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최근 대전세종충남도지회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올해 축산법에 따른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한우농가가 법정 의무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한우농가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총 4개 과목,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최근 축사지붕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대응 교육을 강화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민권식 사무국장의 ‘축산관련법령 및 축산차량등록’과 ‘가축질병예방 및 방역관리’ △농업기술센터 김도현 지도사의 ‘축산환경관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세균 부장의 ‘축산농가 환경개선’ 등 현장 밀착형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조만희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의 안전의식과 전문성을 높여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지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최근 경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교육 내용을 실천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9일 전남 함평군을 찾아 마을방송과 드론, 차량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송 장관은 이날 대동면 상강마을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홀로 사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한 관심과 돌봄도 요청했다. 또 송 장관은 쿨키트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외국어로 번역된 행동요령 안내문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산불감시용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와 산림청,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은 폭염특보 발효 시 드론과 차량으로 농경지와 마을을 순회하며 작업 중인 농업인에게 폭염 위험을 알리고 온열질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 장관은 이날 함평 천지농협을 찾아 ‘농촌 왕진버스’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왕진버스를 이용하는 고령 주민에게는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7월 23~24일 양일간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협사료 마케팅과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우 경매(경락가격) 및 유통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경매 시스템 및 운영 구조 △한우 유통 구조의 이해와 경락가격 형성 원리 △근출혈 원리와 사양관리 등이다. 축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우 유통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매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이론과 현장 실무 간 격차를 줄이고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교육, AI 적용 사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평원은 기업, 대학, 유통주체 등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산·유통·판매 등 유통 단계별 직무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은 6월 30일 가축전염병 발생 시 현장 방역업무의 책임체계를 명확히 하고 가축방역관이 전문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출입확인, 기록 점검, 소독·방역기준 확인, 시료채취 등 반복적 확인·점검 업무까지 가축방역관 중심으로 규정돼 있어 한정된 가축방역관 인력이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방역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출입기록 확인, 소독·방역시설 점검 등 반복적인 확인·점검 업무와 전문적 수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구분해 현장 방역업무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채혈 등 수의학적 전문성이 필요한 행위를 제외한 범위에서 소속 공무원 등 현장 인력과 위탁기관이 시료채취와 확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도 정비했다. 임 의원은 “현장 가축방역관의 부담이 커질수록 가축전염병 대응 역량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가축방역관이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체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일본 수출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호, 동방, 서울신약, 우진비앤지, 이글벳, 펫팜 등 6개 회사가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시장개척단은 일본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일대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동물용의약품 수입·유통업체 등 총 15개사가 참여해 총 48건, 약 204만 달러(약 31억원) 규모의 상담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코트라(KOTRA) 도쿄무역관을 방문해 △일본 동물용의약품 및 반려동물 산업 현황 △시장 특성 △경제 동향 등 정보를 공유받고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수의사회(JVMA), 동물 백신 제조업체 Matsuken, 검사기관, 동물병원 등도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과 가축 질병 동향, 현지 수요 제품 등을 조사했다. 동약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동물용의약품 등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538억엔(약 1조5000억원)이다. 동물용의약품이 1374억엔, 동물용의약외품이 21억엔, 동물용의
한국축산학회 70주년 국제학술대회 참가 홍보부스·한우시식 행사로 우수성과 지속가능성 알려 민경천 위원장, 한우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감사패 수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축산학회 70주년 국제학술대회(KSAST 2026)’에 참가해 국내외 축산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우 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축산학회는 1956년 창립한 국내 대표 축산 학술단체로, 축산 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축산 70년과 미래 한국 축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지난 7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술 발표와 산업체 특별 세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으며,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시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우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가치를 알렸다. 부스에서는 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7월 13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서포터즈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을 운영 중인 우수 인증농가의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인증 희망 및 초기 인증 농장에 공유하고, 인증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서포터즈로 멘토 4명과 멘티 4명 등이 선정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 4명과 멘티 3명 등이 참석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운영 목적 설명 및 멘토-멘티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멘티 농장을 방문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기준 준수사항, 사육환경 개선 및 농장 운영 방법, 인증 준비 시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은 인증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멘티 농장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수 인증 농장의 경험 공유와 인증 희망 농장의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변 유휴지에서 자라는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사업을 확대한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축협은 최근 영산강변 하천부지에서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변 들풀 조사료 이용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변 들풀 조사료 활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연회에서는 영산강변 들풀을 예취해 곤포 사일리지로 만드는 전 과정을 선보이며 조사료 생산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최근 조사료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하천변 유휴지를 활용한 들풀 조사료 생산은 사료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제고는 물론 하천 환경 관리와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현재 연간 약 3000㏊ 규모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기계와 종자 지원,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조사료 등급제 확대 등 총 60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근 경남 진주시에 있는 사료피 재배 실증농가를 방문해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증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날 조 원장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료피 현장실증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활용하는 재배기술의 적용성을 점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논 하계 풀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사료피 재배와 저장·이용 기술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료피 실증지는 5헥타르 규모로 조성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품종 ‘만온’을 재배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조 원장은 사료피 초기 생육 상태와 재배지 관리 상황을 살핀 데 이어 재배 농가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의 사료피 수확·저장 계획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현장 적용 확대 방안을 수렴하고, 장마철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솔한우농장 한기웅 대표는 “사료피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원장은 “사료피는 논을 활용해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보급을 확대
국립공주대학교는 동물자원학과 임규상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공주캠퍼스에서 ‘한우 농가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및 지역단위 관리체계 구축 현장실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충남 권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연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규상 교수와 전북대 이학교 교수는 유전체 기반 저탄소 한우 선발 및 농가 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사업은 탄소배출량 자동 산정 시스템 ‘COW CARBON’을 활용해 저탄소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공주대는 현장 데이터 수집, 유전체 분석, 탄소발자국 산정, 저탄소 사양관리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탄소저감 필요성과 농가 참여 방안,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임규상 교수는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