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한우가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충남 홍성군은 7월 22일 광천 홍주미트에서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와 함께 홍성한우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된 홍성한우는 최고급 부위인 1++(No 8, 9) 등급의 등심과 안심 등 1.3톤 규모다. 수출된 홍성한우는 신선피엔에프를 통해 홍콩의 고급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 등에 공급된다. 홍성한우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수출돼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홍콩 시장에 시범 수출을 추진하며 현지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점검해 왔다. 군은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고급육 출하 장려금(최대 30만원)에 더해 수출 장려금 두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주 군수는 “홍성한우가 K-프리미엄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기술 이전받아 미네랄블록 개발 정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대상 나노비타민 공급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 사료 섭취량 증가와 번식효율 향상 기대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알지미네랄블록’, 기호성 좋고 생산성 향상 효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맞춤형 미네랄블록의 기술을 이전받아 ‘알지미네랄블록’을 생산해 국내 소 사육농가에 보급하고 해외 진출까지 확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 문경에서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 등 7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백상농장 김경숙 대표를 찾아 ‘알지미네랄블록’ 개발에 참여한 김원호 박사가 제품의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우선 한우들이 미네랄블록을 처음 보는데도 바로 혀로 핥는 모습을 보면 기호성이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맞춤형 미네랄블록은 축종별 생육단계별 생리에 맞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및 소금을 과학적으로 처방하여 사료로부터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광물질 및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 제조된 제품으로 가축으로 하여금 일정한 양을 상시에 먹도록 조절되어 있다. 마그네슘과 아연, 구리, 망간, 코발트, 요오드, 셀레늄 등 광물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A, D, E 등을 나노 크기로 잘라서 첨가해 주었다
조·중·만생 품종 완성…논 풀사료 생산 기반 구축 이모작 확대해 농가 소득·풀사료 자급률 향상 기대 2028년 신품종 본격 보급…현장 확산에도 속도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기를 수 있는 풀사료 작물 ‘사료피’의 새 품종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배·이용 기술과 종자 생산 기술도 함께 마련해 농가에 보급할 기반을 갖췄다. 이를 통해 논을 활용한 여름철 풀사료 생산이 늘고, 자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사료피는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기른 한해살이 여름철 풀사료 작물이다. 여름철 더위에서도 잘 자라고, 습기에도 강하다. 그래서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해, 논에서 벼 대신 심을 수 있는 여름철 풀사료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수수류나 사료용 옥수수를 주로 심었으나, 높은 생산성에 비해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나 습해에 약해 논 재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논에서도 잘 자라는 사료피에 주목하고 2016년부터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 평가해 사료용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일본 수출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호, 동방, 서울신약, 우진비앤지, 이글벳, 펫팜 등 6개 회사가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시장개척단은 일본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일대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동물용의약품 수입·유통업체 등 총 15개사가 참여해 총 48건, 약 204만 달러(약 31억원) 규모의 상담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코트라(KOTRA) 도쿄무역관을 방문해 △일본 동물용의약품 및 반려동물 산업 현황 △시장 특성 △경제 동향 등 정보를 공유받고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수의사회(JVMA), 동물 백신 제조업체 Matsuken, 검사기관, 동물병원 등도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과 가축 질병 동향, 현지 수요 제품 등을 조사했다. 동약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동물용의약품 등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538억엔(약 1조5000억원)이다. 동물용의약품이 1374억엔, 동물용의약외품이 21억엔, 동물용의
경북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조사료 신품종 ‘화랑1호’를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화랑1호는 트리티케일의 한 품종으로, 추위와 건조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사료로 평가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종으로, 기존 사료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부터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 10㏊ 규모 채종포(씨받이밭)에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후 재배면적을 30㏊까지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보급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는 지역 대표 명품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7월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만의 고유한 특성과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사료가 부재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및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세종공주축협과 