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의향 감소, 암소 도축 증가로 사육 마릿수 감소세 도축 마릿수, 전년대비 4.9% 증가한 97만5천두 수준 “2024년 한우 평균 도매가격(거세우 기준)은 현재 수준의 수요가 유지된다는 가정 시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kg당 1만8천원 내외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 수급 안정 정책이 원활하게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유지되는 가격이며, 정책 미추진 시 가격 하락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25일 ‘농업전망 202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 ◆소이력 정보를 이용한 한육우 사육 및 도축 전망=소이력정보(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022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357만7천 마리였다. 2024년 한육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를 중심으로 출하 가능한 마릿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사육 마릿수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세 미만
올해 자조금 예산, 대의원회 의결 및 농식품부 승인 시급 한우가격 하락 저지에 정부 농협 협회 자조금 ‘힘 합쳐야’ 1년전 한우산업 상황이 ‘데자뷔’되고 있다. 2024년 1월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1만6,305원이다. 지난해 11월 1만7,326원, 12월 1만6,782원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월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1만5,904원이었다. 2022년 11월 1만 7,665원, 12월 1만6,397원 등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한우가격 하락 변동 추이는 지난해 보다 더 심각하다. 1월 상반기(1.1∼1.15) 1만7,580이었던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하반기(1.16∼1.31)에 1만5,410원으로 하락했다. 거세우 가격도 1만 8,733원에서 1만 6,905원으로 폭락했다. 한우가격이 폭락한 1월 16∼31일은 한우농가 출하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20여일 앞둔 특수기간이어서 그 충격이 더 크다.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대응방안은 어떤가. 올해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한우협회는 1월초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한우가격 폭락에 대응한 한우농가 생존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29일까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소비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는 농축산업계부터 한우소비에 앞장서 시름에 놓인 한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구 캠페인이지만,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한우협회의 한우소비 캠페인 참여방법은 정육점, 정육식당, 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 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먹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보낸 참여자는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이벤트 행사기간은 2월 29월까지이며, 3월 4일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1명 ▲ 1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3명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2매 3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소비 캠페인은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소비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추진된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월 29일 ~ 30일 양일간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비롯 전국 9개도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축산정책기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축산정책기관 실무책임자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산정책기관 워크샵’ 행사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소 값 안정 필요성, 각종 환경규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축산업 현안 과제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소연 사무관의 축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 발표, 그리고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가축개량 현황과 개량성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정책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축산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작성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9개도의 정책건의서를 바탕으로 축산정책, 가축개량, 방역, 축산물 수급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 축산농가들은 다양한 악재 속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국내 축산정책 총괄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전국의 도
1.31~2.9, 전국 온·오프라인 1,885개 매장 참여해 한우 할인 판매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한우 판매 올해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오는 2월 9일까지 개최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885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2.2~2.4), 홈플러스·롯데마트·롯데슈퍼·GS리테일(1.31~2.9), 이마트(2.2~2.4), 이랜드킴스클럽(1.31~2.6), 메가마트(2.1~2.9), 서원유통(1.31~2.4)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2.2~2.8), 농협라이블리(1.31~2.4), 지마켓/옥션·롯데온·티몬(1.31~2.9) 및 전국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최근 「동물근육도감」개정판을 발행했다. 동물근육도감 개정판은 기존 동물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육류 소비량 증대 등 대내‧외 환경 변화와 1인 가구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 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되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금번에 발간된 동물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축산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식육 전문가와 관련 학생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근육도감」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www.ekapepia.com)에서 볼 수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공된다. 한편 동물근육도감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2001년에
축평원, '축산정보e음’에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 추가 유관기관에 등록된 농장정보, 폭염피해 예방 등 확인 가능 축산 농가가 내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가 이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는 지난 26일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liis.go.kr)’ 서비스를 개편해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농장정보’ 는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업무 담당자가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정보 제공 대상을 축산 농가로 확대해 통합농장조회 기능을 제공함과 더불어 내 농장의 사육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지자체·정부 합동점검반에서 축산법·축산물이력법·가축분뇨법·가축전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내 농장을 점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 선거가 오는 2월 28일 실시된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선거 공고’를 게시했다.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선거 공고’에 따르면 회장 1인 및 부회장 2인(지명직 1인제외), 감사 2인을 선출하며, 임기는 2024년 3월 1일∼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회장 및 부회장 후보는 선거인 280명의 5%인 14명 이상의 추천을 받고, 한우 사육 개체현황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1월30일∼2월5일 17시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회장·부회장 후보에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후보 등록시 한우산업발전기금 회장 2천만원, 부회장 1백만원을 각각 납입하여야 한다.
2월20일까지 전후방산업 참여‘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 농업업협력재단 통해 기업체 100여개소에 한우고기 할인 판매 추진 ‘소값 회복 위한 정부대책 촉구’ ‘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 조절요청’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설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 등 한우가격 하락 저지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한우 거세우의 지육 ㎏당 평균 경락가격이 1만 6.676원으로 전주 1만 8.186원에 비해 8.3%나 하락하는 등 한우산업이 백척간두의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22일 ‘소값 회복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성명서 발표와 ‘축산물 공판장 출하두수 한시적 조절 요청’ 등이 이뤄졌다고 보고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한우 할인판매 활동과 한우 전후방산업 대상 ‘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추진할 한우산업 안정화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100여개
한우자조금,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전국 11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최대 58% 할인판매 각 브랜드의 한우 특수부위 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가공품도 특별가 판매 한우자조금의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열린다.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한우고기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각지의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450원, 채끝 7,370원, 불고기·국거리 2,420원, 양지 4,190원 등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가격은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