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의심축은 출하·도축 제한 출하 전 임상관찰·조기 신고 강조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양성축을 농장 내에서 격리해야 한다. 아울러 도축장 개체 검사에서 의심 임상축으로 확인될 경우 도축 금지와 함께 출하 농장으로 이송되고 부득이한 경우 도축장 내 격리 공간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농가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가 오는 10월 1일 자로 시행되는 럼피스킨(LSD)의 ‘제2종 가축전염병 전환’을 앞두고, 변경된 방역관리 개선사항을 전국 회원 농가에 안내하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차단방역 준수를 9월 11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방역 체계가 제2종(양성축 선별 격리 및 처분 유예) 관리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축 출하 과정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역 공백과 농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선안에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상기준도 명확히 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가축처분 유예 명령을 받은 개체가 유예기간 내에 폐사할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민경천 한우협회장은 “도축장에서 의심 임상축으로 확인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럼피스킨 양성축은 농장에서
축산물직거래판매장 조성사업 정부안에서 전액 제외 조사료 지원 확대하고 생산비 부담 완화 대책 마련 촉구 “한우산업 경쟁력 위한 예산 최종 반영돼야” 전국한우협회는 9월 1일 성명을 통해 “2027년 축산예산 확대를 환영한다”면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조사료 수급)과 유통구조 개선(축산물직거래판매장)을 위한 실질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농식품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2조2215억원 규모로 편성해 발표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증가폭이다. 이 가운데 축산 관련 예산도 9860억원으로 전년(9171억원) 대비 689억원(7.5%) 늘었다. 한우협회는 축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예산 확대에 힘써준 농식품부와 관계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며 2027년도 축산분야 예산 증액 편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특히, 조사료수급조절센터 신규 구축과 사료원료구매자금 확대 등 생산기반 강화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들이 반영된 점은 긍정적이다. 축산발전기금의 누적채무 상환과 농특회계 전입을 통해 기금재정기반을 보강한 점도 향후 축산정책을 안정
한우협회·축산과학원 공동 교육 실시 50여농가 원료 선정부터 배합까지 실습 공동구매·공급처 연계 안정 원료수급 지원 전국한우협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전 대덕대학교 정곡관에서 ‘2026년 자가 TMR 제조·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TMR 교육은 전국에서 약 50여 한우농가가 참여했다.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농가 스스로 사육단계와 원료 여건에 맞는 TMR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실제 자가 TMR을 활용하고 있는 한우농가의 사례와 전문가 이론교육, 컴퓨터를 활용한 배합 프로그램 실습을 연계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첫 강의는 한라한우촌 양익종 대표와 삼솔농장 한기웅 대표가 원료 선정과 배합,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등 자가 TMR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자가 TMR 도입 과정부터 원료 선정과 배합,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방법을 비롯해 사료비 절감과 출하성적 개선을 위한 실제 농장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사료 원료를 단순히 저렴하게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 여건에 맞는 원료의 영양가와 수분 함량 등을 고려해 적정 배합하는
전국한우협회는 8월 24일 성명을 통해 “‘한우산업법’ 시행을 환영한다”면서 “한우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준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2026년 8월 21일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됐다. 2014년 첫발의 이후 10여년간 법 제정을 염원해 온 전국 한우농가에게 한우산업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어갈 법적·제도적 기반이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한우협회는 “이에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우산업법을 발의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문금주·이원택·송옥주·윤준병·임미애 의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한우산업의 특수성이 시행령·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정부와 한우를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우협회는 “한우법은 2014년 FTA에 따른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한우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됐다. 이후 2024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대통령 재의요구권으로 무산되는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시장개방 확대와 자급률 저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 착수에 반발하며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8월 27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농업 현장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CPTPP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다”며 “농업계의 희생을 전제로 한 가입 추진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도 이날 CPTPP 가입과 관련, “가입시 농업분야에 상당한 영향이 우려되며 농업계의 예상 피해를 소홀히 고려하거나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제273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가 CPTPP 가입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와 의견 수렴에 착수하기로 한 데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CPTPP 가입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가입 여부에 대한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논의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원칙하에 이해관계자와의 의견수렴절차를 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PTPP는 농업계의 우려가 큰 사안인 만큼 핵심 이해관계자인 농업계와 충분히 소통한 뒤 가입 추진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사회적 논의 과정에서
