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영광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태풍 피해로 축산업 터전을 잃은 농가를 위해 ‘희망을 이어가는 암송아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남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영광농협, 영광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희망을 주고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인 영광군 홍농읍의 농가는 지난 태풍으로 축사 200평이 화재로 전소됐고 키우던 소 20마리 가운데 16마리가 폐사했다. 사료와 기계설비 등도 함께 불에 타 한순간 축산업의 생산기반을 모두 잃어버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축산 관계자의 마음을 담아 우량 암송아지 한 마리와 배합사료 200포대를 지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설이나 악취분뇨관리기준, 방역지침, 전기화재 안전점검 사항 등을 축산농가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축산농장 자가진단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축산농장 자가진단 안내서는 크게 △축산법령 자가점검표 △축산환경 소독 자가점검표 △전기화재 안전 자가점검표로 나뉜다. 축산법령 자가점검표는 축산농가가 축산법령상의 시설기준, 분뇨·악취 기준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직접 진단할 수 있도록 축산법 등 6개 법령에서 규정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축산환경 소독 자가점검표는 축사 내외부, 가축분뇨처리시설 소독·방역·청소요령과 자가점검 사항으로 구성했다. 축사 전기화재 안전 자가점검표는 전기 배선 관리,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소화 설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축산농장 자가진단 안내서를 배포하고 관련 내용을 축산종사자 교육과정에도 포함해 축산농가가 제대로 숙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가진단을 통해 농장 사육환경과 악취를 개선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입축산물에 대한 검역 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2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국에서 유통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와 닭날개, 냉동새우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국내로 유통되는 수입축산물에 대한 특단의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에서 유통되는 수입산 먹거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돼, 수입중단 조치는 물론 해당지역 시민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우협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수입축산물도 코로나19 발생에서 예외가 아닌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차원에서 유사시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월 파종시 ha당 12톤 질 좋은 풀사료 수확 지구력 향상 도움되는 옥타코사놀 함량 높아 “사료용 벼 수확 끝낸 뒤 ‘트리티케일’ 파종하세요.”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에 재배한 사료용 벼를 적기 수확하고 이어 재배할 수 있는 겨울작물로 ‘트리티케일’(밀과 호밀을 교잡한 합성작물)을 추천했다.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트리티케일은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모작을 통해 연중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하기에 알맞은 작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쌀 생산 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의 일환으로 재배하는 사료용 벼는 이삭이 팬 후 30일 무렵 수확할 때 사료가치가 가장 높고, 질 좋은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 사료용 벼 주요 품종인 ‘목양’과 ‘영우’는 이삭이 팬 후 30일 무렵에 가소화양분총함량(TDN)이 70% 이상 오르고, 수분함량도 65% 전후로 유지된다. 사료용 벼의 수확이 9월 중하순에 끝나고, 10월 중순에 트리티케일을 파종하면 헥타르(ha) 당 12톤의 질 좋은 풀사료를 얻을 수 있다. 트리티케일은 가축의 지구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옥타코사놀 함량이 높고, 기능성 성분으로 밝혀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州)에서 발견된 ASF 의심 야생 멧돼지에 대한 독일국가표준실험실(FLI)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독일의 ASF는 인접 국가인 폴란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1월 폴란드에서 발생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독일 국경에서 10㎞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이날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국내에 도착했거나 도착 예정인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는 ASF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선물로 한우가 인기를 끌어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실적이 11% 증가한 가운데 한우 세트는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중에서도 20만원 이상의 고가 한우 세트의 매출과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한우세트 가격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20만원 이상의 한우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8.4%의 높은 신장을 기록했으며 매출 비중도 작년보다 2%p 오른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추석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에다가 귀성여비가 절약된 만큼 선물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자 하는 소비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영천시는 영천축협·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지난 7월 15일 출시한 사골곰탕 파우치 4500개가 4주 만에 완판되고 출시 50일 만에 7000여개가 판매 됐다고 9일 밝혔다. 사골곰탕 파우치는 영천축협 한우프라자와 지역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10곳을 비롯해 대구경북, 경남지역에서도 주문을 받아 택배로 판매하고 있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부산물을 활용한 소머리곰탕, 한우육포 등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메뉴 고기곰탕도 조만간 출시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부산물인 사골을 활용한 사골곰탕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축산물브랜드 홈페이지와 연동 진행 추석 명절 앞두고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농협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행사는 농협이 매년 시행하는 축산관련 행사로 그동안 대규모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농협 경제지주는 ‘2020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행사가 농협몰을 통한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협은 행사 통합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국 축산물브랜드 홈페이지와 연동해 판매를 진행하고 소비자 참여 행사인 △고기레시피 챌린지 △유명 쿡방·먹방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튜브 방송 △인기연예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축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또 소비자들의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축산, 브랜드축산물, 한우프라자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통합플랫폼 및 SNS를 통해 이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농협
경기도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접경지역 4개 시군에 백신 보강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보강접종은 중국 등 인접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감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보강접종 대상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4개 시군 소재 우제류 농가 1587호에서 사육되는 소 염소 돼지 총 10만5000마리다. 접종대상 우제류 농가에는 국내 발생 유형인 A형과 O형,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중인 Asia1형까지 모두 방어가 가능한 ‘3가(O+A+Asia1형) 백신’을 공급할 방침이며, 백신구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제접종 후 실시되는 검사에서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약품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우선 선정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구제역이 발생했고 특히 접경지역 인근에 발생이 많았다”며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도내 우제류 농가의 철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년 마을형 퇴비자원화 지원 공모 흙사랑영농조합·천마영농조합·버드네영농조합 추가 경북도는 2021년 마을형 퇴비자원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안동(흙사랑영농조합법인) △문경(천마영농조합법인) △예천(버드네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3개소가 추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선정된 3개소는 영주(안심친환경영농조합법인), 상주(삼백한우영농조합법인), 영덕(영덕울진축협) 등이다. 마을형 퇴비자원화 지원 사업은 가축분뇨의 부숙관리를 통한 퇴비의 자원화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소당 사업비 2억원(국비 40%, 지방비 30%, 국비 융자 30%)을 투입해 퇴비화 시설, 퇴비사, 건조장, 악취 저감시설 등을 건립하며,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장비 지원사업도 국비를 지원받아 함께 추진된다. 마을형 퇴비자원화 시설은 축사 깔짚 및 개별 퇴비사에서 1차 부숙을 거친 중기 이상의 퇴비를 받아 저장 및 부숙해 공동으로 퇴비를 자원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