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미래 산업 발전의 필수적 핵심기술로 꼽히는 ‘플라스마’ 관련 특허기술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해 수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남도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에서 플라스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한우고기 위생 및 안전성 향상 처리 방법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플라스마 방전기술은 오존, 과산화수소, 수산화이온, 차아염소산이온 등 산화력이 강한 다양한 활성 라디칼을 이용해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이 특허기술은 △한우고기에 플라스마 수처리 장치를 이용해 분무하는 단계 △플라스마수를 입힌 한우고기를 진공 포장하는 단계를 골자로 한다. 특히 한우 도축장과 가공장 내부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있어, 전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한우고기 수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면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전남도는 홍콩에 전남산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통해 홍콩 정부에 수입 기준에 부합한 농협 나주축산물 공판장을 수출도축장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정을 마치면 전남도를 중심으로 도내 축협 등과 구성한 수출협의체를 통해 한우고기 수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농가의 기술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축산 기술의 현장 보급을 위해 ‘2022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3월 4일 경남 합천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549 농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상담에 참여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한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에 참여한 후계 및 청년 창업농 가운데 일부를 집중관리 농가로 선정하고 2~4회 추가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집단 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현장방문 또는 비대면 상담으로 변경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336회에 걸쳐 1만23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맞춤형 종합상담에 참여한 농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3%가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종합상담에 참여한 박태화 농장주(전남 고흥군)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번식소를 키우고 있었는데 상담 후 확신이 들고 미네랄 급여 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2년 설맞이 전국 한우 할인판매 행사 매출이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전국 688개 매장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인기 부위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했다. 343개의 농축협 매장에서 약 140억원, 대형마트와 한우영농조합법인 345개소에서 약 80억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지난해 설맞이 할인 행사는 491개 매장에서 열려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참여 매장이 대폭 확대되며 매출 역시 크게 늘어났다. 또한, 명절기간 청탁금지법 일시 완화로 선물가액이 20만원까지 상향되면서 한우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소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 및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9만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금액을 지원한다. 민경천 위원장은 “소중한 가족을 위한 명절 상차림과 제수용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우리 한우”라며, “한우자조금에서 맛과 영양 모두 우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임 회장에 이재윤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직원 출신으로 최초로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종축개량협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지난달 22일 종축개량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열린 신임 임원 선거에서 이재윤 후보는 함께 입후보한 이상수 후보를 누르고 종축개량협회를 이끌 새 리더로 선임됐다. 이날 선거에는 총 5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재윤 후보는 37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 이 당선자는 1961년생으로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종축개량협회에 입사해 유우개량부 검정팀장과 등록팀장을 거쳐 기획관리부장, 한우개량부장에 이어 초대 전무를 역임하는 등 협회의 주요 부서와 업무를 섭렵해 협회 및 개량사업 부문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31년 이상을 협회에서 일한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확실한 일꾼이 되겠다”면서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실천, 투명한 경영으로 종축개량협회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 임기 동안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3월 1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인공수정 실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암소 모형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축 인공수정이란 가축의 직장(直腸)에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 정액을 주입하여 수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가축 인공수정 실습 교육은 살아있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농장 방문, 방역, 가축 부상에 따른 부담이 커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연구진은 암소 모형의 소 생식기 내부(경관, 추벽, 자궁, 난소 등)를 실제 소와 비슷하게 구현했다. 또 내부 경로에 감지기(센서)를 장착해 인공수정이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수정 실습에 암소 모형을 이용하면 농장에 가지 않고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실제 암소를 대상으로 교육했을 때 발생하는 부상 걱정도 없어 동물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 초보 교육생이 실제 암소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암소 경관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가축 인공수정 실습용 암소 모형은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한 뒤 관련학과 또는 축산농가 교육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가축인공수정사 실기 시험에 개발한 암소 모형을 이용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
