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3월 1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대표 등과 사료원료 구매 등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를 방문한 인베스트 파라나(파라나주 투자유치청)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과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홉슨 마피올리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자리에서 “지난해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472만톤 수입 중 55% 이상인 263만톤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수입하였으며, 특히 옥수수 56만톤, 대두박 40만톤 등 총 96만톤을 브라질에서 수입하였다.” 며 “한국 사료업계를 대표해 양질의 사료원료를 공급해주고 있는 브라질의 농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은 “한국으로의 사료원료 수출로 혜택을 얻는 브라질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직거래 등 사료원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7일 축평원 본원에서 ‘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10개 지원 근무직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박병홍 원장 취임 후 새롭게 정립한 핵심가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직원 대표로 박병홍 원장이 낭독한 결의문에는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자 기준인 5대 핵심가치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겼다. 박병홍 원장은 “5대 핵심가치를 구성원이 공유하는 판단기준과 행동 방향으로 삼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평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업무혁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병홍원장은 결의대회에 이어 가진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기관장 제언’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핵심가치별 의미와 구체적인 행동규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핵심가치와 연계한 ‘제안제도 운영 개편방향’에 대해 임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월 14일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선출 예정인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에 대한 선거 운동이 본격화되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7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자로 등록한 기호1번 안석찬 후보자와 기호2번 이동활 후보자의 양자 토론회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병오 강원대 명예교수(한우자조금 관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자 토론회」 는 후보자 소개 및 각 후보자 정견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및 한우 후계농 양성방안 ▲한우 소비촉진, 수급안정 사업 등 한우자조금 사업의 방향성 및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 활성화 방안 및 비선호 부위 소비 활성화 방안 ▲한우 수출 활성화 방안 등 4가지 공통질문에 대한 각 후보자의 답변이 이어졌다. 공통질문에 대한 각 후보자의 답변이후 펼쳐진 주도권 토론에서는 양 후보자가 번갈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토론회 열기를 더해갔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유튜브 생방송 토론회 내용을 정리해,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자 토론회」 전체 영상을 3월 8일 목요일에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하기로
이강우 전 전국한우협회장이 지난 2월18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돌아가셨다. 이강우 회장은 지난 2013년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전국한우협회 제7대 회장으로 재임하시면서, 전국 13만 한우농가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 이강우 회장의 재임기간은 2000년대 첫 한우 가격 폭락의 시기로, 소값회복을 위한 총력 투쟁기간이었다. 이 기간동안 이강우 회장은 2013년7월 삭발 및 단식투쟁을 통해 소값회복 출하저지 총궐기투쟁을 이끌었으며, FTA 피해보전 및 폐업지원 국회토론회, 한중FTA협상 규탄대회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삼가 이강우 전 전국한우협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솟값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주낙영 시장이 경주가축시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과 가축거래실태를 살펴보고 한우농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가축시장 종사자, 한우농가와 만나 지역 축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농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입 건초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대체재인 볏짚 가격이 오르는데다 과잉 사육으로 솟값이 하락해 시름을 겪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 폭등과 고유가로 인한 운반비 상승으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한 상태다. 지난주 기준 경주가축시장의 수송아지 평균거래가는 319만원, 암송아지는 201만원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질병에 안전한 가축시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강원 고나내 가축경매시장 찾아 “대한민국 대표사료 위상 확실히 보여주자” 포부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해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농협사료를 굳건히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극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사료의 경영 방침을 △축산농가 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적극연구·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연구원 지식정보화실의 학술정보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구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구원의 연구자와 담당자가 생산하는 연간 100여건의 조사 데이터가 개인 PC에 저장돼 있어, 이와 유사한 연구를 계획하는 연구자가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 사업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 식품소비행태조사, 가공식품 소비자태도 조사, 외식업 경영실태조사 등 총 6종의 조사데이터를 수집해 구축했다. 또한,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데이터센터에도 제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농업관측 영상데이터, 가격전망 데이터 등)를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연구회와 연구기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달 24일 송아지 방한복을 구매해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기탁했다. 방역본부는 이날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송아지 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임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충남도본부장, 사무국장, 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위성환 본부장은 기탁식에서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설사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최근 연암대학교 본관에서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팜스코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과 S2본부 유종대 영업본부장이 참여해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약식으로 진행했다.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2000만원으로 2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연암대학교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팜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연암대학교와의 상생을 통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4000만원씩 6년간 총 240명의 장학생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팜스코의 장학사업이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과 축산식품을 선도하는 이념으로 정신적 계승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며 “팜스코에 대학측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은 “팜스코와 연암대학교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력을 통해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마련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내 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 직원들은 “헌혈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소속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