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랑상품권·가정간편식 등 소비트렌드 변화맞춰 적극 대응 성공적 정착으로 값진 성취이뤄 존경하는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 해 보다 반가운 소의 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 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 넣어주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맹위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한 해는 태풍, 홍수까지 덮쳐 한우인에게 아픈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위기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한우산업을 위해 우직하게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일 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위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국민들은 한우를 더욱 찾아주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우사랑상품권, 온라인이벤트, 한우 부산물할인판매 및 가정간편식 등은 한우협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지난달 25일 축산악취방지 및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방지법·축산법·가축분뇨법 등 ‘축산악취방지 패키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현행 악취방지법에서는 악취배출시설이 신고대상시설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민원과 배출허용기준 3회 이상 초과되어야 함으로 인해 지정요건이 까다로워 부적정하게 운영되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배출허용기준이 초과하면 의무적으로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하고, 해당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관할 지자체에 악취방지시설 설치 신고 및 방지계획 수립ㆍ이행 등을 신고하도록 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악취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신고대상시설의 악취방지시설 운영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지시설의 가동을 의무화하는 등 방지시설 관리의무를 강화하고 악취방지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악취검사를 위한 토지 출입 근거를 마련하고 원격감시가 가능한 시료자동채취장치 설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법과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통해 축산업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허가 신청시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 장비를 설치하도록 했으며, 축산
네번째 출전만에 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한 ‘금반농장 강하신 대표’ 한사람의 성공아닌 ‘같이의 가치’ 실현위해 ‘대통령상 챌린지 한우연구모임’ 결성 어려서부터 한우를 사랑했던 한 소녀는 당당히 우리 한우 농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됐다. 바로 올해 열린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당당히 국무총리상의 주인공이 된 강하신 대표의 이야기다. 2012년부터 한우 산업을 시작한 강하신 대표는 전북 군산에서 현재 170두 규모의 금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출전 네 번째만인 지난달 30일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그 기쁨을 많은 이들과 나눴다. 그 중 특별한 단어 ‘한우갈비’가 언급됐는데, 이를 듣고 어떤 이가 물었다. “한우갈비! 수상 후 맛있는 갈비를 먹으러 가겠다는 이야기인가요?” 이에 강하신 대표는 활짝 웃으며 오늘날을 만들어 준 ‘한우갈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2015년 천하제일사료 호남영업본부 60판매본부는 비육우 판매조직과 함께 당사의 철학인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를 실현하고자 고객성공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천하제일의 우수한 제품과 프로그램 접목을 통해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농업계에 공로가 인정되는 큰 업적을 쌓은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국가최고등급의 포상이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책추진과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등의 가치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정된 한우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민들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우 안정화제도 개선 및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우유통투명화의 일환으로 한우부산물 판매제도 개선요구를 관철시켜 한우농가들의 실질적인 수익증대를 견인했다. 또한, 한우의 공익적 가치와 우수성을 적극 알려 숯불구이 축제, 드라이브 스루 등 국민이 한우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혁신적 소비촉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한우 소비다변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 발행, 한우가
언택트형식 원더플데이 진행 대상에 불은축산 전진옥사장 총 18명에게 수상기쁨 전해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19년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비육우사료 파트너를 대상으로 최근 제4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선진 원더플데이’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전녹화 후 선진 공식 유튜브채널 선진TV로 송출된 행사는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더플 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둬낸 우수농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별 최소인원 참가로 별도 시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편집해 공유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두수 △출하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비육우 사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됐다. 거세우 부문과 암소비육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은 선진 사료영업부의 이천, 서부, 영남BU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수상을 진행했다. 이날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은 강화에 위치한 불은축산의 전진옥 사장이 수상했고 총 18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전해졌다. 전진옥 사장은 2019년 1+이상 출현율 80%,
거대한 중장비 자유자재로 조작하며 농장관리 척척 청결하고 정리정돈 잘된 농장…여성 섬세함 엿보여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풍요로운 농촌마을에 자리 잡은 억대농장(대표 이정일)은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자리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조사료가 풍부해 한우를 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1987년 한우 한 마리로 시작해 현재는 35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육종농가로 선정되어 두 마리의 보증씨수소(kpn1002, kpn1006)와 한 마리의 후보씨수소도 배출한 한우육종농가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암소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 대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한 대규모 한우 암소 육종집단 조성 연구사업을 비롯해 고능력 한우 유전자 수집 및 이용 연구사업, 한우 핵군 육종농가사업 등에 참여하며 암소 개량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앞서가는 한우육종농가다. 억대농장의 이력만큼이나 또 다른 색다름이 있다. 350두를 사육하는 3개의 농장을 꽃다운 20대의 자매가 손수 운영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이 바로 이정일 대표의 두 딸로 일찌감치 축산 후계자의 목표를 세우고 대학에서 나란히 축산을 전공하고 농장 일을 시작한지 벌써 5년과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최고한우 6,259만원 낙찰…“자부심 느껴” 전국 유통망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금천미트가 국내 최초로 ‘대통령상 한우’를 10년 연속 낙찰받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금천미트는 전날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를 6259만원에 낙찰받았다. 대통령상 한우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조직감, 육량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이달 12~14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총 273두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전남 영암의 김용복 농가에게 대통령상이 돌아갔다. 금천미트가 이번에 낙찰받은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63kg, 도축체중 569kg을 기록했다. 대회 최고상을 수상한 김용복 농가는 “성장 단계에 따라 사료배합을 다르게 해 골격, 지방,
2020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은 전남 영암의 김용복 농가가 수상했다. 14일 음성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지육 kg당 110,000원에 낙찰되었다. 지육이 569kg이어서 지육가격만 6,259만원을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출하체중이 863kg이고 지육이 569kg으로 등심단면적이 164 ㎠, 등지방두께 8 mm,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8을 받았다. 이날 경매에서는 대통령상 수상축의 경매 시작가격은 지육 kg당 10만원으로 시작했으며 11만원을 제시한 동원푸드에 낙찰되었다. 국무총상 수상축은 출하체중이 871kg이고 지육이 555kg으로 등심단면적이 159 ㎠, 등지방두께 10 mm,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2을 받았다. 경매에서는 시작가격이 지육 kg당 3만원으로 시작했으며 경매사는 “자 3만원 나왔다, 자 3만5천원 나왔다. 자 4만원 없습니까? 자 4만원도 나왔다. 45,000원 보다 105원 더 높은 45,105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날 수상축에 대한 경매도 있었으며 일반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농기평,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지원 성과 열접착성·기체차단성 기존 대비 2배가량 향상 친환경소재로 설계·우수한 가공적성 구현 한우고기 수출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상용화에 성공해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약 2년간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 결과, 한우고기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 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우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족 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사육두수의 증가와 해외 소고기 수입량 증가 등 국내외 시장경제의 영향으로 한우고기의 수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현재 한우고기 수출이 가능한 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이며, 홍콩시장을 주력으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나, 홍콩 수출 물량이 최근 들어 감소 추세(2017년 57,061kg, 2018년 52,896kg, 2019년 48,506kg)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감소 추세의 원인으로 스펙 불균일, 패키징 및 드립발생 등 품질관리 미흡이
허태웅(55) 제29대 농촌진흥청장이 18일 취임했다. 허 청장은 이날 전북 전주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을 강화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농업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길어진 장마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환경을 중시하는 기술의 연구와 보급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 서라벌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환경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대변인, 유통소비정책관, 대통령 농축산식품비서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