농산물에만 적용하던 PLS(잔류허용물질목록제도, 혹은 농약안전관리제도)가 소나 돼지, 닭 등 축산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주요 축산물에 대해서도 PLS를 시행할 계획을 공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축산물 PLS 1단계 도입을 위한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축산물 동물약품 PLS는 사용이 허가된 동물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목록을 정해놓고 이 목록에 없는 경우 불검출 수준(0.01㎎/㎏)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회와 생산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에 PLS를 단계적(주요 축종, 동물약품→기타, 농약)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축산물인 한육우·젖소(우유)·돼지·닭·산란계(계란) 대상 동물약품에 우선 적용하되 도입 여건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24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제도가 안착하고 생산자들이 적응하기 위해 기타 축산물·동물약품 및 농약은 충분한 조사와 협의를 거쳐 향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뿐 아니라 관계 부처
봄심기는 땅 녹는 2월부터 3월상순안에 모두 마치고 1만㎡ 줄뿌림 180㎏, 흩어뿌림 220㎏ 심는게 좋아 “가을 파종 놓친 사료용 작물 봄에 파종하세요.”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가을, 비가 많이 오거나 다른 작물의 수확이 늦어져 사료용 맥류를 파종하지 못한 농가에게 봄에 파종할 수 있는 호밀, 청보리 품종을 최근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맥류는 싹이 튼 상태에서 저온을 지나야 이삭이 생기는 특성이 있다. 호밀과 청보리 중에서 이러한 성질이 약한 품종은 봄에 씨를 뿌려도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다. 봄 심기를 할 때는 심는 방법에 따라 종자 양을 다르게 하고, 재배법을 잘 지켜야 한다. 봄 심기는 땅이 녹는 2월 중순(남부지역), 하순(중부지역)부터 시작해 늦어도 3월 상순 안에는 마쳐야 한다. 파종이 빠를수록 수량이 많아지며 1만㎡(1헥타르)에 줄뿌림으로는 180㎏, 흩어뿌림으로는 220㎏을 심는 것이 좋다. 파종 후에는 땅을 눌러 주어야 발아가 빠르고, 봄철 건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습해를 입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한다. 비료는 복합비료(21-17-17)를 1만㎡(1헥타르)당 30포(600㎏) 전량 밑거름으
충북도가 축사 악취 등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2025년까지 720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전국대비 6.2%인 322곳이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86곳으로 가장 많고 진천 40곳, 보은 36곳, 충주.괴산.음성 각 33곳 등이다. 축종별로는 한육우가 288곳, 닭 54곳, 돼지 34곳, 낙농 13곳, 오리 3곳 등 순이다. 충북도는 이 농장을 올해 90곳을 비롯해 2025년까지 모두 72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가운데 축사 주변 경관과 내외부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을 넘으면 지정받을 수 있다. 각 시군 서류 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농림축산식품부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 보조사업을 우선 배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2022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확정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동약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 내용으로 보조사업의 경우 해외수출시장개척사업과 인프라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융자사업은 우수 제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수출업체 운영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홍보사업도 있다. 이 사업은 동약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민관합동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으로는 비임상시험 제도 및 관리기준 설명과 잔류성시험 분야의 비임상시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으로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역량 강화와 수출촉진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우수제조관리(KVGMP)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교육 등도 실시한다. 동약협회 관계자는 “정부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2021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 전년동기 대비 16만두 증가 지난해 4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1년 전보다 16만마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의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5만5000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16만마리(4.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6만8000마리(-1.8%)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증가한 것은 송아지 산지 가격 상승 영향이 크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수송아지 기준 지난해 11월 1마리당 산지 가격은 463만9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38만5000원)보다 25만원 가량 값이 올랐다. 암송아지도 352만9000원에서 370만2000원으로 18만원 가량 올랐다. 이로 인해 번식우 마릿수는 2020년 12월 191만8000마리에서 지난해 12월 200만3000마리로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