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율이 전국 평균 54%보다 크게 높은 9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는 21일 기준으로 2219곳이다. 이 중 이행 기간 내 적법화를 마친 농가는 65.5%인 1454곳이다. 전국 완료율 54.2%보다 훨씬 높은 데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해당한다. 충북도내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88.2%로 가장 높다. 단양 86.4%, 증평 81.6%, 음성 73.0%, 옥천 67.1% 등의 순이다. 적법화하지 못한 농가는 행정제재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정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불이익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최근 각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적법화 이행 기간을 연장받는 농가 600곳을 선정했다. 측량 완료, 퇴비사 설치, 건폐율 초과부분 자진 철거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들 농가가 적법화를 모두 마치면 완료율은 92.6%까지 올라간다. 허가받은 축사가 2054곳이 되는 셈이다. 충북도는 적법화를 하지 못하는 무허가 축사 24곳은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141곳은 폐업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송아지-체온 유지·설사예방에 신경써야 육성우-습도 높으면 호흡기질병·버짐 발생 비육우-물 충분히 보충해 요석증 예방 집중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겨울철 한우 사육 농가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과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한우는 사육단계에 따라 송아지, 육성우, 비육우로 나뉜다. 시기별 사료 종류와 양, 주의사항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아지는 체온 유지와 설사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신경 쓴다. 배가 찬 바닥에 바로 닿지 않도록 나무판자나 건초, 짚을 깔아주고, 젖어있지 않게 자주 갈아 준다. 송아지가 쉴 수 있도록 3.3제곱미터(㎡)가량의 공간을 제공하고, 공기를 데울 수 있도록 보온등도 달아준다. 따뜻한 물을 플라스틱병에 담아 넣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교차가 큰 날 또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방한복을 입히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육성우의 경우, 우사(牛舍) 내 습도가 높으면 호흡기 질병이나 곰팡이성 피부병인 버짐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볏짚을 쌓아두거나 윈치커튼(높낮이 조절 커튼)을 내려두면 습도가 오르므로 해가 나면 지붕을 열어 환기한다. 천장에 이슬이 맺히면 환풍기를 튼다. 12개월령 미
돼지나 소 폐사체 25일 내 완전 분해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해결 발효 과정에서 95℃가 넘는 고열을 내는 미생물을 활용해 동물의 사체를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구제역·ASF·AI 등으로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 따르면 신화건설㈜ 기술연구소는 최근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신화건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의 지원을 받아 ‘고효율 사체 처리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은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가축사체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초고온(85∼110℃)의 미생물로 발효시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95℃ 이상으로 오르는 발효 온도를 통해 고온에 취약한 병원균을 없애고 수분·악취 등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고열로 유기물과 수분, 악취를 제거하는 이 기술로 돼지나 소를 처리할 경우 25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처럼 매몰을 통해 가축을 처리하면 사후 관리까지 3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달 25일 축산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5개 대표 축산물(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산지·도매·소매 가격을 지역별·업체별·업태별·등급별·부위별로 실시간으로 수집해 제공한다.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전국 5만여개 정육점 위치정보도 찾을 수 있다. 축평원은 이번 서비스로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 가격을 형성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동반성장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이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대표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급변하는 시장환경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가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에 공을 들인다. 남원시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적의 사육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농후사료급이기, 수태율 향상 등 발정탐지기, 면역력 증강제 사업을 한우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약 10억원을 들여 한우 농가의 품질 고급화에 나섰다. 현재 남원지역의 한우 사육 규모는 850개 농가에 3만3630두로 전북지역에서 8.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및 암소 유전형질 개량, 인공수정 정액 지원 등으로 지역 고급육(1등급 이상) 출현율은 88.3%에 이른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차세대 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하며 새로운 10년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대리, 과장 중심으로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15일 오전엔 사료산업이 맞이할 미래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는데, 실제 제일사료 임원 강사진들이 미래의 사료사업 전망, 미래사료공장(스마트 팩토리), 미래영업활동(스마트 팜), 일하는 방식의 혁신(스마트 워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문 외부강사의 긍정 리더십, 버크만 진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리더십 함양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별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기업문화, 천하제일의 새로운 10년 도약, 일하는 방식 혁신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으며, 분임조 토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다음 날은 덕유산 산행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 및 협동의 시간을 가지며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호남영업본부 박용일 지역부장은 “단순히 리더십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버크만 검사라는 새로운 유형의 검사를 통해 나 자신과 동료들의 성향을 알게 되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밝히며
전남 무안군이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고소득원 창출을 위해 명품 송아지 육성에 나선다. 무안군은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을 투입해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가 생산한 우량 송아지를 브랜드 송아지로 육성해 관리하고, 육성한 송아지를 전자 경매시장에서 관내 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앞으로 시행기관인 목포무안신안축협에 가축개량, 전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전자 검사, 브랜드 기반 관리비 등 송아지 브랜드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개량과 사양관리 등 다양한 교육도 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0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축장과 거점소독시설,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시설을 중심으로 축산차량 등록제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단속 대상은 축산차량 등록 여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 장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미등록 및 GPS 미장착 차량은 고발되며, GPS가 고장 났는데도 고치지 않았거나 시설 출입 차량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영업자들도 미등록·GPS 미장착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 달라”고 말했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류인 ‘식물성 고기(plant based meat)’에 대해 미국 축산업계가 대응에 나섰다. 미국 현지 언론은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식물성 고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축산업계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축산업계는 로비스트를 동원하거나 과학자를 고용해 식물성 고기의 잠재적 건강상 위험을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미국 목장주연합은 ‘고기(meat)’나 ‘쇠고기(beef)’ 등의 정의에서 대체육류 상품은 포함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지난해 2월 농무부(USDA)에 청원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건’이나 ‘식물 기반’ 등을 표시한 경우 대체육류 상품에 ‘소시지’나 ‘베이컨’ 등의 명칭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 내 여러 주(州)에서도 대체육류 상품의 명칭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미주리주를 시작으로 올해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대체육류 상품에 기존 육류제품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통과되기도 했다. 미국인들의 ‘진짜 고기’ 사랑은 여전하지만 대체육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는 탓에 축산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버거킹, 맥도날드
오는 12월 1일 새로운 쇠고기 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등급 추이를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생산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들의 현재 출하성적(등급판정결과)을 토대로 개정 이후 등급 추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 프로그램’과 ‘쇠고기 등급 예측계산기(가칭)’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축평원에 따르면 진단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기존 출하한 등급판정결과로 개정 후 등급 출현율을 예측하고, 현행 등급항목 중 향후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이사항에 대한 진단과 출하월령별 등급판정결과 형성 추이, 한우 거세우의 최적의 출하시기 추정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 프로그램’으로 생산농가들은 개정 후 등급판정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발생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을 통해 사양관리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축평원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축산물품질평가사에게 의뢰하면 된다. 이와 함께 ‘쇠고기 등급 예측계산기’는 농가 및 일반인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도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하예정인 품종 및 성별을 선택하고, 도체중, 등지방, 단면적 등 판정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