협력해 전용 사료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역 특산물인 알밤과 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첨가한 맞춤형 EM발효 조사료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전용 사료 개발로 공주알밤한우는 이름뿐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기의 풍미와 품질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와 내년까지는 전용 사료를 시범적으로 배포 및 운영하며 농가의 사양관리 데이터와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향후에는 알밤한우 참여 전 농가가 자발적으로 전용 사료를 구매해 급여하는 필수 사양 시스템으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고온 스트레스·섭취량 감소 대응 맞춤형 영양 설계 강화 기능성 첨가제 적용…농가 생산성 향상·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축산배합사료 전문기업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 축종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료보강 캠페인’을 6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하절기 사료보강 캠페인은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폭염은 관리가 아닌 설계…맞춤형 영양 설계 강화=우성사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 보강을 넘어 ‘하절기 맞춤 영양 설계’ 컨셉으로 사료를 재정비했다. 먼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라이신 및 인 함량을 강화해 성장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전해질 균형(DEB)을 상승시켜 체내 이온 밸런스 유지와 소화율 개선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는 고온 스트레스 상황에서 무너지기 쉬운 대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설계다. 또한 지방 함량을 높이고 섬유소 함량을 낮춰, 사료 소화 중 발생하는 대사열을 최소화해 영양소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여름철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인 체내 열 발생에 따른 고온
일본 핵심 부품 대량 수출 독일·프랑스 선적 앞두고 유럽 공략 완제품 누적 수출 3787대 돌파 초음파진단기 수출을 15년간 이어온 동물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송강GLC(대표이사 심재국)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수출 성과를 거두며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강GLC는 지난달 일본 시장에 초음파진단기용 프로브(탐촉자) 30대와 회로 보드판 20대 및 주요 핵심 부품을 대량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독일 및 프랑스 현지 바이어들과 긴밀한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 본격적인 선적(출고)을 앞두고 있어 유럽 전역으로의 공급망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한동안 거래가 뜸했던 대만 시장에서도 지난달을 기점으로 수출이 전격 재개되면서 아시아권 매출 다변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덴마크, 일본, 네덜란드, 헝가리,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전선을 형성해 온 송강GLC는 이번 독일, 프랑스, 대만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을 계기로 한층 더 탄력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부품 공급 물량을 제외한 송강GLC의 초음파진단기 완제품 누적 수출 합계는 총 3787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근 경남 진주시에 있는 사료피 재배 실증농가를 방문해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증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날 조 원장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료피 현장실증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활용하는 재배기술의 적용성을 점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논 하계 풀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사료피 재배와 저장·이용 기술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료피 실증지는 5헥타르 규모로 조성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품종 ‘만온’을 재배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조 원장은 사료피 초기 생육 상태와 재배지 관리 상황을 살핀 데 이어 재배 농가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의 사료피 수확·저장 계획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현장 적용 확대 방안을 수렴하고, 장마철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솔한우농장 한기웅 대표는 “사료피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원장은 “사료피는 논을 활용해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보급을 확대
농협사료는 사료가격 인상과 관련된 입장문을 6월 18일 발표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조정은 일방적 통보가 아닌, 사전 소통을 거친 불가피한 결정이며 관련 협회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고환율·국제 곡물가 급등 상황을 상세 설명했으며 인상요인 심화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 사전 안내와 양축농가에 양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그동안 가격 인상 유예를 위한 자구 노력, 농가 실익 기여를 설명했다. 내용은 △민간 사료업체 대다수가 상반기 2회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40~70원/kg 수준)했으며 △농협사료는 외환리스크 협의회 가동 등 비상경영을 통해 수개월간 원가 상승분을 전액 부담해 가격 인상 시기를 유예했고 △농협사료의 인상 폭(39원/kg)은 민간 업체의 올해 누적 인상 폭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양축농가 고통 분담을 위한 자구 노력의 결과이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약 453억원 규모의 농가 실익 기여 효과가 발생된다고 전했다. 농협사료는 입장문에서 “이번 협회 성명서 발표는 어려운 축산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는 행보로 이해한다”며 “향후 협회 및 축산 단체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고통 분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