메르코수르 FTA·브라질 쇠고기 개방에 반발 “수입 확대되면 국내 한우산업 기반 붕괴” 기자회견 이어 대규모 농민 집회까지 예고 전국한우협회는 8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평생을 업으로 영위한 한우산업의 기반이 붕괴되는 것을 그대로 두고만 볼 수 없어 정부의 ‘쇠고기 시장 개방’에 맞서 단계별 개방 반대 행동에 돌입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또한 “정부는 식량안보와 피해산업 보전, 그리고 농가 보호를 위한 우선적 행동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실질적 지원책에 대한 정부의 뚜렷한 답변을 요구한다”면서 “향후 기자회견은 물론 대규모 농민 집회도 불사해 쇠고기 시장개방을 막기 위한 모든 여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와 함께 이날 성명을 통해 “한우농가를 거리로 내모는 메르코수르 FTA에 반대한다”면서 “정부는 쇠고기 시장을 남미에 통째로 넘기려는가”라고 질타했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최근 경제영토 확장에 전념이다”면서 “CPTPP 가입 공식화를 비롯해 메르코수르 협상 재개, 브라질 쇠고기 시장 개방을 위한 현지실사단 파견 등 교역 확대를 위한 행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한-브라질 정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고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전국 280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8월 14일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약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1등급 1만3900원 이하 △1+등급 1만6000원 이하 △1++등급 1만91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식당이 선정됐으며, 등심 외 다른 구이용 부위가 기준가격에 부합하는 경우도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5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95개소를 포함해 총 280개소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판매점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한우 접근성을 높이고,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알뜰한우판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신규 판매점 발굴해 정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회장은 “생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외식비 부담이 점점 커져가는 현재, 합리적으로 한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산자단체 주도 첫 한우능력평가대회 개최 출품우 50두,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경주 포플러목장 오흥석 대표 경북도지사상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생산자단체 주도의 첫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열고 대구경북 한우의 개량 성과와 고급육 생산 경쟁력을 확인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회 2026 대구경북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경북도지사상은 경주 포플러목장 오흥석 대표가 차지했다. 수상 개체는 출하월령 33개월, 도체중 539㎏, 등심단면적 182㎠, 등지방두께 12㎜, 육질등급 1++A를 기록했다. 경락단가는 ㎏당 5만523원으로 총 2723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개량 성과 확산을 목표로 처음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아닌 생산자단체가 기획과 운영을 맡아 독자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회에는 모두 50두가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 입상자 5명과 특별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육량지수상(65.75점), 등심단면적상(164㎠), 도체중상(662㎏) 부문으로 시상했다. 출품우
“농가 피해 분석없는 시장 개방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한우산업 보호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 촉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7월 30일 성명을 통해 “한우산업 희생을 강요하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7월 27일 한·브라질 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오는 8월 브라질 현지에서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검역 기술진 현지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난 2월 룰라 대통령 방한 당시 채택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2026~2029년)’의 쇠고기 수입 위험평가 신속 이행 합의가 실제 수입 절차로 이어지는 신호”라고 우려했다. 한우협회는 “현지실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관계 부처는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한우산업에 미칠 피해 분석과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시장개방 절차부터 앞세우고 있다.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농업은 매우 중요한 안보 전략사업’이라는 인식에 부합하는 행태인가. 농업 현실을 외면한 채 대통령의 농정 철학에 역행해 일방적인 시장개방을 밀어붙이는 관계 부처의 편향된 통상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한우협회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에서 전남 곡성 박희애 천우축산 대표가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축은 출하월령 28개월, 도체중 633kg, 등심단면적 171㎠, 등지방두께 12㎜, 1++A등급으로 경락단가는 kg당 4만23원으로 253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사육기간단축부문은 거세우의 출하월령을 단축하면서도 우수한 도체품질을 확보하는 사양관리 모델 발굴을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 효율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출하월령이 26~28개월인 거세우 55마리가 출품, 대회 평가기준에 따라 경합을 벌였고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농가가 입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출품우들의 평균 출하월령은 27.8개월로 지난해 전국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 31.7개월보다 3.9개월 조기에 출하됐음에도 도축성적, 경락가격 등 주요 생산성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출품우의 평균 도체중은 524.7kg, 등심단면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