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우 사육두수가 3백50만두를 넘어선지 오래이며, 가임암소도 170만두에 육박했다. 한우사육 규모의 점증적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 한우 도축두수는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으며, 이이 반해 한우 평균가격은 10% 이상 하락했다. 11월 들면서 한우가격의 하락 추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 제도가 개선된다.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협조한 예방적 살처분농가에는 살처분 당일 시세를 적용하고, 방역상 중요한 기준을 위반할 경우 높은 보상액 감액 비율을 높이는 것이 골…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2분기 연속 10만 마리 이상 늘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전국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7만4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0%(10만6000마리) 증가했다. 한육우는 1분기에도 13만 마리 넘게 증가했었…
암소 도태 늘리고 길어진 수소 출하 월령 단축 정부는 추격 도축 차단하는 안전장치 준비해야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지난달 26일 ‘한우산업 연착륙인가, 경착륙인가’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암소 도축률이 작…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곡물 가격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14일 발표한 ‘최근 국제곡물 가격 및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주요 곡물 주산지의 생육과 수확이 원활해 3~4분기 국제곡물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을 이유로 사료업체에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이 잘못됐다는 대법원 판단이 잇따라 나왔다. 공정위가 수입 원재료 가격이 동시에 영향을 받는 업계 특수성을 간과하고 사장단 모임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담합을 의심해 무리한 처분을 한 것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암소는 도태를 미루고 수소는 출하를 늦추고’란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도축월령에 도달한 한우사육 두수는 많고 코로나 특수 사라져 한우고기 수요는 감소 한우고기 도매가격 하락률 점…
한우고기 내 생리활성기능 물질, 대장암세포 증식 등 억제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과 근육세포 기능 개선에도 도움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하는 고기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맛있는 만큼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한우는 마블링(근내지방)이 있어 풍미와 식감 등 최고…
주요 곡물 생산국의 ‘식량무기화’ 문제가 심각한 국가안보 문제가 될 수 있어 식량 문제를 헌법에 규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6일 발표한 ‘세계곡물가격 변동성과 식량안보’ 연구보고서에서 “식량문제를 국가안보로 인식하고 식량안보 규정을 헌법…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두고 농축산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에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가 지난 2일 시선집중을 통해 ‘CPTPP에 가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를 발표했다. 과연 CPTPP 가입이 농축산물 교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