, 방역, 시설 점검,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우농가, 12년만에 생존권 투쟁을 통해 ‘폐업 위기’ 대변 농식품부, ‘수급안정 및 한우산업 체계 혁신방안’ 마련 중 농장수 5년만에 ‘8만개소 붕괴’ 눈앞 … 폐업 속도 빨라져 ‘희망의 끈’ 이어 갈 사료자금 상환 기한 연장부터 시행을 지난 7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1만2천여명 한우농가들은 한목소리로 “소 한 마리 200만원 적자! 정부가 키워봐라!”고 외쳤다. 12년만에 펼쳐진 한우농가의 생존권 투쟁이었다. 지난 7월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우산업 불황은 한우농가의 사육두수 증가가 원인이라며, 한우 수급을 안정시키고 한우산업 체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한우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비 절감 방안 등을 찾아나가겠다는 원론적 답변이었다. 현재의 한우산업 불황을 보는 시각과 대처 방법에 대한 한우농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로 다른 입장만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2월 ‘대대적 소비 촉진으로 한우산업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한 한우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한우농가 경영난 해소, 중장기 한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